*** 작가와 누드 모델의 상관관계(5편)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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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영근
- 작성일 : 02-09-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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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와 누드 모델의 상관관계(5편) ***
순수 누드예술이란 모델에 따라 기호가 다른 저마다의 선이 있다. 저마다의 이 특징적인 선은 포인트에 비해 심리적 자극 이나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색다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모델들이 다 그렇다는것은 결코 아니다..
누드모델 학교가 있는 외국에 비해 한국 모델들은 대체로 스스로의 자신감은 물론 진지한 맛이 없다.
예를 들어 필자의 경험을 잠깐 빌리자면 미국에서의 누드 모델료는 생각 하는것 것보다 훨씬 비싼 편이다. 법 또한 가혹하다.
혹시라도 잘못으로 모델에게 솜털하나라도 잘못 건드렸다면 한국에서는 대체로 망신 한번 당하면 그만이지만 미국에서는 최하 징역 5년형이다.
따라서 작가가 마음에 드는 포즈를 연출하는데 있어 한국모델과 미국모델을 다루는 차이는 하늘과 땅 같다.
누드를 위한 정식 학교가 없는 한국 모델들은 카메라만 들이대면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온몸이 송장처럼 뻣뻣하기 일수다.
몸짓의 자세 하나 동작 하나까지 일일이 손을 잡아 지도하며 가끔 바닥에 앉아 생긴 자국을 직접 연출자의 손으로 문질러 자국을 없앤후에 촬영에 임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성과의 사고는 거의 없다. 사고가 없으니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는가 보다.
그러나 미국 모델은 양상이 좀 다르다.
외국의 정식 누드 모델학교를 수료한 모델은 일단 옷을 벗기 전 자기가 설 위치에 서부터 5피드 떨어진 바닥에 붉은 테이프를 붙인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프로 의식대로 식당에서 국밥이나 설농탕 주문하듯 주문을 받는다.
가령 '당신은 섹시한 모습의 포즈를 원하는가' 혹은 ' 당신이 원하는 포즈를 취해주면 되느냐.'이런 식이다. 주문의 종류도 다양하다.
서양 누드 모델들은 학교에서 배운 개개인의 특이한 포즈들이 있어 다음! 다음! 하고 호령? 하면 각자 알아서 포즈를 잡아 준다.
동양 모델 보다 촬영 시간을 5배는 절약할 수가 있다. 때에 따라서는 완전 포르노 포즈도 진지한 자세로 능히 취해 주지만 만약 촬영 도중이라도 그 빨간 테프선을 넘으면 당장 그 자리에서 촬영을 거부하는게 상식이다.
심지어 때에 따라서는 재수가 없어 성폭행이라 우기는 모델을 만나면 경찰에 끌려 갈 수도 있다. 한번은 필자도 미국 교도소에 갈 뻔한 적이 있었다.
온몸에 질펀한 땀을 흘리며 열심히 화인더의 앵글을 들여다 보니 모델의 손가락이 꼬여 있는 게 아닌가, 자신도 모르게 꼬인 손가락을 풀기 위해 그만 넘어서는 안될 붉은 선을 넘어서는 그녀의 손꼬락을 피고 말았다.
순간, 양손을 허리에 대고 날카로운 눈매로 그녀가 내 뱉었다.
"돈 타치 미!"
우리에게는 별로 문제도 아닌데 그때의 미국 모델은 분노로 꽉 차있었다. 위기감을 느낀 필자는 못들은 척 했으나 분위기가 썰렁하게 느껴지는 것을 곧 알았다. 계속 모르는 척하며 금속성의 셔터를 마냥 눌렀다. 그 후 그 모델의 작품으로 '숨쉬는 분노'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미국 전시장에서 대단한 눈길을 끌었었다 -------------- 계 속 ______________
순수 누드예술이란 모델에 따라 기호가 다른 저마다의 선이 있다. 저마다의 이 특징적인 선은 포인트에 비해 심리적 자극 이나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색다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모델들이 다 그렇다는것은 결코 아니다..
누드모델 학교가 있는 외국에 비해 한국 모델들은 대체로 스스로의 자신감은 물론 진지한 맛이 없다.
예를 들어 필자의 경험을 잠깐 빌리자면 미국에서의 누드 모델료는 생각 하는것 것보다 훨씬 비싼 편이다. 법 또한 가혹하다.
혹시라도 잘못으로 모델에게 솜털하나라도 잘못 건드렸다면 한국에서는 대체로 망신 한번 당하면 그만이지만 미국에서는 최하 징역 5년형이다.
따라서 작가가 마음에 드는 포즈를 연출하는데 있어 한국모델과 미국모델을 다루는 차이는 하늘과 땅 같다.
누드를 위한 정식 학교가 없는 한국 모델들은 카메라만 들이대면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온몸이 송장처럼 뻣뻣하기 일수다.
몸짓의 자세 하나 동작 하나까지 일일이 손을 잡아 지도하며 가끔 바닥에 앉아 생긴 자국을 직접 연출자의 손으로 문질러 자국을 없앤후에 촬영에 임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성과의 사고는 거의 없다. 사고가 없으니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는가 보다.
그러나 미국 모델은 양상이 좀 다르다.
외국의 정식 누드 모델학교를 수료한 모델은 일단 옷을 벗기 전 자기가 설 위치에 서부터 5피드 떨어진 바닥에 붉은 테이프를 붙인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프로 의식대로 식당에서 국밥이나 설농탕 주문하듯 주문을 받는다.
가령 '당신은 섹시한 모습의 포즈를 원하는가' 혹은 ' 당신이 원하는 포즈를 취해주면 되느냐.'이런 식이다. 주문의 종류도 다양하다.
서양 누드 모델들은 학교에서 배운 개개인의 특이한 포즈들이 있어 다음! 다음! 하고 호령? 하면 각자 알아서 포즈를 잡아 준다.
동양 모델 보다 촬영 시간을 5배는 절약할 수가 있다. 때에 따라서는 완전 포르노 포즈도 진지한 자세로 능히 취해 주지만 만약 촬영 도중이라도 그 빨간 테프선을 넘으면 당장 그 자리에서 촬영을 거부하는게 상식이다.
심지어 때에 따라서는 재수가 없어 성폭행이라 우기는 모델을 만나면 경찰에 끌려 갈 수도 있다. 한번은 필자도 미국 교도소에 갈 뻔한 적이 있었다.
온몸에 질펀한 땀을 흘리며 열심히 화인더의 앵글을 들여다 보니 모델의 손가락이 꼬여 있는 게 아닌가, 자신도 모르게 꼬인 손가락을 풀기 위해 그만 넘어서는 안될 붉은 선을 넘어서는 그녀의 손꼬락을 피고 말았다.
순간, 양손을 허리에 대고 날카로운 눈매로 그녀가 내 뱉었다.
"돈 타치 미!"
우리에게는 별로 문제도 아닌데 그때의 미국 모델은 분노로 꽉 차있었다. 위기감을 느낀 필자는 못들은 척 했으나 분위기가 썰렁하게 느껴지는 것을 곧 알았다. 계속 모르는 척하며 금속성의 셔터를 마냥 눌렀다. 그 후 그 모델의 작품으로 '숨쉬는 분노'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미국 전시장에서 대단한 눈길을 끌었었다 -------------- 계 속 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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