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으로 스냅촬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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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세영
- 작성일 : 02-05-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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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윤세영 (syyun0505@Kornet.net)
▽ 분류:사용기
▽ 2001/4/18(수) 05:44
▽ 조회:1176
라이카 M으로 스냅촬영하기
지난 가을 M6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대하는 RF 카메라의 생소함 때문에 여러모로 고생이 많았다고 솔직히 고백합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이 카메라에 익숙해졌고 스냅 사진의 즐거움도 느끼는 중입니다만, RF 카메라로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점은 사용한 분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브레송은 어떻게 이런 구식 카메라를 가지고 훌륭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아래의 글은 저의 글이 아니라 일본의 한 프로 사진가가 '라이카 렌즈' 라는 잡지에 기고한 글을 번역한 것인데, RF 카메라 사용자 뿐 아니라 다른 기종의 사용자들에게도 참고가 될 것이라 생각하여 올립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M형 라이카로 스냅사진 촬영하기
언제부터인지 전례 없는 라이카 붐이 계속되고 있다. 거리에 나가면 눈에 띄는 라이카의 대수가 얼마 전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많아졌으며, 특히 긴자에 나가면 라이카를 어깨에 걸고 다니기가 멋쩍을 만큼 범람하고 있다. 나는 그 많은 라이카 카메라들이 정말 라이카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하는 점에서부터 이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여기서 말하는 라이카는 주로 M형을 나타낸다.
● 라이카는 붐인데 작품은 거의 볼 수 없다.
나는 주로 주간지 등에서 보도 사진의 일을 하는 한편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사진 강좌에서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학생은 초심자에서부터 자칭 베테랑까지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으나 순수하게 사진을 즐기며 느긋하게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작품 중에는 오히려 내가 가르침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신선한 작품이 많다. 프로들이 의식하는 소위 「쓸만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붐이 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카로 찍은 사진 중 이거다 할만한 사진은 거의 본 적이 없다. 분명히 사용하는 사람도 많고 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칭 베테랑이지만, 핀트가 딱 맞는 사진은 드물며, 특히 스냅에서 셔터 찬스를 잘 잡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사진은 더욱 드물다. 어떤 경우에는 강평(講評)이 곤란할 만큼 핀트가 맞지 않는 사진을 보면 라이카 M6라고 자랑스럽게 쓰여 있어 실망한 적도 많다. 오히려 초급기에 속하는 AF 일안레프로 찍는 것 자체를 즐기는 초심자의 작품 중에서 깜짝 놀랄만한 재미있는 작품을 본다.
● 라이카는 사용하는 사람의 훈련이 필요한 카메라
M형 라이카는 핀트 맞추기가 정확하고 속사성이 뛰어나 스냅 촬영에는 최적이라는 것이 정설인데(「정설」이라는 것은 대부분 믿을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현상은 대체 무슨 까닭일까? 물론 나의 주위에는 스냅 사진의 명인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몇 명 있다. 이들은 실제로 어떠한 모습으로 라이카가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비율을 보면 들고만 다닐 뿐, 카메라로서의 기능은 제대로 하지 않는 라이카가 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라이카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려면 '사용자가 기본을 몸에 익히고 있어야 한다' 라는 전제가 먼저 충실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본을 익히지 못한 사람에게 있어서 이 카메라는 불편한 구식 카메라에 지나지 않는다는 단순한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 특질을 제대로 향유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훈련과 경험이 필요한 것이다. 요는 M형 라이카는 사용하는 사람을 가린다고도 말할 수 있고, 한편으론 사용자에게 훈련을 강요하는 카메라인 것이다.
20년전을 되돌아 보면, 카메라는 상당히 노력하지 않고는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이었다. 그런데 요즘 AE다 AF다 줌이다 하는 편리한 카메라가 범람하면서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감각이 점점 퇴화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오만한 자세는 기본적으로는 반세기전의 카메라인 M형 라이카에는 통용되지 않는다. 유행을 따라, 또는 브랜드를 보고 샀다고 하더라도 아무나 그 날 부터 잘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는 아닌 것이다.
라이카로 스냅 사진을 찍으려면 우선 카메라 자체를 손에 익혀 아무 생각 없이도 맘대로 바르게 조작할 정도로 자기 자신과 하나가 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핀트와 노출을 맞추는데 우물쭈물해서는 셔터 찬스를 잡을 수가 없다. AF나 AE에 익숙한 사람은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가능하다.
