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환님의 댓글

리지환

09-09-28 18:06

저 또한 퍼랭이, 노랭이에 당하고 난 다음에는 화이트밸런스를 Auto로 맞추고 찍는 것을 피하게 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에는 "Manual"로 맞춘 후 찍으며, 그럴 여유가 없거나 주변에 흰색이 없을 때엔 그 때 조명에 따라 적당해 보이는 것으로 맞추고 찍습니다.

더불어... DNG로 찍을 때엔 후보정할 때 컬러레벨을 바꾸는 것으로 그 때의 색상을 되살리려 합니다.

참고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또한 퍼랭이, 노랭이에 당하고 난 다음에는 화이트밸런스를 Auto로 맞추고 찍는 것을 피하게 됩니다.<br /> <br />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에는 "Manual"로 맞춘 후 찍으며, 그럴 여유가 없거나 주변에 흰색이 없을 때엔 그 때 조명에 따라 적당해 보이는 것으로 맞추고 찍습니다.<br /> <br /> 더불어... DNG로 찍을 때엔 후보정할 때 컬러레벨을 바꾸는 것으로 그 때의 색상을 되살리려 합니다.<br /> <br /> 참고되시면 좋겠습니다.<br /> 감사합니다.

강 우석님의 댓글

강 우석

09-09-28 22:17

저는 맘 편하게 auto로 찍고 cs3 camera raw로 화벨, 노출만 후보정 합니다.

저는 맘 편하게 auto로 찍고 cs3 camera raw로 화벨, 노출만 후보정 합니다.

김대진(K DAE JIN)님의 댓글

김대진(K DAE JIN)

09-09-29 12:52

cbl 구입후 이것만 사용합니다. 가끔 안 맞을땐 오토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거의 정확한것 같더군요.

cbl 구입후 이것만 사용합니다. 가끔 안 맞을땐 오토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거의 정확한것 같더군요.

이정훈605님의 댓글

이정훈605

09-10-01 12:53

M8 사용자는 아니지만..^^;;

처음에는 그레이카드다 뭐다 가지고 다니면서 화밸을 맞추어 보려고 했지만,
도달은 결론은...

AWB 로 놓치는 장면 없이 한장이라도 더 찍고,
집에와서 라룸으로 화밸 잡는 것이 몇배 더 효율 적이 더군요. (물론 컴퓨터가 좋아야 겠지만^^)


어짜피, 필름은..현상소 알바가 Auto 로 잡아 주는거..
디지털에서 약간만 더 노력해서 자기 입맞에 맞는 화밸을 후보정을 통해 잡는 것이
카메라 셋팅에 맞기는거 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M8 사용자는 아니지만..^^;;<br /> <br /> 처음에는 그레이카드다 뭐다 가지고 다니면서 화밸을 맞추어 보려고 했지만, <br /> 도달은 결론은...<br /> <br /> AWB 로 놓치는 장면 없이 한장이라도 더 찍고, <br /> 집에와서 라룸으로 화밸 잡는 것이 몇배 더 효율 적이 더군요. (물론 컴퓨터가 좋아야 겠지만^^) <br /> <br /> <br /> 어짜피, 필름은..현상소 알바가 Auto 로 잡아 주는거..<br /> 디지털에서 약간만 더 노력해서 자기 입맞에 맞는 화밸을 후보정을 통해 잡는 것이 <br /> 카메라 셋팅에 맞기는거 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김동현님의 댓글

김동현

09-10-09 10:23

실외에서는 Auto, 실내에서는 코닥 그레이카드 쓰면서 DNG+JPGfine으로 촬영합니다.
DNG는 보험가입하는 기분으로... ^^;

실외에서는 Auto, 실내에서는 코닥 그레이카드 쓰면서 DNG+JPGfine으로 촬영합니다.<br /> DNG는 보험가입하는 기분으로... ^^;

김태호01님의 댓글

김태호01

10-07-08 11:03

화벨...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가 될거 같군요;

화벨...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가 될거 같군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10-07-08 16:25

CBL 이란 걸 써보질 못해서 언급을 못하겠군요..

저는 아직 M8 사용한지 석달밖에 안됐지만
일단 WB auto 는 그리 믿음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야외에서는 거의 항상 cloudy 에 놓고 찍습니다. 좀 warm color 가 나오지요..
warm color 를 좋아해서요..

