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갤러리 프린트, 엡손 Exhibition Fiber Paper(엑시비션 화이버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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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영훈
- 작성일 : 07-10-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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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ON REDEFINES THE TRUE ESSENCE OF CREATING “SIGNATURE WORTHY” PRINTS
WITH LAUNCH OF ITS HIGHLY ANTICIPATED EXHIBITION FIBER PAPER
New Fiber-Based Technology Delivers Look and Feel of Revered Darkroom Paper
with the Creative Benefits Epson Ink Jet Printers Offer in Both Color and Black-and-White
소중히 여겨지는 암실 인화지에 잉크젯 프린팅의 제한 없는 창조적인 조정이 완벽히 조화됐다고 많은 전문 사진가가 말하는, 서명이 들어간 가치 있는 프린트를 만드는데 알맞은 Signature Worthy™ Exhibition Fiber Paper를 미국엡손에서 발표했다. 이 용지는 낱장 25매의 8.5" x 11", 13" x 19" x, 17" x 22", 24" x 30" 크기로 공급된다.
이 혁신적인 용지는 업계를 주도하는 전문 사진가들의 안목 높은 요구들을 만족하고자 그들과 다년간 협력해 개발됐다. Exhibition Fiber Paper의 개발에 기여한 많은 사람이 놀랄만큼 깊은 검정, 깨끗한 흰색, 그리고 표면 질감이 꼭 실버 젤라틴 흑백 프린트를 닮았다고 평가했다. 추가로, 탁월한 컬러 출력을 만들어내는 Exhibition Fiber Paper는 사진가들이 컬러와 흑백 모두에서 절정의 프린트를 만들 수 있게 한다.
손꼽히는 전문 사진가들 중의 한 명인 예술 사진가이자 교육자인 Vincent Versace씨는 "내가 지난 5년간 들어왔던 한결같은 말은 F surface air dried와 똑 닮은 진정한 fiber-based 잉크젯 용지가 도착했다는 것이다. 나는 그 용지들을 모두 접했고 모두 프린팅해 보았지만, 엡손의 Exhibition Fiber에 프린팅해 볼 때까지 계속 다른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F surface air dried처럼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내 이미지들이 silver gelatin에서보다 한층 좋게 보였다.
D-Max가 굉장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주 억제된 표현이다. 내가 프린팅해 본 어떤 용지들보다 흰색들이 눈에 띄게 깨끗하고 밝다. 나는 컴퓨터로 매우 정교하게 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제조사 본래의 톤만을 보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Exhibition Fiber로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깊은 검정의 디테일을 얻었으며, 이 용지가 만들어내는 흑백 프린트들은 당신을 완전히 빠지게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명성 높은 인상 사진가이자 워크숍 주도자인 Greg Gorman씨는 "나의 흑백 프린트들은 이 용지에서 무척이나 놀라웠고, 내가 지금까지 접해본 어느 것보다 훌륭했다."라고 말하고 있다. "나의 첫 번째 Exhibition Fiber 프린트를 보았을 때, 내 컬러 작업이 3차원적으로 느껴졌다. 이것은 어떤 용지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것이다. 이 용지는 컬러와 흑백 모두에서 놀라운 외관과 느낌을 만들어 낸다."
fiber-based 잉크젯 사진 용지인 엡손 Exhibition Fiber의 평량은 325cd/m2, 두께는 13 mil(1 mil은 0.0254mm. 13 mil은 0.3302mm), acid-free(산-무함유)와 lignin-free(목질소-무함유)이다. gloss differential은 최소 수준이고, 최소의 형광증백제로 ECF 표백 처리됐다. 미국에서 11월에 시판 예정.
http://www.ep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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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디지털암실이 점점 더 전통암실의 설자리를 좁혀가는군요.
이제 겔러리수준의 프린트로 젤라틴실버프린트와 엡손이 나란히 걸릴날이 머지 않았네요.
처음부터 C-Laser로 하는 전시도 있지만... 엡손과 젤라틴실버를 눈으로 구별못하고 설명으로 구분해야하는...
길영훈님의 댓글
길영훈언젠가 외국에서 활동하는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는 분의 사진 작품을 잉크젯용 화이버-베이스 용지에 뽑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의 어느 갤러리에 전시되었고 TV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도 그 전시회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그 분의 사진 작품들은 정말이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고 훌륭했습니다.) 그 분은 외국에서 전통적인 암실 작업으로만 프린트를 만들어 왔었는데, 잉크젯용 화이버-베이스 용지에 뽑은 프린트를 보시고는 만족하시며 단번에 승인을 하셨습니다. 그만큼 잉크젯용 화이버-베이스 용지는 좋은 외관, 느낌, 품질의 프린트를 만들어 냅니다. 잉크젯이 더 좋다는 얘기가 하니라, 잉크젯과 암실 프린트 모두 서로 다른 종류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어느 하나를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잉크젯 용지, 그 중에서도 화이버-베이스 용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한 두 종류만 보고 평가하시지 마시고 다양한 화이버-베이스 용지를 접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박찬웅님의 댓글
박찬웅현재 HP 9180 프린터를 쓰고 있습니다만, 이 용지를 사용한지요, 그리고 한국에는 언제 출시될 지 궁금합니다.
길영훈님의 댓글
길영훈
아직 이런 용지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아서 한국에 들어 올지는 미정입니다...
게다가 이 용지는 월드와이드한 제품이 아닌 미국내 한정 제품입니다.
현재로서는 외국주문을 통해 구입하는 방법 밖에...
그리고 B9180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영국님의 댓글
장영국영훈님 하시는 일 들은 잘되시는지요?저번에 프린트 모임에서 지도받던 장영국 입니다.저도 화이버베이스 질감을 위해 여러가지 접해 보았지만 만족 스러운것이 없네요.더구나 제프린터가 2200 이라 광택지에서는 브론즈이펙트 까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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