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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M8) Leica M8 - 본대로 느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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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준택
  • 작성일 : 06-11-24 21:0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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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8에 대하여...

'포토키나 2006 - 아날로그 카메라 시대를 종언(終焉)하다!'

이것은 어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독일 퀼른의 포토키나 2006 현장을 다녀온 후 어느 전문 사집잡지에 기고한 관람기의 제목이다.

독일 라이카는 1954년, 3번째 포토키나 박람회에서 Leica-M3를 발표하고 (M3으로 시작된) 35mm 아날로그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 후 50년이 지난 2006년 포토키나의 바로 그 장소에서 디지털-M을 발표하며 이 디지털 바디를 독일 라이카사 스스로가 ‘Leica-M8’로 명명하여 발표하여 ‘아날로그 시대의 종식’을 스스로 확인 한 것이다.
이제 우리가 받아들이건 받아들이지 않던 간에, 그리고 이 디지털 바디의 완성도 여부를 떠나 M8로 명명한 것은 이후에 M9, M10 등이 필름 카메라의 형태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라이카사 스스로가 간접적으로 확인시켜 주는 것과도 같다.

그래서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아쉬울 수밖에 없지만... 'Leica M8..., 아날로그 카메라 시대에 마침표를 찍다!' 라고 이야기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2. 이 글에 대하여...

1.이 글은 서술의 편의상 본문에서 경어체를 사용하지 못했음을 먼저 양해드립니다.

2.이 글에 사용된 사진들은 본인의 짧은 M8 사용 기간 동안 촬영한 사진들이며 저의 서명이 들어 있지 않은 사진들은 독일 라이카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사용한 사진들입니다.

3.이 글에 사용된 사진들은 사진의 일관성과 객관성을 위하여 모두 M8의 standard setting과 M8의 Auto 모드에서 촬영되었으며 제가 의도하는 곳에 포커스를 맞추었고 측광은(이런 글을 쓰기 위해 사진을 찍을 때는 언제나와도 같이) 저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이 프레임의 센터에서 M8이 정해주는 자동 노출 측광치대로 가감없이 촬영되었습니다. 그래서 측광되는 부분의 노출 정도에 따라 전체적인 과노출 또는 저노출로 표현될 수 있으므로 보는 이가 프레임 속의 상황을 고려하여 각자가 선호하는 노출의 정도를 유추하여 보아주기를 바라며 (따라서 작품 사진을 나열하는 것도 아닌 이런 종류의 짧고 간략한 사용기의 글에서) 노출의 적정성을 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몇몇 사진들은 본인이 다른 M-바디들을 사용할 때와도 같이 대충 거리값을 목측으로 맞춘 후 무릎 위나 허리춤 또는 가슴 등에서 뷰 파인드를 들여다 보지 않고 셔터를 누른 경우도 있으므로 핀이 맞지 않는 사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4.사진은 모두 M8의 raw 파일 형식인 DNG로 촬영하였으며 JPG 파일로의 변환은 라이카에서 번들 CD로 제공하는 capture one LE를 사용하지 않고 adobe CS2에서 아무런 조작없이 auto값들 만으로 변환 하였으며 이때 사진의 사이즈는 가장 큰 사이즈인 가로 3916pixel(10.3Mp) 그대로 바꾸었고 adobe RGB, 8 bits/channel death가 사용되었으며 각각의 JPG 파일은 adobe CS2에서 auto level만 적용 후 resize 되었습니다. Resize는 (디지털 사진을 다루는데 있어서 resize 방법에 대한 많은 주장들이 있지만 최근에는 ‘각각의 카메라 성능에 따른 원본과 촬영된 내용물의 문제이지 변환의 방법에 의한 원본과 마지막 결과물의 차이는 크지 않다’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하던대로 일괄 quality 12(max), 가로 1024pixel로 resize 하였습니다.