먼저 시간이 허락하는 한 카메라와 많이 접하자. 카메라를 예술품이나 공예품을 대하듯 하지말고 도구로서 취급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카메라의 모양과 움직임을 자신의 손이 기억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 리듬을 가지고 찍는다.
다음은 밖에 나가서 갖고 있는 렌즈의 화각과 거리감을 익히도록 하자. 상용 렌즈를 하나 정해서 그 렌즈로 이 거리에서는 대체적으로 어디까지 화각에 들어가는지 직관적으로 파악 될 때까지 연습한다. 물론 카메라를 들고 밖에 나갈 때는 필름을 장전해 두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수동식 RF 카메라로 핀트를 맞추는 요령은..... 예를 들어, 어림하여 약 2m 거리에 위치한 피사체를 촬영한다면 먼저 렌즈의 핀트 링을 2m에 고정하고 화인더를 들여다보며 몸을 전후로 이동하여 이중상이 합치한 곳을 찾으면 의외로 빨리 핀트를 맞출 수 있다.
문제는 노출이다. M6사용자의 대다수는 파인더 내에서 반짝이는 빨간 LED로 노출을 맞추는 것에 정신이 팔려 셔터를 누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셔터 찬스에 파인더를 들여다보며 노출을 맞추고 LED가 점등해서 셔터를 누르려고 하면 이미 피사체가 없어진 경우가 허다하다. 찬스는 그렇게 긴 시간동안 기다려주지 않는다. 따라서, 찬스를 자꾸 놓치다보면, 당연히 움직이지 않는 피사체만을 촬영하거나 아니면 그저 '어떤 사람이 걷고 있습니다' 라는 사진이 되어 버린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출의 감을 키울 수밖에 없다. 감이라 하여 짐작으로 대충하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노출 데이터를 축적해야 가능한 것이다. 노출 데이터를 축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입사식 노출계를(디지털 표시보다도 아날로그 표시의 노출계가 광량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다) 항상 들고 다니며 춘하추동, 각 시간대, 순광과 역광, 양지과 음지, 옥내와 옥외 등 여러 조건에서 측광을 하여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을 일년간 계속하면 당신도 훌륭한 인간 노출계가 될 수 있다. 이것이 번거롭다면 그냥 AE카메라를 사용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아무튼 셔터 찬스에 재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진을 찍는 기술을 몸에 익혀두는 수밖에 없다. 걸으면서도 눈은 확실히 빛의 변화를 감지하고 손은 무의식중에 적절한 순간과 셔터 찬스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셔터 찬스를 한순간 전에 잡아 몸이 베스트 포지션으로 이동한다. 핀트는 피사체와의 거리를 목측으로 판단하여, 카메라를 눈 높이에 취하기 전에 렌즈의 포커싱 레버의 위치나 헤리코이드의 회전각에서 대체적인 부분을 미리 맞추고, 파인더에 눈을 대면서 거리계의 이중상이 딱 맞는 순간에 셔터를 누르면 된다. 이러한 과정을 각각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련의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템포를 느끼며 리듬을 가지고, 부드럽게 연결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못하면 스냅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이 과정이 몸에 배면, AE도 AF도 필요 없다. 이 때 비로소 M형 라이카의 심플하지만 고도로 집약된 기동성이 살아나는 것이다.
이것 저것 망설이지 말고 즉각,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로 '앗!' 하는 순간을 누르는 것이다. 미련을 두어도 같은 찬스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앗!」하는 순간을 놓친 경우에는 바로 단념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간 장면에 연연하지 않고 오히려 다음의 찬스를 찾는 것이 보다 좋은 피사체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 사진을 찍는 눈으로 사물을 본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피사체와의 간격 타이밍. 차를 운전할 때 같은 끼여들기를 하는 경우, 훌륭한 운전자는 후속 차가 불만을 말할 겨를도 없는 순간에 끼여들기를 하지만 운전을 잘 못하는 사람은 우물쭈물하며 도리어 위험하게 끼어 들어 후속 차가 클락션을 울리게 하거나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찍힌 사람을 화나게 하거나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 것은 촬영자가 미숙한 탓인 것이다.
