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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작깨작 S-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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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호도
  • 작성일 : 08-09-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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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S 시스템을 보고 깨작깨작 블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아~~~~~~~~~~~~~무런 전문성 없이 그저 카메라 가쉽거리 얘기를 주구장창 써봤습니다... S는 정말 한번 써보고싶네요...그래서 주절주절 말이 많아졌나봅니다. ㅎㅎㅎ




포토키나에 앞서 라이카가 뜬금없이 발표한 것은, 그동안 일반적인 라이카 유져가 기대하고 있던 FF M9도, 분명 뭔지 모르겠지만 엉뚱하고 새로운 형식이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던 R10도 아닌 whole new S-system 이었다. 처음 바디의 디자인을 보는 순간 "억?! 이건 대체 뭘 생각하고 만든거지?!" 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는데, 카메라 자체의 설계 지향점을 차근차근 읽어보며 나름대로 몇가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모든 제반사항을 조금 제껴두고, 간단하게 S시스템을 이해 하자면 "중형 포맷의 Four-Third" 라는 정도?


라이카는 디지털 시장에 진출하면서 올림푸스(Olympus)-파나소닉(Panasonic)과 함께 Four-Third(43)진영에 서는것을 택했다. 나는 현재, 마이크로43이 발표된 시점에서야 그들이 갈 길을 제대로 잡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사실 그 이전의 43진영은 [어렴풋이 결정된 확고한 목표를 향해 전투기를 몰고 해저로 뛰어들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할 만큼 '헤매고' 있었기 때문이다.

애초 43진영은 "24-36의 135 포맷을 고집할 이유가 있겠냐!" 라 며 촬상면의 크기를 줄이고 그에 맞게 현재의 덩치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카메라 시스템을 만들어내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촬상면의 소형화로 얻어지는 설계상의 잇점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으며 때문에 어렵게 어렵게 올림푸스에서 420 계열의 카메라를 발표 하는것으로 43의 기본 컨셉을 간신히 유지할 수 있었다. 반대로, 사용자들의 필요를 만족시킨다는 형태로 발전한 E-3는 엄밀히 말해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저주받은 걸작이 되고 말았다.

Nikon-Canon 으로 대표되는 High speed AF 시스템과 발을 맞추기 위한 AF모듈의 도입과 그 외 모든 편의시스템을 대폭 채용했을때 얻어진 것이 바로 결코 135 포맷의 카메라보다 작다고 할 수 없는(심지어 크고 무거운) E-3였다. 또한 기본적으로 135 slr카메라의 기본 포맷을 따른 43은 광학식 뷰파인더를 확보하기 위해 펜타-파트와 미러박스 파트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렌즈 설계의 한계를 너무나 명확하게 확정짓고 있었다. 결국 레트로포커스 디자인 기반인 43 렌즈들은 촬상면의 소형화에 따른 렌즈 설계의 광학적 잇점(혹은단점)은 제쳐두고라도, 종당에는 외형적으로 135포맷의 렌즈들과 거의 동등한 수준의 크기와 무게를 갖게 되었다.


사태가 이지경(?)이 되고보니 냉정하게 [모든 외형적 크기, 시스템은 135포맷과 동일하나, 촬상 소자만 작은 마이너리티를 갖는 43]이라는 것이 되어버리고 마니, 처음의 43 개발 목표와는 점점 다르게 진행되어가는게 아닌가...?

끙. 이쯤 되었을때 43진영은 결국 Micro-FourThird를 발표하게 된다.

마이크로43은 SLR 이라는 구조에 발목이 붙잡혀 있을 필요가 없어질만큼 발달한 각종 전자기술을 기반으로, 이제까지 카메라 설계의 패러다임을 쥐고 있었던 미러박스와 펜타-파트를 과감히 쳐내어 경박단소+최적화질 확보라는 목표를 향해 직구승부를 걸겠다는 의지의 발산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확실히 43진영의 처음 목표와 일치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최근 프리포토키나 프레스킷과 더불어 스스로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공개하는 43진영의 마이크로43 카메라들은 확실히 그들이 추구하는 무엇에 차근차근 다가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한다.