그리고,
contrast 와 saturation 을 처음엔 높게 하고 다녔는데.. 왜냐하면 동시에 RAW 로도 찍으니까
비교해보려구요.. 그러나 contrast 와 saturation 을 높게 하고, 밝은 날 야외에서 auto WB로 하면
jpg 는 심하게 화사한 색상이 나오는 것 같아서

contrast 는 medium low
satuartion은 standard 에 놓고 찍습니다..
이 셋팅을 여러가지로 바꿔서 시험해보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야간에는
캘빈 수치를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선택하는 방법뿐이라고 봅니다..
대개는 2500 K -3000 K 에서 적당한 색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CBL 이란 걸 써보질 못해서 언급을 못하겠군요..<br /> <br /> 저는 아직 M8 사용한지 석달밖에 안됐지만<br /> 일단 WB auto 는 그리 믿음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br /> <br /> 그래서 야외에서는 거의 항상 cloudy 에 놓고 찍습니다. 좀 warm color 가 나오지요.. <br /> warm color 를 좋아해서요..<br /> <br /> 그리고, <br /> contrast 와 saturation 을 처음엔 높게 하고 다녔는데.. 왜냐하면 동시에 RAW 로도 찍으니까<br /> 비교해보려구요.. 그러나 contrast 와 saturation 을 높게 하고, 밝은 날 야외에서 auto WB로 하면<br /> jpg 는 심하게 화사한 색상이 나오는 것 같아서<br /> <br /> contrast 는 medium low<br /> satuartion은 standard 에 놓고 찍습니다.. <br /> 이 셋팅을 여러가지로 바꿔서 시험해보는게 중요할 것입니다.<br /> <br /> 그리고,.. 야간에는<br /> 캘빈 수치를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선택하는 방법뿐이라고 봅니다..<br /> 대개는 2500 K -3000 K 에서 적당한 색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강대전님의 댓글

강대전

10-07-10 03:43

풍초선배님 저한테 껌통 여분이 있는데 한번 써보시겠어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ecture&no=7198

요건데요..

라이카에서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어요..

풍초선배님 저한테 껌통 여분이 있는데 한번 써보시겠어요?<br /> <br /> <a href="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lecture&no=7198" target="_blank">http://www.slrclub.com/bbs/vx2.php?i...ecture&amp;no=7198</a><br /> <br /> 요건데요..<br /> <br /> 라이카에서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어요..<img src="/img/smilies/smile.gif" border="0" alt="" title="Smilie" class="inlineimg" />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10-07-10 22:15

껌통이라하시길래.. 진짜 껌통인줄 알았습니다..
껌은 통안에 없군요..^^

전 사양하겠습니다.. 저 링크따라 가봤더니..
설명이 .. 무지 어렵네요.. ㅎㅎㅎ

전 복잡한거 질색하는 체질이라서요.. ^^

아무튼 감사합니다.. 마음만 받았습니다.

<!--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강대전</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풍초선배님 저한테 껌통 여분이 있는데 한번 써보시겠어요?<br /> <br /> <a href="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lecture&no=7198" target="_blank">http://www.slrclub.com/bbs/vx2.php?i...ecture&amp;no=7198</a><br /> <br /> 요건데요..<br /> <br /> 라이카에서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어요..<img src="/img/smilies/smile.gif" border="0" alt="" title="Smilie" class="inlineimg" /></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br /> 껌통이라하시길래.. 진짜 껌통인줄 알았습니다..<br /> 껌은 통안에 없군요..^^<br /> <br /> 전 사양하겠습니다.. 저 링크따라 가봤더니.. <br /> 설명이 .. 무지 어렵네요.. ㅎㅎㅎ<br /> <br /> 전 복잡한거 질색하는 체질이라서요.. ^^<br /> <br /> 아무튼 감사합니다.. 마음만 받았습니다.

강대전님의 댓글

강대전

10-07-11 04:08

네..^^ 언제든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진인구</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껌통이라하시길래.. 진짜 껌통인줄 알았습니다..<br /> 껌은 통안에 없군요..^^<br /> <br /> 전 사양하겠습니다.. 저 링크따라 가봤더니.. <br /> 설명이 .. 무지 어렵네요.. ㅎㅎㅎ<br /> <br /> 전 복잡한거 질색하는 체질이라서요.. ^^<br /> <br /> 아무튼 감사합니다.. 마음만 받았습니다.</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br /> 네..^^ 언제든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유성수님의 댓글

