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되돌려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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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라이카클럽
- 작성일 : 02-05-1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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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69
▽ 이름:정광화 (Kwanghwa@jyp.co.kr)
▽ 분류:기타
▽ 2001/5/31(목) 00:09
▽ 조회:1016
<라이카> 되돌려 생각하기
<라이카> 되돌려 생각하기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은 정확한 역사에 기원하는 글도 아니며 정통한 전문서적의 발췌도 아닌 자신의 사견임을 밝힙니다.
어릴 적부터 카메라에 관심을 두었었고 우연한 기회에 동원산업의 <펜텍스-p50>을 만만한 가격에 카드 할부로 마련하였고 <니콘-F5>까지 사용하다 이제는 썩은 <라이카R-6>을 사용(?:가지고)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란 사진을 찍는다는 기본목적 외에 만지작거리는 재미도 있으니 빈손은 왠지 허전하더라고요 ?
카메라 시장을 기웃거리며 귀동냥에 <라이카>이야기를 들었었고 그 위대한(?) 카메라가 왜 그리 비싼지 아직 까지도 명기들을 만져보지도 못하였으나 일반적인 라이카렌즈들의 위대하지 못한 능력에 실망하였었고 40년 전에 생산되었었던 엘마렌즈를 잠깐 가져보곤 이래서 라이카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하던 고수들의 흘러가는 듯한 이야기가 가슴에 들어 오던군요.
옛날 고리적 대형 영화를 보면 수만 혹은 수십만의 엑스트라가 출연하여 화면을 가득 메운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런 영화란 게 나오기가 어렵지요 왜? 인건비라는 것이 원가에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첨단 과학 기술의 믿겨지지않는 영상이 거대한 제작비에 만들어지지만 이내 다른 첨단에 밀려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예전 고리짝의 영화보다도 감동을 주지는 못 하더군요. 제가 갑자지 왜 영화이야기를 할까요? 라이카를 생각하다 보면 위의 고리짝영화가 생각납니다. 장비도 시설도 부족하지만 열정과 성의가 있는 그 당시의 무서움 때문일까요? [우리제품의 최고인 첨단제품입니다.] 하며 요란스럽게 선전하다 슬그머니 사라지는 일본제품의 회의 때문일까요. 어째튼 일본인들은 자신의 첨단제품을 판돈으로 쓸만한 중고 라이카를 거의 다 사 가지고 보관하고 있으니 우습지요. 계산 빠른 일본인인데 괜히 그럴까요 뒤집어 생각하니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원가> +<예술품>
25년 전에 만들어진 스미크론 렌즈를 분해하며 놀랐습니다 부드럽게 클러지는 나사, 다시 조이니 정확히 조여지더군요. 나사못이 뭉그러지도록 꽉 조여 진 일제의 50미리 렌즈 <더 놀란 것은 거리조정의 고무 링 을 벗겨보니 스카치 태잎으로 마무리했더군요>와 는 분명 차이가 있었습니다. 왜? 또 저는 이 이야기를 하려할까요? 거기에는 원가의 개념이 숨어 있습니다. 고도로 숙련된 기술자가 심열을 기우려 좋은 재료로 만든다면? 예술이겠죠 예술은 분명 유행보다는 깁니다. 사진도 예술이란 이름이 따르니 스트레스에 싸여 사는 프로가 아닌 다음에야 라이카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주는 것이 아닐까요. 거기에 부언 기업은 이익이 남아야 지탱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직원들의 감원보다는 사업의 다각화인 카메라 사업의 결단을 내린 에른스트 라이츠2세의 이름이 사라진 카메라는 왠지 우리네 [?가네 간장]정도에서 성이사라진듯 일반적인 간장 같아서 왠지 허전하더군요 그래도 Leitz의 Lei는 있으니 위안은 되는군요.
제가 처음 사진에 취미를 갖었을때보다 지금은 사진이 많이 인기를 잃었습니다. 소득의 증대로 더 고급스럽고 다양한 취미들이 우리 주변에 있으니 그럴까요 여하튼 길거리에 자랑스럽게 카메라를 메고 다니는 사람들이 드물어 졌습니다. 한동안 유행하였던 카메라의 열기는 상류에서 중류로 또 하급 사람들에게 번지면서 가격에 상승을 묶어두어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량생산에 원가 절감이 적용되었고 찍어내는 렌즈와 카메라로 변모되어 왔습니다. 그렇게 판매하면 대중에 실망을 주니 첨부하여 <첨단>이 들어같던 것이겠지요. 라이카도 시대에 맞추어 찍어내는 카메라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원가 절감의 개념으로 망하지 않기 위하여 미놀타와 제휴했었던 것일 겁니다 그 후 일제와 흡사하게 변해 가는 것 갓습니다.
끝으로 35미리 카메라는 35미리 개발자인 오스카 바르낙의 자신을 위한 소형카메라의 개발에서 시작 되여 라이카의 명렌즈(일본인들의 말에 의하면)는 엘마 50미리3.5이며 스미크론 50미리 2 라는 말이 있듯이 아마추어는 소형에 어둡더라도 더 가벼운 렌즈가 어울린다고 봅니다. 원가 절감으로 시작하여 힘들면 <첨단>을 이용하여(물론원가의 차이는 적습니다) 값비싼 렌즈나 카메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기업이니까요. <첨단>은 스트레스에 싸여 사는 프로나 유행을 따르는 부류에 속하려 하는 것에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아마라면 자기가 좋아서 한다-라는 기분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머리에 생각하는 것은 많아도 표현이 부족하니 답답하군요 저의 사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고수들의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름:정광화 (Kwanghwa@jyp.co.kr)
▽ 분류:기타
▽ 2001/5/31(목) 00:09
▽ 조회:1016
<라이카> 되돌려 생각하기
<라이카> 되돌려 생각하기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은 정확한 역사에 기원하는 글도 아니며 정통한 전문서적의 발췌도 아닌 자신의 사견임을 밝힙니다.