자, 지난 3년여간 악전고투한 끝에 43진영이 내린 마이크로43 포맷이 [옳바른] 판단(메이커-컨슈머 모두에게) 이라는 가정을 한다면 이들과 함께 43진영에서 댄스를 추던 라이카는 마이크로43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시점에서 나름대로의 유레카를 외쳤던 것이 아닐까? 하고 나는 추측한다.

라이카는 나름대로 43용 렌즈들을 설계-개발하면서 분명 "엇....이건 왠지 이상하다! 레트로포커스 설계 때문에 크기 무게도 줄일수 없고 기본적으로는 135랑 완전히 같은 포맷인데...이거 이상타!?" 라는 벽에 직면했을 것이다.


메이져 43진영 또한 내부에서 이런 부조리(?)를 타파하기 위한 마이크로43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이니 이 시점에서 라이카는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오호라... 결국은 미러박스를 없애고 렌즈설계를 새로 하는구나. 결국은 올드스쿨 RF에 전자적 장치를 더한 설계가 되겠구나. 우린 그냥 우리가 하던대로 M용 ccd나 뚝딱뚝딱 하면 되겠군. 그나저나, 그러면 우리 SLR은 어쩌지? 분명히 컨슈머들은 AF를 원할텐데...지금의 R시스템으로는 움직이기가 힘들건데... 에라... 이참에 그냥 다 엎어버리고 새로 하나 뭐 해보자. 135 SLR들은 충분히 넘쳐나는데 그런 사용목적에 특화시키기 보다는...음 뭔가... 쪼끔 다른 방향!?"

이라는 생각을 슬금슬금 하면서 최종적으로 내려진 진격목표를 구현화 한 카메라가 S-system 이리라.

분명, S시스템의 개념을 면면히 살펴보면 충분히 그런 고민(?)의 결정체임을 알 수 있다. 사진적으로든, 카메라적으로든 혹은 사업적으로든.


가장 먼저 생각해 볼 부분은 역시 새로운 포맷에 관한 사항이다. S가 갖는 새로운 포맷은 기존 135 포맷보다 약 50%가량 큰 30 x 45 이다.

이제까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이 135 확장의 S포맷은 사실 43과 거의 같은 이치(?)를 품고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S포맷은 분명히 새로운 포맷이고, 새로운 포맷을 개발한다는 것은 그 포맷에 맞춘 렌즈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새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라이카가 이런 엄청난 모험을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해 보인다.


일단 기존의 SLR 시스템인 R시스템을 움직일 수 있는 여지보다 완전히 새로운 S포맷을 런칭하는것이 훨씬 쉬운 선택이기 때문이다.


FULL Manual Focus 를 기반으로 135 SLR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R시스템은 이제 다시 무엇인가를 손대기에는 너무나 확고하게 자리잡은 상태이다. (비록 지금은 사양길을 맹렬히 달려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135 DSLR-R시스템을 위해 이제까지 나온 R시스템 렌즈를 AF렌즈로 재차 내놓는다거나,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AF시스템을 탑재한 새로운 R바디를 내놓는다는것도 아슬아슬하다.

미칠듯한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슈퍼SLR들이 즐비한 시장에, R-modified 시스템으로 뛰어들어 그들의 AF및 각종 편의장치들과 경쟁하는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기존의 135 SLR시스템과는 다른 무엇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터. 라이카는 그 타겟팅을 교묘한 S포맷으로 잡은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핫셀블러드와 마미야등의 120포맷 카메라 제조사들이 이마콘, 페이즈원 혹은 기타 이미지브랜드들과 함께 데이터백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모색하는 기본적인 형태는 사실 135 포맷의 카메라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135 포맷을 디지털화 시키는 과정에서 나타난 크롭CCD와 같은 개념으로 120 진영은 120 포맷중 가장 작은축에 속하는 645 포맷보다 조금 작은 (그렇지만 아무튼 135보단 억배배큰ㅎㅎ) 촬상소좌를 갖는 디지털백을 개발하여 공급하였고, 기술의 발달에 따라 점점 645에 근접하는 디지털백이 개발되고 있다.