3. M8 살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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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면부 : 상판과 더불어 M8에서 가장 돋보이고 아름다운 부분이다. 디지털이 됨에 따라 불필요해진 M7에서의 렌즈 좌측의 battery compartment cover와 film rewind release lever가 보이지 않아 전면부는 더욱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며 우측 상단의 리와인딩 크랭크 자리도 전체 모양과 일치하게 반듯하게 각(角)이져서 개인적으로는 더욱 좋아 보인다. 거기에 쓸데없이 크기만 하던 M7 등의 프레임 크기 확인 레버도 더 모양새 있게 작아져서 전면부를 한마디로 표현 하면 'simple & beauty'라고 표현되어질 것 같다.

한가지 전면부에서의 불만은 빨간 라이카 로고 좌측 상방에 새로 생긴 brightness sense가 귀여운 소녀의 이마 위에 생긴 사마귀 처럼 자리잡아 눈에 거슬린다. 저 작은 창을 상단의 아주 큰(?) 3군데 창(distance meter viewing window, bright line illumination window 또는 viewfinder window 등) 속에 숨겨 놓을 수는 없을까라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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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후면부 : 없는 듯 존재하는 M-body 후판의 그 편안함은 찾아 볼 수 없고 디지털화로 인한 커다란 LCD 모니터 창과 산만하게 흩어져 있는 조작버튼은 왠지 라이카 아닌 다른 메이커의 카메라를 만지고 있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아직은 쉽게 정이 가지 않는다.

3.상판 : 최신 밀링 기술을 이용해 황동으로 만들어진 튼튼한 상판 위에는 눈에 익은 shutter speed dial과 flash shoe, shutter release button 및 main switch, 그리고 촬영가능매수와 밧데리 잔량을 알려주는 LCD 창이 알맞은 위치에 자리 잡아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깔끔스레 느껴진다.

많은 분들이 film winding lever가 없어서 아주 허전하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후면부와는 달리 정리정돈되어 오히려 마음에 든다. 또 film rewinding crank가 없는 관계로 우측 상단부가 각(角)져서 더욱 라이카스러워졌다는 생각과 그 자리에 앙증맞게도 촬영 가능 매수와 밧데리 용량 표시 창이 아날로그로 표시되던 M7의 필름 flame counter와 같은 모양새로 반대편에 있는 것이 친근스럽다.

4.양 측면 : 우측면에 컴퓨터와 연결 시켜주는 5 pin USB port의 커다란 캡이 아주 눈에 거슬리는 것 외에는 다른 M 바디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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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하판 : 삼발이에 카메라를 고정할 때 사용하는 나사홈이 좌측에 위치한 M7과 달리 중앙에 위치한다는 것 외에는 별 차이가 없다. 상판과 마찬가지로 황동을 이용해 정밀하게 만들어진 하판 커버는 부주의로도 쉽게 열리지 않게 되어있다. 또 충전배터리와 SD 카드 및 그 삽입구는 먼지와 습기로 부터 잘 보호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쉽게 분실되진 않게 만들어져 있다.

6.M8 바디의 전체적인 느낌 : 후판의 큰 변화와 와인드-온 레버 및 리와인드 버튼의 삭제 등 몇가지 차이를 제외하면 M8은 기존의 아나로그 M과 그 모습이 거의 비슷하다. 먼저 수십년간 프로페셔널 유저를 위해 만들어진 밀봉된 all metal 마그네슘 케스트 메인 바디와 황동의 상하판이 시각적 촉감마저도 기존의 M 바디 그대로를 만족시켜준다. 이렇게 전통적인 M 바디 디자인을 유지한 디지털 RF는 M 시리즈 디자인의 크기, 퀄리티, 그리고 유용성을 포기하지 않음으로 인해 수십년 동안 검증된 라이카 M의 디자인은 카메라의 견고성을 확실히 보장해 주며 많은 소비자들에 의해 칭송받는 진중한 외관과 그것의 영원불명한 엘레강스함이 그대로 남아 전통의 신뢰감을 더해준다.

M8의 가죽 재질은 M7의 약간 오돌도돌한 촉감, 또는 vulcanite의 남성적인 느낌과는 달리 평면적이어서 그 호불호(好不好)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듯하다.

