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렌즈의 Type(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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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세영
- 작성일 : 02-05-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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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윤세영 (syyun0505@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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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4/14(토) 15:09
▽ 조회:1171
라이카렌즈의_유형(I).hwp (32KB, DN:8)
라이카렌즈의 Type(1/3)
윤세영 wrote:
이 내용은 일본 서적 라이카의 렌즈를 발췌하여 번역한 것으로 라이카클럽의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라이카렌즈의 유형(1)
1. 라이카의 교환렌즈 시스템
모든 촬영대상에 적용할 수 있는 카메라시스템의 실현이라고 하는 바르나크의 구상의 일단으로서 라이카의 교환렌즈가 최초로 출현한 것은 1930년의 일로 처음의 렌즈교환식 라이카C Type과 함께 표준용으로서 50mm F3.5, 광각용으로서 35mm F3.5, 망원용으로서 135mm F4.5의 3종의 엘마(ELMAR)렌즈가 발매되었다. 그로부터 70년,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진 렌즈가 개발되고 생산되어 왔다.
표1은 라이카렌즈의 제조년대별 일련번호의 일람표를 나타낸 것으로 그 년대에 제조된 렌즈에 붙이는 일련번호에 할당되는 예정표로, 정확한 실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경향을 알 수는 있다. 이 표와 1999년 5월에 간행된 「寫眞工業의 別冊」(라이카의 探究)의 뒷부분에 게제되어 있는 「라이카일련번호목록 1923-1999」을 참조하여 불 때 같은 년도 처음의 렌즈와 라이카Body의 일련번호를 비교하면, 1933년부터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6년경 까지는 라이카 1대에 대하여 렌즈 1.5개, 이 후 렌즈의 생산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1951년경에는 라이카 1대에 렌즈 2개의 비율이 되었다.
표1. 라이카렌즈의 제조년대 별 일련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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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3월, 만 80세를 맞은 Ernst Leitz II세의 생일축하연에서 일련번호 No.500,000의 Leica IIIc와 No.1,000,000의SUMMARIT 50mm F1.5렌즈가 기념으로 증정되고 있다.
1952년부터 현재까지는, 1975년부터 1980년에 걸쳐 기업체제의 변혁기가 있었지만, 라이카 1대에 렌즈2개의 비율이 유지되고 있다.
1989년에는 사진 150주년과 라이카 75주년을 기념하여 백금으로 만든 M6가 1,250대, R6가 1대 제작되어 세계야생동물기금을 위하여 Charity Auction에 내어 화제가 되었으나 이 카메라의 일련번호는 No.1,750,000으로 렌즈의 번호가 No.3,500,075였던 점, 그리고 필자도 1998년경 No.200만代의 번호를 갖는 Body와 No.400만代의 번호를 갖는 렌즈의 조합을 확인한바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라이카 1대에 렌즈2개라고 하는 수는 감각적으로는 의외로 적은 숫자라고 생각되나, 만약 모든 라이카가 표준렌즈와의 함께 출하된다고 가정하면, 교환렌즈의 숫자는 Body와 같은 수의 200 수십만개가 생산되었을 것이므로 막대한 숫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필자의 주변에 있는 라이카 애용자들은 모두 5-10개를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일 뿐 아니라 일부는 수십개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라이카 수집가의 경우가 되면 한 단계 위의 숫자의 렌즈를 가지고 있는 분을 알고 있다.
이와 같은 보유수의 편중은 세계 각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므로 많은 라이카중에는 그 일생동안 표준렌즈와만 짝을 이루어 사용되는 것, 나아가서는 불운하게도 순정 라이카렌즈와 짝을 이루지 못하고 라이카렌즈의 Copy本과 짝을 이루어 이용되는 것도 매우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부분은 일본에서 유독 라이카 카피 카메라와 카피렌즈가 다수 생산될 수 있는 이유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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