유성수

10-07-26 13:33

화이트 발란스를 auto로 놓고 찍어도 원하지 않는 이상한 색상으로 찍히는 경우
manual mode 로 놓고 그 근처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흰색에 맞춰 메모리 시켜 찍는게
가장 옳은 방법이고, 또 실패가 없습니다.
그레이카드나 CBL을 늘상 가지고 다닌다면 이를 사용해도 좋겠지만,
저 처럼 그런 물건 늘상 준비해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은 그때그때 현장에서
임시방편으로 그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곤 합니다.
역시 화이트 밸런스는 촬영 현장과 동일한 상황 속에 있는 흰 물체에 맞추어 메모리 시키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뉴얼 모드로 맞추실 때 꼭 촛점이 맞게 찍어야 " WB Set " 이 되는 건 아니므로
하얀색의 물건이 작더라도 화면 2/3 이상만 차지하게 찍으면 "WB Set - 화이트 밸런스 쎗"
이라고 나오며 그 색상에 WB가 맞춰집니다.

화이트 발란스를 auto로 놓고 찍어도 원하지 않는 이상한 색상으로 찍히는 경우<br /> manual mode 로 놓고 그 근처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흰색에 맞춰 메모리 시켜 찍는게<br /> 가장 옳은 방법이고, 또 실패가 없습니다.<br /> 그레이카드나 CBL을 늘상 가지고 다닌다면 이를 사용해도 좋겠지만,<br /> 저 처럼 그런 물건 늘상 준비해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은 그때그때 현장에서<br /> 임시방편으로 그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곤 합니다.<br /> 역시 화이트 밸런스는 촬영 현장과 동일한 상황 속에 있는 흰 물체에 맞추어 메모리 시키는 것이<br />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br /> 매뉴얼 모드로 맞추실 때 꼭 촛점이 맞게 찍어야 " WB Set " 이 되는 건 아니므로<br /> 하얀색의 물건이 작더라도 화면 2/3 이상만 차지하게 찍으면 "WB Set - 화이트 밸런스 쎗"<br /> 이라고 나오며 그 색상에 WB가 맞춰집니다.

김윤하님의 댓글

김윤하

10-08-03 18:17

화벨을 오토로 놓고 찍으니 거의 대부분 실내에서 노랗게 찍히더군요.
저는 어퍼쳐2를 쓰는관계로 색온도 조절을 해서 해결합니다.
색온도 조절하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M8이 대량으로 연사하는 바디도 아니기에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위에 말씀하신대로 화벨 잡다가 셔터 찬스 놓치는 것보다는
찍고 수정하는 것이 더 났지 않나 싶습니다.
(오토화벨 정확했으면 더 좋겠습니다 ㅜㅜ)

화벨을 오토로 놓고 찍으니 거의 대부분 실내에서 노랗게 찍히더군요.<br /> 저는 어퍼쳐2를 쓰는관계로 색온도 조절을 해서 해결합니다. <br /> 색온도 조절하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M8이 대량으로 연사하는 바디도 아니기에 <br />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위에 말씀하신대로 화벨 잡다가 셔터 찬스 놓치는 것보다는 <br /> 찍고 수정하는 것이 더 났지 않나 싶습니다. <br /> (오토화벨 정확했으면 더 좋겠습니다 ㅜㅜ)

김동우[양이]님의 댓글

김동우[양이]

10-08-03 20:05

도무지 컬러촬영을 안하니 ..화이트발란스가 맞는지 안맞는지 ~~
한동안 그레이카드 가지고 다녔지만, 주 촬영이 스냅이다 보니..
X1으로 와선 더더욱 경조흑백만 찍으니 WB는 다른 세상이네요 ~~

도무지 컬러촬영을 안하니 ..화이트발란스가 맞는지 안맞는지 ~~<br /> 한동안 그레이카드 가지고 다녔지만, 주 촬영이 스냅이다 보니.. <br /> X1으로 와선 더더욱 경조흑백만 찍으니 WB는 다른 세상이네요 ~~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10-08-03 23:04

코닥 그레이카드가 제일 유명한데.. 좀 가격이 쎄지요?
얼마전에 포토x아 에 갔더니 자기네들이 만든걸 파는데..
그레이카드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라는 설명이 있더군요..
벨비아 필름한통 값 정도인데,
A4 크기 한장과 그것의 1/4 정도되는 엽서크기만한 것 한장 들어있고,
한쪽은 그레이, 반대쪽은 화이트 입니다.