M8의 크기는 M7보다 약간 큰 (라이카사에서 제공하는 제원표에 의하면) 138.6 x 80.2x 36.9mm / 545gm (battery 무게 제외) 이다. 웹이나 등등에서 미리 소개되기에는 M7과 비교해서 좌우, 상하 폭은 같으나 전후 두께가 약간 더 두껍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M8 바디를 처음 잡아 보고는 M7보다 분명 더 작게 느껴졌다. 그것은 핸드그립이 있는 M7에 오랬동안 익숙해 있었던 연유인 것 같고 들고 다니며 사용해 보면 ‘약간 더 크다’는 크기의 차이는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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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ain 스위치 : M7과 같이 셔터 주위에 on-off main 스위치가 장착되어있는데 위치에 따라 S는 single picture, C는 series exposure를 표시하며 self timer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M7의 on-off 스위치는 약간 딱딱하다고 느껴질만큼 안정감이 있었는데 비해 이 M8의 main 스위치는 아주 헐거운 느낌이다. 약간만 스치면 저절로 여기저기 돌아가 버린다. 분명히 S에 위치 시켰는데 self timer에 가있고 잠궈 두었는데 C에 가 있기도 한다. 당연히 개선되어야할 부분이다.

8.셔터 :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메탈 블레이드 셔터는 4초~1/8,000초까지 지원하는 전자식 셔터 유닛으로 라이카 R9의 포컬플레인 셔터를 차용했으며 밝은 빛 상황에서도 사진가는 조리개 조정을 통해 심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그리고 1/250초의 플래시 동조 속도 또한 주광에서도 조리개 조정을 할 수 있게 한다.

9.릴리즈 사용에 대하여 : 나사식인 보통의 릴리즈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바디에서 릴리즈를 사용하다가 보면 아마도 안쪽으로 박히는 부분이 셔터 내부에서 무슨 불필요한 작용을 하는지 릴리즈 작동 버튼을 누르고 나면 카메라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2차례 있었다. 릴리즈가 장착된 상태에서 navigation button을 눌러 LCD monitor를 보면 갑자기 온갖 작동이 stop이 된다. 그러면 하판을 풀고 밧데리를 분리 후 다시 장착해야 해결되는데 기계적인 결함인지 본인의 조작 미숙인지는 모르지만 재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10.셔터음에 대하여 : 이 M8에서 M3나 M7 등의 셔터음을 기대한다면 그건 아주 곤란하다. M7에 비교한다면 거의 따발총 소리라고 생각하면 틀림 없다. M7로는 보통 옆자리에 앉은 사람을 내가 정면을 바라보며 M7을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옆으로 돌려 찍는다면 옆 사람은 100% 눈치를 채지 못하는데 이 M8의 셔터음은 한참을 떨어져 있어도 단번에 알아채고 무슨 일인가 주위를 두리번거릴 정도이다. 1/8000을 확보하기위한 고육지책이겠지만 M7의 조용한 셔터음이 그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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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충무로역에서 4호선 전철을 타기 위해 대기 의자에 앉아서 앞쪽을 바라보며 M8을 우측 무릎 위에 얹어두고 그냥 목측으로 거리 조정 후 카메라를 옆으로 돌려 찍었다. 약간은 소란스러운 곳인데도 3자리 정도 옆에 앉은 무릎이 보이는 학생이 셔터소리에 옆으로 머리를 돌리는 정도이다. 마침 카메라가 바닥을 향하고 있어서 아무 일이 없었지 카메라를 눈에 갖다대고 여학생쪽을 바라고 있었다면(내가 학생쪽을 바라 보고 있었다면) 단번에 항의를 하였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약간은 밀폐된 공간에서 M8의 셔터를 누른다면 그리고 당신이 M3~7의 셔터음에 익숙해져 있다면 M8의 그 셔터음은 막힌 공간 속의 울림으로 인하여 거의 고물 탱크가 자갈밭을 전속력으로 돌진해 오는 소리에 M16 한국형 소총이 연발로 쏘아대는 듯한 소리가 믹싱된 듯한 굉음을 듣게될 것이다. 이 소리로 인해 M8을 잡고 있는 손마저 떨리는 듯하다. 이것은 아주 불만스러운 부분이다. 아마도 셔터가 1/8000초까지 지원되는 포칼플레인 셔터여서 그렇겠지만 어쨌거나 M8이 RF 바디임을 감안한다면 R9의 셔터를 빌려오지 않고 그냥 M7 셔터를 그대로 사용하면(M7의 셔터 속도는 아주 정확하니) 더 좋지나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한편으로는) 들기도 한다.(사실 M7 등에서는 1/1000까지만 해도 충분했고 아주 드문 상황에서는 BW-ND4 필터를 끼워서 사용하는 재미도 괜찮았는데 말이다.) 또한 1/8000 까지 가능한 포칼플레인 셔터의 작동에 의한 진동으로 인해 어쩌면 1/8도 가능한 샷을 1/15로 한스톱 이상을 손해 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1/8000까지 가능한 M8의 셔터로 인해 얻는 장점 또한 무궁무진하니 양면성이 있는 부분이고 사용자를 ambivalent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11.shutter speed dial : 스트로브를 위한 1/250은 돋보이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4초~1/8,000초까지 조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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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플래시 슈 : 상단에 붙어 있는 플래시 슈는 일견 M7등과 동일한 모습 그대로이다. 그러나 이 부분이 아마도 가장 큰 변화 중의 한가지라 할 만 곳이다. 주의 깊게 자세히 들여다 보면 M7과 같이 몇 개의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이 M8의 플래시 슈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라이카사의 이야기를 빌리면) ‘Innovative flash technology - 혁신적인 플래쉬 기술’이라 할만하다. M8의 최신 메탈 블레이트 셔터는 1/250초의 플래쉬 동조 속도를 가능하게 해준다. 더구나 M8은 라이카 카메라에서 최초로 M-TTL 플래쉬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것의 특징은 실제 발광이 이루어지기 전에 조절을 위한 플래쉬가 터진다는 것이다. TTL은 피사체의 반사된 빛을 감지하고 실제 플래쉬를 위한 정확한 광량을 결정한다. 그래서 원래의 자연광에 자연스럽게 플래시 빛을 더하게 되어 플래시 사진이 자연광 밑에서 찍힌 것처럼 보이게 해준다. 또 ‘Auto Slow Sync’ 기능은 조리개 우선모드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지속광의 빛의 양이 변하더라도 배경과 조화로운 사진을 가능하게 한다.