재빨리 눈에 띄지 않게 스마트하게 움직일 것, 피사체가 의식하지 못하는 틈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을 포착하기가 어렵다면 상대가 무엇인가에 정신이 팔려있을 때를 노리는 것도 좋다. 그런 면에 있어서는 카메라맨은 날치기와 비슷하다. 상대가 눈치 챌 틈을 주지 않고 우선 한컷, 눈치를 챘다면 즉각 미소로 인사한다. 그래서 상대가 호의적이라면 계속 찍고 불쾌해 한다면 사과한다. 이쪽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듯이 상대에게도 찍히는 것을 거부할 권리가 있는 것이므로 무리는 금물이다.
만약 갑자기 전혀 모르는 사람을 찍는 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면 우선 가까운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노려보자. 그러나 이것도 간단한 듯하지만 의외로 어렵다. 아는 상대는 처음부터 카메라를 의식하기 때문이다.
스냅이라고 해서 피사체를 인물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 항상 카메라를 스텐바이시키고 임전태세로 있으면 우리 주위의 무엇이든 스냅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사진가에게는 물건을 만들어 가는 타입과 물건을 발견해 가는 타입의 사람이 있다」라는 말을 블렛슨이 했던가? 스냅이란 물건을 발견해 가는 작업인 것이다. 여기에는 항상 사진을 찍는 눈으로 사물을 보고 신경을 예민하게 하여 작은 변화도 세밀히 캐치할 수 있는 감성이 필요하다. 단지 라이카를 목에 걸고 편안하게 걷고 있기만 한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무엇을 찍었는가 하는 점
세상에는 걸작이라 할 만한 스냅 사진이 많다. 이들 대부분은 정말 자연스러워서 보는 사람이 별 부담을 느끼지 않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별 생각 없이 볼 수 있다 하여 촬영자가 아무 생각 없이 찍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 감상하는 사람이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촬영자는 대단한 집중력과 테크닉을 구사하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찍기 위해 걷고 있다」는 생각을 하자. 카메라를 목에 걸거나 어깨에 매는 것은 자랑하기에는 좋지만 갑작스러운 찬스에 대응하기에는 한발 늦어버린다. 특히 라이카를 맨 채로 눈에 띄는 중고 카메라 가게의 쇼윈도를 들여다보는 모습은 수치스런 일이므로 이젠 그만두기 바란다.
그리고 또 하나, '나는 라이카로 찍는다' 라는 자의식은 빨리 잊어버려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은 '무엇을 찍었는가' 하는 것이지 '어떤 카메라로 찍었는가'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어떤 카메라로 찍었는가 하는 것은 완성된 사진의 가치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아무리 렌즈가 훌륭하더라도 그것을 살리는 기술이 없으면 의미가 없고, 무엇으로 찍었건 사진 그 자체가 흥미롭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 라이카라는 점을 의식하지 말자
라이카를 신격시(神格視)하거나 특별 취급해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단순히 일정한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기 쉬운 훌륭한 카메라의 하나로서 취급하자. 라이카가 마법의 상자도 아니고 그것 자체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사용자가 자신을 단련하고 꾸준히 감각을 길러 카메라가 마치 자신의 육체의 일부가 되었을 때, 카메라는 결과물로서 충실히 답해주는 것이다. 라이카에 마법을 걸지 말고, 인간으로서의 주체성, 프라이드를 갖도록 하라. 카메라를 도구로서 또는 충실한 하인으로 사용할 때 비로소 그 카메라의 무한한 가능성이 살아나는 것이다.
라이카가 좋다는 사람들 중에 사소한 것에 신경 쓰는 타입의 사람이 많은 듯하다(이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의 얘기다). 카메라를 밖에서 사용하다 보면 상처도 나고 먼지도 들어간다. 이것은 당연한 얘기다. 그런데 이런 것에 너무 신경 쓰는 나머지 피사체에 대하여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되거나 촬영에 소극적으로 임한다면 이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카메라는 그래 봐야 카메라일 뿐이다. 물론 기본적인 관리는 필요하다. 신뢰할 수 있는 기술자를 발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정기적인 관리를 일단 프로에게 맡겼다면, 다음은 그것을 신뢰하는 태도로 카메라를 접해야 한다. 일단 라이카를 손에 넣었다면 모노마니아(편집광)같은 정보에 흔들리지 말고 사진을 찍는 것에 집중하자. 그 편이 사진 그 자체를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도 정신 건강상 좋기 때문이다.