이런 120 라인은 135 라인에 비해 월등히 큰 촬상면을 바탕으로 초고화소의 하이퀄리티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거대한 카메라 구조와, 135 라인과 비교해 취약한 AF및 편의성능으로 + 엄청난 가격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용도가 아닌 이른바 프로페셔널 커머셜 사진에 적합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조금 꼬치꼬치 따지고 들자면, 디지털백 또한 기존 중형 포맷의 최저크기라고 할 수 있었던 645 포맷에도 미치지 못하는 크기의 촬상면까지밖에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떠한 변화를 겪게될지 예측불허인 측면도 상당히 있다. (나 개인적으로는 세로 6센티를 기준으로 가로포맷만 변형된 66 67 69 612 617등 수많은 포맷을 입맛대로 선택 가능했던 필름시대의 120 포맷처럼 다양한 형태로 디지털백이 나오지는 못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그것도 또한 지켜볼 일이다.)

어찌되었건, 현재 중형 디지털백의 아이덴티티는 [135포맷대비 후진 기계적성능 but 압도적 이미지 퀄리티] 이 며, 이를 가능케 하는것은 역시 135 포맷보다 큰 촬상면이다. 라이카측은 아마도 현재 두 축을 이루고 있는 135디지털 시장과 120디지털 시장에서 이전 자신이 겪었던 43-마이크로43 진영에서의 경험을 과감히 적용시키며 유레카를 외쳤으리라.

AF사업 측면에는 단 1g (43에서)의 경험밖에 없는 라이카가 만약에라도 AF DSLR 을 제작하여 135포맷 DSLR에 뛰어들었을 경우, 시장 점유율을 올릴 여지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만큼 없는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120 포맷 측면에서 보자면, 라이카가 페이즈원과 전략적인 제휴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현재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고 있는 핫셀, 마미야 라인과 경쟁하기 위해 디지털백을 탈부착 할 수 있는 카메라를 제작한다고 했을때 또한 선점세력과 대결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스펙면으로 살펴보자면 S는 135 포맷 대비 50% 이상 큰 촬상면을 135 대비 우월점으로 내세우고, 반대 측면에 있는 디지털백 시스템들과는 다른 월등히 작은 바디를 대비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절충안을 선택하였다.


135 포맷의 전쟁터에서는 결코 우위를 점할수(없는) AF 및 제반성능을 보다 큰 촬상면으로 상쇄한다는 전략은, 확실히 대단한 발상의 전환이다. S에게는 수많은 측거점을 갖는 AF시스템도, 엄청난 속도의 연사시스템도 의미가 없다. 그들이 내세우는것은 '아무튼 135보다 큰 촬상면으로 고퀄리티가 가능하다' 이 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135 포맷의 촬상소자가 발전한다고 한다해도 S가 선택한 촬상소자의 물리적 크기는 정말이지 물리적인, 결코 넘을수없는 벽으로 남을 것이다. 여기서 라이카가 자체적으로 촬상소자를 생산하는 회사가 아니라는 사실은 장점으로도, 단점으로도 작용할 여지로 남을것이다. 135 포맷이든 무엇이든 반도체 공업이 발달함에 따라 라이카는 같이 발달하는 촬상소자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얼마든지 업그레이드를 손쉽게(?) 단행할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매력적이지만, 반대로 사업적인 견제의 벽에 봉착할 수도 있을것이다.

120 라인에서 보자면 S시스템은 분명 디지털백의 물리적, 반도체적 성능의 성장을 절대 따라잡지 못할 붙박이 시스템이다. 다만 좀 골치아픈것은, 분명 135 포맷대비 잇점을 가진 카메라이면서 135 포맷에 견줄만큼 이동, 편의성이 극대화 된 카메라라는 점이다. 그 어떤 극한의 성능을 추구한다고 할때의 끝에 나타나는 복병은, 사실 포터블화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이것은 대부분 사람들의 경우, 같은 사이즈라면 더 좋은 성능을, 같은 성능이라면 더 작고 가벼운 편리함을 원한다는 전제조건 하의 얘기지만, 나는 이 전제조건의 신뢰성을 매우 높다고 여기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S-system은 정말로 이쪽에서도 저쪽에서고 견제할만한 위치를 선점한 카메라일수도, 혹은 이쪽도 저쪽도 별로 신경쓸일 없는 분야에서 뻘모험을 벌이고 있는 카메라일수도 있다.