이 M8에서는 M8에 적합한 플래시가 사용된다며(appropriately metered brightening flash) 원하는 결과나 경험에 따라 다양한 발광 시간을 조리개 우선 모드에서 세팅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6-bit 코드 렌즈가 사용되면 자동적으로 정해질 수 있다. 또한 1/화각 = 발광시간/sec라는 증명된 룰을 통해 수동적으로 입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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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정보창 : 그 표시 방식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뀐 앙증 맞은 정보창이 M7의 필름 촬영매수 창과 같은 모습으로 위치를 바꿔 자리잡고 있다. 참 예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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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해상도(resolution)에 따른 촬영 가능한 사진 매수 : 10mp의 raw 파일에서 1mp의 jpg 파일까지 93장에서 1000장 이상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본인은 2G SD 메모리카드를 장착했는데 DNG 파일로 촬영 시 촬영가능매수가 195장 정도가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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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밧데리 잔량 표시 : 사진에서와 같이 5가지의 밧데리 잔량 표시가 나타난다. 좌측부터 approx. 75~100%, approx. 50~75%, approx. 25~50%, approx. 5~25%, approx. 0~25%를 나타낸다고 라이카의 프로토콜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다른 메이커 카메라에서의 밧데리 잔량표시는 계속 가득 표시되다가 갑자기 2단계 3단계로 바뀌고는 얼마있지 않아 empty가 되어버리는데 비해 이 바디에서는 밧데리를 충분히 충전 후 끼워도 30여장만 찍으면 2단계로 바뀌어서 유지된 후 3, 4, 5단계로 바뀌어가는데 밧데리 잔량 표시등은 상당히 정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완충된 밧데리의 촬영가능 매수는 상당히 불만스럽다. 캐논의 1D mk2나 1Ds mk의 경우 Raw로 촬영을 해도 거의 1500장 이상 촬영할 수 있는데(canon의 1D mk2가 몇 년전 처음 출시 되었을 때 본인이 그 밧데리의 촬영가능 매수를 테스트해서 '1d 클럽'에 올린 적이 있는데 그때는 신품 밧데리였지만 2000장이 족히 넘게 촬영되었다.) 이 M8에서는 모니터 디스플레이 화면을 거의 작동 시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DNG로 촬영 시 200장 정도가 가능한 것 같았다.(라이카에서는 400여장을 이야기한다.) 필름으로 치면 36장 짜리 필름 6통 정도 이지만 어쨌던 디지털카메라인데 밧데리용량이 상당히 불만스럽다. 어디 멀리 나가면 꼭 여분의 밧데리가 필요할 것이고 장기간의 여행 시에는 충전 어댑터를 꼭 가져 가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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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밧데리 충전 어댑터 : 사진과 달리 족히 M8 크기는 됨직한 상당히 큰 밧데리 충전기이다. 아마도 캐논의 1D 계열에서 사용하는 충전기 어답터와 거의 같은 크기인데 밧데리는 지우개 정도의 크기이고 촬영매수는 200장 수준인데 반해 이건 왜 이렇게 큰지... 만약에 장거리 여행을 간다면 M 바디 2개를 가지고 가는 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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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USB 단자의 위치에 대하여 : USB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USB port이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 USB포트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차라리 하판으로 옮겨 놓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나 하판이 지저분해질 것 같고 그래서 하판을 열고 그 속에 만들어 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하판을 열어 분리하면 카메라 파워가 자동으로 off 되므로 이 경우 단자에 접촉이 있는 순간만 전원이 공급되어 사용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다. 아주 큰 고무판이 바디 좌측에 버티고 있으니 정말 꼴 불견이다. 다음 버전에서는 (아주 가끔이지만, 한번이라도 사용 시는 불편하겠지만) 차라리 하판 속으로 옮겨 버렸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램이다. 그리고 M8을 USB 단자로 컴퓨터에 연결해서 윈도우 탐색기로 M8을 인식시켜 Raw로 촬영한 DNG 파일을 컴퓨터에 옮기니 이상하게 tiff thumnail 크기로 옮겨진다.(?) 이건 분명히 나의 조작 잘못이려니 하지만 재사용 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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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하판을 열면 : M 바디 속 좌우측에 필름매거진과 찍혀진 필름이 자리할 빈공간은 사라져버렸고 SD 메모리 카드 홀더와 밧데리 장착 홀더가 보인다.