어릴 적부터 카메라에 관심을 두었었고 우연한 기회에 동원산업의 <펜텍스-p50>을 만만한 가격에 카드 할부로 마련하였고 <니콘-F5>까지 사용하다 이제는 썩은 <라이카R-6>을 사용(?:가지고)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란 사진을 찍는다는 기본목적 외에 만지작거리는 재미도 있으니 빈손은 왠지 허전하더라고요 ?
카메라 시장을 기웃거리며 귀동냥에 <라이카>이야기를 들었었고 그 위대한(?) 카메라가 왜 그리 비싼지 아직 까지도 명기들을 만져보지도 못하였으나 일반적인 라이카렌즈들의 위대하지 못한 능력에 실망하였었고 40년 전에 생산되었었던 엘마렌즈를 잠깐 가져보곤 이래서 라이카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하던 고수들의 흘러가는 듯한 이야기가 가슴에 들어 오던군요.
옛날 고리적 대형 영화를 보면 수만 혹은 수십만의 엑스트라가 출연하여 화면을 가득 메운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런 영화란 게 나오기가 어렵지요 왜? 인건비라는 것이 원가에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첨단 과학 기술의 믿겨지지않는 영상이 거대한 제작비에 만들어지지만 이내 다른 첨단에 밀려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예전 고리짝의 영화보다도 감동을 주지는 못 하더군요. 제가 갑자지 왜 영화이야기를 할까요? 라이카를 생각하다 보면 위의 고리짝영화가 생각납니다. 장비도 시설도 부족하지만 열정과 성의가 있는 그 당시의 무서움 때문일까요? [우리제품의 최고인 첨단제품입니다.] 하며 요란스럽게 선전하다 슬그머니 사라지는 일본제품의 회의 때문일까요. 어째튼 일본인들은 자신의 첨단제품을 판돈으로 쓸만한 중고 라이카를 거의 다 사 가지고 보관하고 있으니 우습지요. 계산 빠른 일본인인데 괜히 그럴까요 뒤집어 생각하니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원가> +<예술품>
25년 전에 만들어진 스미크론 렌즈를 분해하며 놀랐습니다 부드럽게 클러지는 나사, 다시 조이니 정확히 조여지더군요. 나사못이 뭉그러지도록 꽉 조여 진 일제의 50미리 렌즈 <더 놀란 것은 거리조정의 고무 링 을 벗겨보니 스카치 태잎으로 마무리했더군요>와 는 분명 차이가 있었습니다. 왜? 또 저는 이 이야기를 하려할까요? 거기에는 원가의 개념이 숨어 있습니다. 고도로 숙련된 기술자가 심열을 기우려 좋은 재료로 만든다면? 예술이겠죠 예술은 분명 유행보다는 깁니다. 사진도 예술이란 이름이 따르니 스트레스에 싸여 사는 프로가 아닌 다음에야 라이카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주는 것이 아닐까요. 거기에 부언 기업은 이익이 남아야 지탱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직원들의 감원보다는 사업의 다각화인 카메라 사업의 결단을 내린 에른스트 라이츠2세의 이름이 사라진 카메라는 왠지 우리네 [?가네 간장]정도에서 성이사라진듯 일반적인 간장 같아서 왠지 허전하더군요 그래도 Leitz의 Lei는 있으니 위안은 되는군요.
제가 처음 사진에 취미를 갖었을때보다 지금은 사진이 많이 인기를 잃었습니다. 소득의 증대로 더 고급스럽고 다양한 취미들이 우리 주변에 있으니 그럴까요 여하튼 길거리에 자랑스럽게 카메라를 메고 다니는 사람들이 드물어 졌습니다. 한동안 유행하였던 카메라의 열기는 상류에서 중류로 또 하급 사람들에게 번지면서 가격에 상승을 묶어두어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량생산에 원가 절감이 적용되었고 찍어내는 렌즈와 카메라로 변모되어 왔습니다. 그렇게 판매하면 대중에 실망을 주니 첨부하여 <첨단>이 들어같던 것이겠지요. 라이카도 시대에 맞추어 찍어내는 카메라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원가 절감의 개념으로 망하지 않기 위하여 미놀타와 제휴했었던 것일 겁니다 그 후 일제와 흡사하게 변해 가는 것 갓습니다.
끝으로 35미리 카메라는 35미리 개발자인 오스카 바르낙의 자신을 위한 소형카메라의 개발에서 시작 되여 라이카의 명렌즈(일본인들의 말에 의하면)는 엘마 50미리3.5이며 스미크론 50미리 2 라는 말이 있듯이 아마추어는 소형에 어둡더라도 더 가벼운 렌즈가 어울린다고 봅니다. 원가 절감으로 시작하여 힘들면 <첨단>을 이용하여(물론원가의 차이는 적습니다) 값비싼 렌즈나 카메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기업이니까요. <첨단>은 스트레스에 싸여 사는 프로나 유행을 따르는 부류에 속하려 하는 것에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아마라면 자기가 좋아서 한다-라는 기분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머리에 생각하는 것은 많아도 표현이 부족하니 답답하군요 저의 사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고수들의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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