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09-11-30 18:08

"디카가 찍어내는 사진은 작가의 혼이 들어가지 않은 카메라가 찍은 사진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

사실 바르낙은 사진기임과 동시에,M보다훨씬 미적인 감각을 지닌 '사진 도구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느림의 미학...
IId에 IIIG면 더이상 바랄게 없죠.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9-11-30 20:58

멋진 구성입니다.
좀 불편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초점 맞추기도 더 쉽고, 더 신중해져서 사진을 찍는 맛이 더 큽니다.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09-11-30 21:38

예나 지금이나 도구가 그 무엇이던 어차피 사진은 사람이 찍는 것이겠죠.
그치만 어제도 제 외투 한쪽 주머니에 들려있던 IId...참 예쁜건 어쩔 수 없습니다~~

최형창님의 댓글

최형창

09-12-01 13:26

정말 더부러울것 없는 최고의 구성이네요.

그리고 바르낙이 불편한 카메라 라기 보다는, 다른 카메라들이 필요이상으로 편하게
만들어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황태경님의 댓글

황태경

09-12-04 09:12

정말 더할나위 없는 구성입니다.

최선진님의 댓글

최선진

10-03-18 20:48

후아... 좋네요... 전 정보없이 III를 구입해놓고. 플래시기능이 없다는걸 알았을땐.. 한없이 후회스럽더군요. 그렇다고 이 이렇게이쁜 바디를.. 다시 장터에 내놓을수도 없고 .. 너무 바디가 아름다워 성급하게 구입했던게 실수라고 생각됩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조윤성01

10-03-18 21:16

바르낙은 카메라가 아니라 예술품 이라 생각합니다

심성보님의 댓글

심성보

10-04-29 16:18

바르낙은 참으로 아름다운 카메라입니다.
그냥 찍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일일이 맞추고
그리고 빛의 양을, 조리개를, 셔터속도를 머리에 쥐나게 생각해야하는....

석종수님의 댓글

석종수

10-05-04 12:22

"디카가 찍어내는 사진은 작가의 혼이 들어가지 않은 카메라가 찍은 사진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분명 필름카메라로 수동으로 조절하여 찍는 사진이 소중한 사진입니다.
그렇다고 디카로 찍는 사진을 그렇게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디카로도 찍는 사람의 혼과 노력이 들어간 사진을 얼마든지 찍을 수 있다고 봅니다.
사진가의 자세가 중요하지 어떤 카메라를 사용했느냐를 논한다면
사진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기를 논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김종섭's님의 댓글

김종섭's

10-05-05 02:27

예술을 하는 도구임과 동시에 예술품이 틀림없습니다.

김 동준님의 댓글

김 동준

10-05-06 02:21

바르낙은 앞으로 존재할수 없는 예술품의 마지막 걸작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어릴적(1968년도 국민학교2학년으로 기억됨) 아버지로 부터 배우기 시작한 카메라가
바르낙Ⅲf로 지금도 진열장에 그당시 손때묻은데로 사용 및 보관 중입니다.
다른 카메라는 모르겠지만 이것만큼은 대 물림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