- M8은 4G SD 메모리까지 인식을 해준다.(타 메이커의 어느 최상위 기종은 2G SD만 인식을 하고 4G SD는 인식을 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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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렌즈를 탈착시켜 보면 : 새로운 것을 위해, 그러나 몇가지 손해를 감수하고 채택된 1/8000 초까지 지원되는 포칼플레인 셔터막이 ‘로게의 날카로운 창‘ 처럼 보인다.(하얗고 동그란 표시의 M7 셔터막 보다는 왠지 더 날카로워 보인다.)

20.CCD : 10.5MPixel 코닥센서를 채택했으며 필름대비 초점거리 1.33배의 27 x 18mm 크기 CCD가 장착되어 있다. 몇 가지 이유로 로우패스필터는 적용되지 않았는데 이 M8이 36 X 24mm의 full frame sensor를 사용하지 못한 것은 첫째는 가격적인 면을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고 그 외에 생산과정에서의 수율, 렌즈와의 상관관계, RF바디에서의 기계적인 문제 등의 이유일 것이라 짐작한다. 그러나 RF 카메라에서의 crop은 SLR 바디에서의 crop과는 달리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고 그 찬란한 M-렌즈를 제대로의 화각으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므로 디지털 M 바디를 절름발이 라이카로 만들어 버린 격이다. 다음 버전은 필히 full frame이기를 개인적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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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ensor에 대하여 : M8에서 채택된 이 CCD에서는 이미지 센서의 특별한 조정(-micro렌즈를 센터쪽으로 이동시켜서-)을 통해서 결과물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많은 요소들을 제거하였다.

