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Information

흑백필름 현상과 후처리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백현정
  • 작성일 : 10-06-22 00:43

본문

안녕하세요..
흑백 필름을 이용해 자가현상을 해보려고 합니다.
대충, 현상액, 정착액, 수적방지액(옵션(?)) 정도를 이용해서 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궁금한건..
이런 약품들을 사용하고 후처리를 어떻게 하죠?

현상액이나 정착액등은 1회성으로 생각이 되고.. 이것들을 그냥 물에 흘려 보내면 안될 것같은데.
따로 모아서 처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아니면 어떤 방법으로??

괜히 집에서 사고칠가봐 이것저것 알아보고 시도하려고 합니다 ㅎㅎ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참 좋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말짜리 통을 세개준비해놓고 현상약품 사용후 모아둠니다.
정착액은 별도의 통에 모으고 다 모은후 15km떨어져있는 화학약품 정수및
폐수처리회사에 가져다가 줌니다...처리의뢰 비용은 한말통에 3천원합니다.
수세하는물은 여름에는 30분 나머지 계절은 한시간을 하는데 이것만은 하수관으로 보냄니다.

자가현상하시는 분들이 약품처리를 무책임하게 하는 분들이 제법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변기속으로 처리하는것과 그냥 하수도로 흘러보내는 행위를 하는데 이러한 행위는
바로 나 자신과 우리 후대들에게 비극을 초래하는행위라고 봄니다.
그런 위험한 행위를 하는자가 말은 번드러러 하지만 결코 사진을 하여서는 안될자라 생각합니다!!!
자가현상을 하실려면 약품처리부터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행하여야 합니다!
현상과 인화약품은 독극물로 분류가 된다는걸 다시한번 상기해야합니다!

백현정님은 경기도에 사시는데 관할 상공회의소나 지자체민원실에 문의하시면
가까운 화학약품 폐수처리회사를 알려주실겁니다.
꼭 밝고 맑은 정신으로 취미생활을 하시기 바람니다!!!!!
깨끗한 정신으로 생산하여나온 작품이 빛나는 가치성이 있지 않을까요?
질문하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성준75님의 댓글

박성준75

저도 말통에 모아서, 단골 현상소에 가져다 줍니다. 거기서 처리를 해주더군요..
바바라 런던의 "사진학 강의"에 보면, 소량의 경우 현상액(염기성)과 정지-정착액(산성)을 섞어서 (중화)해서 버리면 무리가 없다곤 합니다만, 정착폐수에는 은화합물이 섞여있어서 좋지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자가현상을 하려면 디지털 세상에 말도 않되는 수고스러움이 따르지만, 이러한 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차라리 디지털 쓰는게 낳다고 생각합니다. ^-^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실은 필름도 약품도 오염을 줄이는 쪽으로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은화합물이야 어쩔 수없지만 사용하는 양을 많이 줄여 개발하였고
현상액도 환경친화에 신경쓴 것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잔디에 뿌리는 제초제, 식기 세척제, 세제 등에비해선 새발에 피라고..
제일 문제는 쓰고난 정착액입니다.
전 담았다가 증발 시켜 은으로 모아 팔아 살림에 보탤까 했지만
포기하고 정착액만 현상소에 갖다 줍니다.

백현정님의 댓글

백현정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한가지 찜찜했던(?) 부분에 큰 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종종 질문 드려도 되죠? ㅎㅎ 모든 분들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