그레이는 18% 반사한다는 것이고, 노출 잡는 데 사용하고
화이트는 white balance 잡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어디선가, 어느쪽으로 화벨 잡아도, 대개 비슷하더라..하는 글을 본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M8 로 시험해보았습니다.
DNG+JPG 모드로 찍었습니다.

picture mode:
sharpening: high
color saturation: standard
contrast: medium low

순서대로
1) 위의 하얀 것은 화이트 면에 매뉴얼로 화벨 잡은 것인데, DNG (RAW) 입니다.
아래는 카메라안에서 동시에 jpg 로 전환된 사진입니다 (회색으로 보이네요?)

2) 위에 화벨 잡은대로 제 책상 귀퉁이를 찍었습니다.
왼쪽이 dng 사진인데, picasa 3 에서 자동적으로 jpg 로 전환된 파일입니다
오른쪽은 jpg 사진을 그대로 축소시킨 것이구요

벽면이 좀 약간 노리끼리한 벽지 입니다. 방 조명이 형광등이구요..
벽면 색은 jpg 사진이 더 가깝구요.. 내쇼날 지오그래픽의 노란 테두리 색은
dng 파일 사진쪽이 더 사실과 비슷합니다.

3) 다음은, 그레이카드에 화벨을 맞춘 것입니다. 윗쪽이 dng, 아래가 jpg. 둘다 회색으로
보입니다..

4) 그레이에 화벨을 맞추고 찍은 테스트 사진입니다.
윗것이 dng>jpg 사진이구요.. 아랫 것이 jpg 사진입니다.
여기서도 벽면 칼라는 jpg 쪽이 비슷하고, NG yellow 는 dng 쪽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 테스트로만 이야기 하자면
white balance 를 매뉴얼로 맞출 때.. 꼭 하얀색이 아니더라도 회색빛 도는 물건에
맞춰도 되겠다는 잠정 결론을 내려봅니다.

18% 반사율을 보이는 그레이카드의 색이 얼마큰 어둡거나 밝은 회색인지,
아직 그레이카드 구경 못하신 분들은, 카메라 샾에 나가실 일이 있으면 한번
구경해보시고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Sunny 16 룰 처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설같은 이야기 중에
손등의 반사율이 18% 정도된다하는 말이 있고..
제가 최근에 읽은 건, 손바닥 반사율이 36% 되더라..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레이카드를 밝은 날 밖에 들고 나가서 실험해봤는데..
M5 는 스팟 측광이니까, 중앙평균이나 멀티 측광 카메라보다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데,
저는 손등이나 손 바닥이나 모두 그레이카드와 비슷했습니다.
빛 조건에 따라 조금 차이를 보이기도 하였는데
손등과 손바닥은 0.5 EV차이가 날까말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손등이 조금더 어둡다고나 할까요?
손등이 시커먼 사람은 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

필름 시절에는 화이트 발란스라는 단어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니까.. 알아야할 게 너무 많다는 게 좀 문제입니다.. ^^