미러 박스가 없는 뷰파인더 카메라의 고유한 디자인은 작고 플랫한 M시스템의 디자인을 계속 가능하게 만들었으나 CCD센서에 들어가는 빛은 높은 사각의 각도에서 닿게 된다. 그리고 렌즈 뒷면이 CCD에 가까울수록 CCD가 받아들이는 빛의 양이 급감하며 이런 현상은 주변부에서 더 심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위 CCD 사진의 가운데 부분(사진의 표시1번)과 주변부 부분(사진의 표시 2번)의 2가지 sensor pixel을 보면 그 pixel 마다의 micro lens(사진의 표시 3번)가 가운데 부분 pixel에서는 center에 자리 잡고 있는데 반하여 주변부 pixel에서는 CCD 전체로 보면 center 쪽으로, 각각의 pixel로 보면 lateral로 치우쳐저(shifting) 있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라이카사의 설명에 의하면 0.5mm로 축소된 얇은 커버 글래스는 빛이 높은 각에서 들어올 때 생기는 바람직하지 않은 빛의 굴절을 방지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주변부까지 높은 콘트라스트를 유지시켜 주고 샤프한 이미지와 풍부한 원색을 재현하게 하였다.

그리고 라이카사는 M렌즈의 해상도를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디테일을 손상시킬 수 있는 모아레 필터를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카메라 자체의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싱을 통하여 모아레를 제거하고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라이카사의 말대로 ‘개방에서도 샤프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창조적인 자유로움’이 1.33X 크롭의 결과물들에서 나타내 주는 것 같다.(그러나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ISO 160에서는 M8에 대해 최고의 찬사와 함께 동의하나 640 이상에서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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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뷰파인더 : 노출보정 정보표시(하부 돗트)와 노출측정 기억표시(상부 돗트)가 가능한 light emmiting diodes(LED)(사진에서 1로 표시)가 하단에 보이고 그 옆에는 스트로브 심볼이 표시된다. 외곽으로 24mm와 35mm 프레임(사진에서 2로 표시) 등이 표시되며 중앙에는 거리에 따른 초점 조절 영역(사진에서 3으로 표시)이 나타난다. M7이나 MP 등과 거의 같은 형식의 뷰파인더이다.

이 라이카 뷰파인더 시스템은 M8을 여타의 SLR 카메라나 컴팩트 카메라와 구별짓게 만든다. 그리고 ‘라이카 카메라의 꽃’이라 할만한 이 뷰 파인더 방식은 이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 각각을 아주 특별한 사진가로 만들어 준다. 사진은 행동의 결과이고 뷰파인더는 그가 찾고 있는 것들을 얻기위한 생각의 통로가 되어준다. 이 뷰파인더를 통하면 사진가는 뷰파인더 프레임 바깥의 상황도 볼 수 있다. 라이카의 주장대로 언제나와도 같이 언급되어지는 ‘결정적 순간’은 예측될 수 있고 그 순간은 기록될 수 있다. 결과물은 사진가의 이성을 배신하지 않는 믿음직할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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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후면부 LCD 모니터 : 시원스러운 크기의 고정식 2.5 인치 LCD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 모니터를 통해 촬영한 사진을 검색 확대 재생하고 여러 가지 메뉴나 M8 카메라를 셋팅한다.

24.후면부 조절버턴 : 위의 사진은 아마도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충주휴게소를 찍은 사진인데 이 디스플레이화면과 더불어 20여가지의 메뉴 조절버튼(MENU)과 카메라 셋팅 버턴(SET)이 있으며 일반적인 촬영리뷰버턴(PLAY)과 정보표시버턴(INFO) 그리고 촬영파일의 삭제(DELETE)와 보호버턴(PROTECT)이 있다. 이들은 기본에 충실함으로써 간단 명료하고 직관적인 유저-카메라 간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M8에서는 여러번 눌러야 나오는 기능 키는 볼 수 없으며 또한 불필요한 메뉴는 보이지 않는다.

