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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에 얽힌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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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오승환
  • 작성일 : 02-05-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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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필터는 좋아야 합니다!
제가 오랫동안 사용하는 Leica중에 R6.2와 100mm Macro가 있습니다.
아마도 무게는 렌즈 끼운 상태에서 엄청 무겁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아실겁니다.
이 카메라를 제가 두번 떨어뜨렸습니다. 그것도 어깨에 맨 상태에서 콘크리트 바탁으로 말 입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E60 UV 필터의 금속부분 만 찌그러지고 카메라와 렌즈는 멀쩡했다는 겁니다. 물로 필터유리도 멀쩡하구요.
더욱더 신기한 것은 7년전쯤 떨어트렸을 때와 같은 곳이 찌그러졌다는 사실.
그때는 뻰치로 다시펴서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대로 씀니다.
카메라가 퍽하고 콘크리트 바다에 떨어져서 나는 "퍽!"하는 소릴 들어들 보셨는지?
심한 난시를 이유로 쓰고 있는 EOS-1에 80-200/2.8L에 전용스트로보를 장착하고 파리 개선문찍으러 택시에서 내리는데 스트로보 머리쪽으로 도로에 떨어지면서 났던 "퍽!"하는 소리! 카메라 슈쪽의 금속레일이 벌어지고 스트로보의 플라스틱 가이드가 양쪽다 잘려나간 그끔찍한 기억! 수리하러 일본까지 같다 왔지요. ㅎㅎㅎ

웃자고 말씀드린 이야기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우리 모두 카메라가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지면서 내는 "퍽"하는 소릴 듣지맙시다.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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