이글은 지난해 억불에 올렸던 글입니다.
댓글목록
김현준님의 댓글
김현준
수년이 지난후에야 올리신 글을 보고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글입니다.
M을 첩하게될 초보인 저에게는 숙연해지게 만드는...
좋은글 읽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김현준님 덕분에 윤세영교수님의 구슬과 같은 글을 읽으며 제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영남님의 댓글
조영남
사진의 도를 보는 듯하군요.
사실 디지탈카메라를 쓰면서부터 생각없이 찍는 샷이 너무 즐비하더라고요.
라이카M은 꼭 다시 갖고 싶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강성모님의 댓글
강성모
카메라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좀더 라이카에 집중하여 제 것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김대용ak님의 댓글
김대용ak
잘읶고 많은 정보를 얻어갑니다.
늘 혼란스러워 하던 m에 대한 촬영자의 자세에 새삼 공감합니다.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강욱조님의 댓글
강욱조한 군데도 소홀히 읽은 수 없네요.. 가슴에 새기고 항상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최승원님의 댓글
최승원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것을 반성하게 하는 글입니다.
공민석님의 댓글
공민석
좋은걸 감사합니다
더욱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심재범님의 댓글
심재범
하.. 마치 저를 꼬집는듯, 적나라한 제 모습이군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장예영님의 댓글
장예영아...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자동카메라에만 익숙해있어서 그런지, M6으로 스냅을 찍는건 어렵겠다 싶었는데, 역시 제 공부가 부족했었네요. 사용하기 시작한지 이제 겨우 한달이지만, 눈감고도 조작할수 있을만큼 익숙해질 그날까지.
mika/박준수님의 댓글
mika/박준수아는 분 블로그에서 본적이 있는데 원글을 여기서 보게 되는군요. 마음에 깊이 새겨봅니다.
고재웅님의 댓글
고재웅좋은글 감사합니다..^^
이해영님의 댓글
이해영
많은 것을 생각하게끔 하는 글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윤영남아리0901님의 댓글
윤영남아리0901옳은 말씀입니다. 그렁게 하려면.....수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김형옥님의 댓글
김형옥읽고 또 읽어봅니다. 감사드립니다.
리지환님의 댓글
리지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찍힌 사람을 화나게 하거나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 것은 촬영자가 미숙한 탓인 것이다. |
저것이 두려워서 사람사이로 들어가지 못하는데, 결국은 그것이 바로 "미숙함"이로군요.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계속 곱씹으며 생각하겠습니다.
★김윤수님의 댓글
★김윤수가슴에 와닿는 글이군여
- 정 훈 -님의 댓글
- 정 훈 -천천히 읽어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성수님의 댓글
유성수
앙리 브렛송이 다시 태어난다면 모를까 우리같은 범인 들이
라이카 M 기종으로 속사를 한다는건 좀 -
오토 포커싱이 불가능하니 화인다 속 영상 합치에 익숙해야 하고,
자기가 쓰는 기계를 마치 자신의 손의 일부처럼 빠르게 조작 할 수 있어야 하지만,
순발력이 필요한 속사 챤스에 저는 항상 셔터 챤스를 놓치고 맙니다.
주-밍이 안되고 접사가 안되는 점도 M 바디의 최대 약점이지요.
김솔하님의 댓글
김솔하
좋은글 감사합니다~
속으로 뜨끔했습니다!!
아직 M바디를 써보지 않았는데, 잘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됩니다~ㅎ
박문녕님의 댓글
박문녕사진에 대한 접근이야 모든 사람들이 다양할 수 있겠지만...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하고 노출의 감을 익힐 수 있는 지 설명해주는 부분은 정말 좋네요...
조규남~님의 댓글
조규남~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늘 느끼는 점을 또는 외면했던 점을
후벼파는 듯한 느낌이네요 ^^
사진이라는 취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 볼 수 있게 해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함수원님의 댓글
함수원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나는 장비병에서 벗어났겠지?! 벗어났어!라고 간혹, 스스로를 합리화하지만 속시원히
자신을 까벌려서 볼 수 있는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이병 조금이라도 고쳐지겠네요.^^;
정원형님의 댓글
정원형흠 .....잘읽었습니다.