코닥 그레이카드가 제일 유명한데.. 좀 가격이 쎄지요?<br /> 얼마전에 포토x아 에 갔더니 자기네들이 만든걸 파는데.. <br /> 그레이카드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라는 설명이 있더군요.. <br /> 벨비아 필름한통 값 정도인데, <br /> A4 크기 한장과 그것의 1/4 정도되는 엽서크기만한 것 한장 들어있고,<br /> 한쪽은 그레이, 반대쪽은 화이트 입니다.<br /> <br /> 그레이는 18% 반사한다는 것이고, 노출 잡는 데 사용하고<br /> 화이트는 white balance 잡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br /> <br /> 어디선가, 어느쪽으로 화벨 잡아도, 대개 비슷하더라..하는 글을 본적이 있었어요<br /> <br /> 그래서 저도 M8 로 시험해보았습니다.<br /> DNG+JPG 모드로 찍었습니다.<br /> <br /> picture mode: <br /> sharpening: high<br /> color saturation: standard<br /> contrast: medium low<br /> <br /> 순서대로<br /> 1) 위의 하얀 것은 화이트 면에 매뉴얼로 화벨 잡은 것인데, DNG (RAW) 입니다. <br /> 아래는 카메라안에서 동시에 jpg 로 전환된 사진입니다 (회색으로 보이네요?)<br /> <br /> 2) 위에 화벨 잡은대로 제 책상 귀퉁이를 찍었습니다.<br /> 왼쪽이 dng 사진인데, picasa 3 에서 자동적으로 jpg 로 전환된 파일입니다<br /> 오른쪽은 jpg 사진을 그대로 축소시킨 것이구요<br /> <br /> 벽면이 좀 약간 노리끼리한 벽지 입니다. 방 조명이 형광등이구요..<br /> 벽면 색은 jpg 사진이 더 가깝구요.. 내쇼날 지오그래픽의 노란 테두리 색은 <br /> dng 파일 사진쪽이 더 사실과 비슷합니다. <br /> <br /> 3) 다음은, 그레이카드에 화벨을 맞춘 것입니다. 윗쪽이 dng, 아래가 jpg. 둘다 회색으로 <br /> 보입니다..<br /> <br /> 4) 그레이에 화벨을 맞추고 찍은 테스트 사진입니다. <br /> 윗것이 dng>jpg 사진이구요.. 아랫 것이 jpg 사진입니다.<br /> 여기서도 벽면 칼라는 jpg 쪽이 비슷하고, NG yellow 는 dng 쪽이 비슷합니다. <br /> <br /> 그래서.. 이 두가지 테스트로만 이야기 하자면<br /> white balance 를 매뉴얼로 맞출 때.. 꼭 하얀색이 아니더라도 회색빛 도는 물건에 <br /> 맞춰도 되겠다는 잠정 결론을 내려봅니다. <br /> <br /> 18% 반사율을 보이는 그레이카드의 색이 얼마큰 어둡거나 밝은 회색인지, <br /> 아직 그레이카드 구경 못하신 분들은, 카메라 샾에 나가실 일이 있으면 한번 <br /> 구경해보시고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br /> <br /> Sunny 16 룰 처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설같은 이야기 중에<br /> 손등의 반사율이 18% 정도된다하는 말이 있고..<br /> 제가 최근에 읽은 건, 손바닥 반사율이 36% 되더라..하는 말이 있었습니다.<br /> <br /> 제가 그레이카드를 밝은 날 밖에 들고 나가서 실험해봤는데.. <br /> M5 는 스팟 측광이니까, 중앙평균이나 멀티 측광 카메라보다 더 정확하다고 <br /> 할 수 있는데,<br /> 저는 손등이나 손 바닥이나 모두 그레이카드와 비슷했습니다. <br /> 빛 조건에 따라 조금 차이를 보이기도 하였는데<br /> 손등과 손바닥은 0.5 EV차이가 날까말까 하는 것 같았습니다. <br /> 손등이 조금더 어둡다고나 할까요? <br /> 손등이 시커먼 사람은 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br /> <br /> 필름 시절에는 화이트 발란스라는 단어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br />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니까.. 알아야할 게 너무 많다는 게 좀 문제입니다.. ^^

안경모님의 댓글

안경모

11-01-29 18:54

제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상황이라면 K온도를 기준으로 찍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전 보통 스튜디오 조명에서는 5200-5400K정도로 놓고 쓰는데
몇일전 책상스탠드아래서 화벨이 엉망이라 캘빈으로 바꾸고 찍어보니 책상스탠드 아래서도 비슷하게 잡히더군요.

컬러미터가 없는상황에서 K온도를 눈대중으로 재는것은 아주 부정확해 보일수도 있지만, 매번 그렇게 찍는게 아니라 화벨이 틀어진 상황에서만 쓰니까 그리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벨필터나 그레이카드를 휴대하는것보다는 수월한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상황이라면 K온도를 기준으로 찍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br /> <br /> 전 보통 스튜디오 조명에서는 5200-5400K정도로 놓고 쓰는데<br /> 몇일전 책상스탠드아래서 화벨이 엉망이라 캘빈으로 바꾸고 찍어보니 책상스탠드 아래서도 비슷하게 잡히더군요. <br /> <br /> 컬러미터가 없는상황에서 K온도를 눈대중으로 재는것은 아주 부정확해 보일수도 있지만, 매번 그렇게 찍는게 아니라 화벨이 틀어진 상황에서만 쓰니까 그리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br /> <br /> 개인적으로는 화벨필터나 그레이카드를 휴대하는것보다는 수월한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오현님의 댓글

강오현

11-08-31 21:49

DSLR 쓸때는 그냥 Auto로 찍었는데, 정말 공부해야 될께 너무 많네요

DSLR 쓸때는 그냥 Auto로 찍었는데, 정말 공부해야 될께 너무 많네요

강민수(K)님의 댓글

강민수(K)

11-10-12 16:57

저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cbl 사용하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에는 auto로 촬영후 후보정합니다.

저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cbl 사용하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에는 auto로 촬영후 후보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