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카메라의 할아버지!!! Ansco Memo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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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우성
- 작성일 : 07-09-2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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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co Memo 1928 Ver. Manual Focus, Half FormatBausch & Lomb Anastigmat f3.5
[ATTACH]42108[/ATTACH]
<1번째 사진 전면부 모습>
맨위가 뷰파인더, 가운데 동그란 것이 필름 카운터, 그 밑이 렌즈 에일 바깥 원이 셔터속도(T, B, 1~1/100)
그 밑에 하얀색 숫자가 피트 거리 맨밑이 조리개(f3.5~22)
좌측의 하얀 쇠가 셔터, 뒷면에 봉긋 솟은게 셔터 눌림 방지
[ATTACH]42109[/ATTACH]
<2번째 사진 뒷면부>
가운데 쇠막대를 밑으로 댕기면 필름이 이송된다
[ATTACH]42110[/ATTACH]
<3번째 사진 크기 비교>
상당히 작다!!!!
생긴건 토이스럽지만 가격은 토이보다는 상당히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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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사진 뒷면 개방 모습>
바디 위쪽 쇠장식을 댕기면 사진 처럼 벌어져 버린다.
매거진은 그 유명한 Agfa rapid 카세트 또는 Carat 카세트
매거진에 필름을 넣는 방법은 일단 135 필름의 나온 면을 일자로 자른 다음에
암백이나 밤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는 손으로 쓱쓱 밀어 넣는다.
다 밀어 넣은 후에 가위로 자르고 다른 카세트에 약간 물려주면 OK!!!
[ATTACH]42112[/ATTACH]
<5번째 사진 필름 이송 장치>
상당히 특이한 톱니식 이송 장치 생각보다는 간단하고 쉽게 이송된다.
즉 필름이 말려 있는 카세트를 윗 쪽에 넣고
아래 쪽에 빈 카세트를 대고는 뒷 뚜껑을 닫으면 뒷 뚜껑의 톱니가
필름 양가의 톱니구멍에 껴지고
이 것을 아까 뒷면 사진의 막대 같은 것을 눌러서 이송시키게 된다!!!!
만일 이 카메라가 135필름 이송 장치의 표준이 되었다면
오늘날의 카메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을 듯!!!
[ATTACH]42113[/ATTACH]
<6번째 사진 목재 바디>
상당히 튼튼한 나무 원목을 깍아서 접착해서 바디를 만들고
주요 부위에 쇠로 부속을 넣었다.
마무리는 가죽으로 덮쒸우기...
80년이 지난 고물이지만 아직껏 말짱한 걸 보면
역시 옛날이 좋다.
Ansco Memo 1928 Ver. Manual Focus, Half Format
Bausch & Lomb Anastigmat f3.5
+
Ansco Memo _ 안스코 메모 카메라
1926~30년대 까지 생산된
스위스의 Sico를 카피한 미국산 하프 포멧 카메라
나무원목에 가죽을 얇게 덧씌우고
신뢰할 수 없는 뷰파인더를 올리고
작은 니켈 손잡이를 달았다
간편한 사용 방법과 영화용 135 필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당시로서는 대단한 혁신성으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다
후에 Ansco사가 Agfa사와 합치면서
이사 유사한 캄베라로 Agfa Memo를 발매했으나
아그파 메모는 외양 만으로 볼 땐 전혀 다른 카메라다
내손에 들어온 것은 80여년의 세월이 지난 고물
ver. 1928
그중에서도 휘귀하다는
거리 조절 f3.5 바슈엔롬(요즘 콘텍트 만드는 그 기업!!) 아나스틱막을 갖춘 버전~
고물이지만 그래도 사진은 찍힌다
++
Early 135 film format
오늘날과 같은 135 필름의 대중화는 라이카 바르낙이 최초 였다고 하나
사실 당시엔 몇가지 다른 버전 들이 있었다
바르낙이 선구적이었던 것은
톱니식 필름 이송 장치의 정교화와
필름 카운팅 그리고 전용 매거진의 차별화였다
안스코 메모는
요즘의 시각으로 보면 꽤나 독특한 필름 이송 방법을 채택했고
135 필름을 쓰기위한
이른바 Rapid Cassette 또는 Karat Cassette라 불리우는
심플한 매거진을 사용했다
+++
Popular harf format
당시에 많은 카메라들은 36 X 24의 풀프레임을 사용하지 않고
24 X 18 하프프레임 또는 24 X 24 정사각형 포멧을 사용했다
일단 매거진에 필름을 적게 말아 넣어도
많은 컷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결정적으로 금전적인 절약도 꽤 되었다
역시 오늘날과 같은 36 X 24 풀프레임의 대중화는
라이카의 Barnack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은 결과다
후에 하프 포멧의 유행은
60년대, 결정적으로 70년대 오일 쇼크로 인한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일본 카메라들이 적용하면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었다
그러나 역시
카메라의 대중화가 진척되면서 생산 코스트가 낮아지자
많은 유저들이 사진의 화질 저하를 우려해
하프 포멧 보다는 풀프레임을 선호하게 되어서
결국 80년대 시장에서 하프 카메라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Bausch & Lomb Anastigmat f3.5
+
Ansco Memo _ 안스코 메모 카메라
1926~30년대 까지 생산된
스위스의 Sico를 카피한 미국산 하프 포멧 카메라
나무원목에 가죽을 얇게 덧씌우고
신뢰할 수 없는 뷰파인더를 올리고
작은 니켈 손잡이를 달았다
간편한 사용 방법과 영화용 135 필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당시로서는 대단한 혁신성으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다
후에 Ansco사가 Agfa사와 합치면서
이사 유사한 캄베라로 Agfa Memo를 발매했으나
아그파 메모는 외양 만으로 볼 땐 전혀 다른 카메라다
내손에 들어온 것은 80여년의 세월이 지난 고물
ver. 1928
그중에서도 휘귀하다는
거리 조절 f3.5 바슈엔롬(요즘 콘텍트 만드는 그 기업!!) 아나스틱막을 갖춘 버전~
고물이지만 그래도 사진은 찍힌다
++
Early 135 film format
오늘날과 같은 135 필름의 대중화는 라이카 바르낙이 최초 였다고 하나
사실 당시엔 몇가지 다른 버전 들이 있었다
바르낙이 선구적이었던 것은
톱니식 필름 이송 장치의 정교화와
필름 카운팅 그리고 전용 매거진의 차별화였다
안스코 메모는
요즘의 시각으로 보면 꽤나 독특한 필름 이송 방법을 채택했고
135 필름을 쓰기위한
이른바 Rapid Cassette 또는 Karat Cassette라 불리우는
심플한 매거진을 사용했다
+++
Popular harf format
당시에 많은 카메라들은 36 X 24의 풀프레임을 사용하지 않고
24 X 18 하프프레임 또는 24 X 24 정사각형 포멧을 사용했다
일단 매거진에 필름을 적게 말아 넣어도
많은 컷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결정적으로 금전적인 절약도 꽤 되었다
역시 오늘날과 같은 36 X 24 풀프레임의 대중화는
라이카의 Barnack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은 결과다
후에 하프 포멧의 유행은
60년대, 결정적으로 70년대 오일 쇼크로 인한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일본 카메라들이 적용하면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었다
그러나 역시
카메라의 대중화가 진척되면서 생산 코스트가 낮아지자
많은 유저들이 사진의 화질 저하를 우려해
하프 포멧 보다는 풀프레임을 선호하게 되어서
결국 80년대 시장에서 하프 카메라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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