다만 라이카는 지금의 상황이야 어떻다 저떻다 말이 많을수 있지만, 135 포맷의 역사를 열었던 회사라는 점과 여전히 다른 메이커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한차원 높은 수준의 렌즈를 제작하고 있다는 것등, 나름의 프라이드와 경험 그리고 통박(?!)을 기초로 이런 사건(?)을 저질렀을 것임을 생각해 봤을때 이 S-system이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 없을지를 떠나 "와...진짜 이게 대체 뭐냐?" 하는 요상한 느낌을 팍팍 전해주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일단 지금의 나는 가격적 부분이나 기계적 성능 혹은 기타 모든 자자부레한 일들은 다 제쳐두고라도 한번 써보고 싶다고 강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정도로 흥미를 끄는 카메라라는건 요즘들어 생각만큼 쉽게 보기 힘들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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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호도님의 댓글

이호도

아이구...아무리 어떻게 해도 그림을 못가져다 붙이겠습니다... 구찮으시더라도 www.hodohodo.com 을 방문해주시면 ^^;.... 물론, 별 내용은 없습니다. :-)

최원혁님의 댓글

최원혁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프로페셔널로서 당연히 땡기는 포멧이라 생각 합니다..

저는 그저 결과물 한번 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흐뭇하겠습니다..^^

허지운님의 댓글

허지운

이미 풀프레임 645판 디지털백은 hasselblad h3d39II라는 녀석이 있지요.
s-가격만 생각한다면 렌즈까지 구성한다면 일단 최고를 달리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뻘짓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m9풀프레임으로 만들어서 팔면 좋아 할 유저들이
많을텐데. 라이카라고 살기위해 고-부가가치의 프로들을 상대하지 않을 순 없었겠죠. 이미 몇 몇 회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판에 얼마나 선전 할 수 있을지...아니면 타겟은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여유있는 분들의 소장품으로 전락 될지
마미야zd같은 꼴만 나지 않으면 좋을텐데요.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최 호성님의 댓글

최 호성

재밌게 읽었습니다^^.

주석님의 댓글

주석

호도호도블로그의 주인님이 정말 성함이 호도님이셨군요...
가끔 들려서 여기저기 구경했었는데 괜실히 아는분 같은기분이 드네요...

리지환님의 댓글

리지환

흥미로운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_동규님의 댓글

이_동규

S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글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호도님의 댓글

이호도

최원혁 //

네 확실히 그런 느낌이 강하죠. 이야 - 이정도면 도대체 어디까지 커버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135 포맷 이상에서는 [표현적인 감] 보다는 필요에 의한 선택적 크롭 중심의 사용기법을 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 스스로 정말로 '감' 이라는걸 모르겠는게 사실입니다. 언제든 포맷을 크롭하거나 조금 변형시키면 덜찍히고 더찍히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이놈들(라이카)이 또 뭔가 모르게 "자자 고민은 그만하시고 이거나 한번 써보시죠." 라면서 S를 만들었으니.... 참...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할 따름입니다.


허지운 //

어이쿠 역시나 120스타일에서도 645까지 나온 상태였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또한 이친구들이 뻘짓을 하는건지... 아니면 시대를 뛰어넘는 포맷을 보여준건지 알수가 없네요. 아리송송 입니다. 하지만 역시 풀메뉴얼 R시스템을 어떻게 해보다가...에라모르겠다! 라는 느낌으로 개발한 느낌이 강합니다...ㅎㅎㅎ 그게 성공을 할지, 아니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질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최호성 //

^^ 새 카메라 나온김에 또 혼자 들떠서 주절! 한것을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재밌으셨다면 앞으로 다른얘기도 주절주절....ㅎㅎㅎ


주석 //

본명 맞슴다!!! + - 좋은점 나쁜점 반반인것같은 제이름! ^^


리지환 //

감사합니다....ㅎㅎㅎ 앞으로도 흥미롭게 마음대로 떠들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이영주 //

역시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S에 대해서 한두번쯤은 생각을 해보시는것 같아요. 그런데 또 일부에서는 너무 막장(?)취급을 하기에 발끈해서 쓴 부분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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