하승일님의 댓글
하승일
커헉...가슴이 아픕니다...ㅠ.ㅠ
제 베싸를 좀더 보듬어야 겠습니다...^^
김경표님의 댓글
김경표
"사진을 찍는 눈으로 사물을 본다"
요즈음 항상 제 머리속을 맴돌고 있고 노력하고 있는 점입니다.
최연철님의 댓글
최연철
스냅.. 생각보다 쉬운기술이 아니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김병철(저별과 달)님의 댓글
김병철(저별과 달)항상 가슴에 새기고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진님의 댓글
이재진
마음만 항상 가지고 행동은 옮기지 못하는...-.,-
항상 새기겠습니다...^^
배성환님의 댓글
배성환
새겨들어야할 대목이 많습니다...
두고두고 읽어야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동남님의 댓글
김동남두번 정독하여 읽었네요. 정말 느끼는게 많은글입니다.
오경민님의 댓글
오경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M6를 사용하는데...반성이 되네요...
임수준님의 댓글
임수준
라이카를 가지기 전에 장터만 들락날락 거리기보다는
거리에 나가서 지금 가지고 있는 펜탁스 수동카메라로 많은 사진을 찍는게 바른거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쉽지많은 않네요
최동명님의 댓글
최동명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권영우님의 댓글
권영우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많은걸 느끼게하는 글 인것같습니다.
최광수님의 댓글
최광수초보가 휴일 아침 좋은 글을 보게 되네요..^^
박종욱.님의 댓글
박종욱.
에효 이제 겨우 이중합치가 뭐지 배우는 제게는 꼭 필요한 내용이네요^^
스냅 쉽지 않습니다....:;^^
정성호(虎)님의 댓글
정성호(虎)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읽는 과정에 얼마나 얼굴 뜨겁고 부끄럽던지......
신한주님의 댓글
신한주
좋은 글...이제야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장 준우님의 댓글
장 준우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효수님의 댓글
김효수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니, 가슴아픈 글... 이 더 맞는 말 같습니다^_^; 뜨끔뜨끔해지는 글이었습니다.
이화성님의 댓글
이화성빈 카메라로 열심히 익히고 있습니다.... 지적하신대로 딱들어맞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열심히 노력해서 익히는 것이겠지요.... 촛점과 노출을 찾아가다 놓쳐버린 장면들이 아쉬움으로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젠 아쉬움보다 필름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박상성님의 댓글
박상성정말 공부할게 많은 바디라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요는 결국 사람이 사진을 찍는것이지 카메라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거군요. 조금 더 공부하고 조금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영섭(션)님의 댓글
이영섭(션)사진 관련 책을 읽어 보면, 결정적인 순간 이란 말이 너무 자주 인용됩니다. 그런 장면을 담으려면 말씀하신대로 상황에 항상 대비하는 자세.... 그리고 카메라를 확실하게 다룰 수 있도록 꾸준하게 연습(?) 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종협님의 댓글
이종협제가 꼭 필요한글 감사합니다
시골찍사 김성훈님의 댓글
시골찍사 김성훈
M7로 라이카 시작해볼까 생각중인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경험이 뭍어나는 귀중한 글입니다. M에서도 조금 더 비싼 제품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은 돌아보지도 못하고... 자연스럽게 카메라와 하나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연습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박삼정님의 댓글
박삼정저는 M4-2에 노출계가 없어 M6로 바꾸었는데, 반짝이는 노출 표시등에 신경이 쓰이면서, 저 자신의 데이터에 점점 자신을 잃어 가면서, 바꾼걸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삼정님의 댓글
박삼정
저는 M4-2에 노출계가 없어 M6로 바꾸었는데, 반짝이는 노출 표시등에 신경이 쓰이면서, 저 자신의 데이터에 점점 자신을 잃어 가기에, 바꾼걸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짬짬이 만지면서 도구처럼 사용하도록 더 노력할 겝니다.
감사합니다.
박삼정님의 댓글
박삼정
저는 M4-2에 노출계가 없어 M6로 바꾸었는데, 반짝이는 노출 표시등에 신경이 쓰이면서, 저 자신의 데이터에 점점 자신을 잃어 가기에, 바꾼걸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읽으면서, 도구처럼 사용하라는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