또 각각의 표시된 사진들을 확대해서 보거나 넘겨서 검색하기 위한 검색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디지털 기능을 작동하기 위한 핵심 조작은 방향키와 회전하는 세팅 다이얼인데, 이들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빠른 네비게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이들 버턴들은 사용이 너무 쉽고 간편하여 라이카다운 ‘simple & easy'가 느껴진다. 소위 똑딱이부터 최상위기종의 SLR까지 그 작동법이 손에 익을려면 엄청 오랜 시간과 사용, 그리고 반복 학습이 필요한데 반해 M8은 간단한 작동과 분명하게 펼쳐진 메뉴 덕분에 특징이 분명한 라이카의 기본에 집중하게 해주며 인터페이스에 대한 적은 부담감으로 쉽게 친근감을 불어 넣기 충분하다. 그래서 ’M8은 사진가의 손과 눈과 생각을 카메라 조작이 아닌 사진을 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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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정보창 : 사진에서와 같이 최상단에 촬영 일자와 시각이 보이고 사진가들에게 작은 물체의 디테일의 정확한 노출값을 가능하게 하는 tonal value histogram 같은 유용한 툴을 제공한다. 이것은 저장된 사진의 품질 조정을 위해 언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 리뷰 기능과 함께 쓰일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유용한 것은 “clipping warning”을 통한 노출오버된 부분에 대한 부가적인 확인 기능이다.

이런 여러 촬영정보들은 큰 글자로 표시되어 심한 노안을 가진 나에게 있어서는 돋보기없이 눈을 찡그리지 않고도 볼 수 있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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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메뉴 버턴 : 꼭 필요한 메뉴들이 펼쳐지며 사용이 아주 편리하다. 대충 보기만 해도 무슨 메뉴들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특별히 이야기 할 것은 다른 SLR 바디와 같이 image sensor를 청소할 수 있으며 메뉴에서 sense cleaning을 선택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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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영환님의 댓글

임영환

많은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정성스럽게 쓰긴 사용기 잘 봤습니다.

◀서정훈▶님의 댓글

◀서정훈▶

감사합니다.

많이 궁금했는데

덕분에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강성모님의 댓글

강성모

자상하신.. 그리고 정성이 가득담긴 사용기 감사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M8의 여러가지 면모를 살펴볼수 있어서 좋았고
느낌이 좋은 사진들 감상할수 있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들이 지적되고는 있지만...
그래도 꼭 한번 써보면서 대형(?) Dslr 카메라와 비교해 보고 싶군요..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정성과 정열이 느껴지는 사용기입니다. 잘 봤습니다.

홍성준님의 댓글

홍성준

참 !! 꼼꼼 하십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특별하게 보이던
M8 이었거든요~~~그간에
이곳 저곳 기웃 거리면서 갈등이
많았었는데...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감사합니다..
아주 상세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예전에 slr에서 개략적인거 보았었는데..
후아..일단 다른분들보다 한발 앞서 m8의 이모저모 아주 자세히 알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그정도 값어치는 하지 못하는 녀석같네요..
400만원을 호가하는 카메라인데..

20만원대 똑딱이디카보다 나을게 없어보입니다..
물론 ccd크기와 렌즈에 따른 차이가 있긴하지만..
이런저런 문제들이 많이 있네요..
급하게 출시한걸까요?

그리고 아날로그 시대의 종식! 이라기 보다는.
라이카에서도 드디어 디지탈의 시작!을 알리는게 아닐까요?
다음번 디지털 모델에서는 좀 더 완성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김병건/독일유학생님의 댓글

김병건/독일유학생

M8에 대한 시원한 Review네요...

정성스럽게 쓰신글 잘 봤습니다...

권대권님의 댓글

권대권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정원님의 댓글

서정원

좋은 사용기 잘봤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M8이네요.

기대했던것 만큼 아쉬움이 큽니다.

조용로님의 댓글

조용로

잘 보았습니다. 그놈의 보라색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만 탐이 나는 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

유성우님의 댓글

유성우

라이카를 보면서 결자해지라는 느낌이 듭니다. 라이카는 35미리 필드카메라의 실질적인 시작인데 이제 필름카메라의 실질적인 종결이 라이카에서 나온셈이네요. 물론 인류진화
이론에서 주장하는 호모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로 가는 도중에 타종이
같이 공존하는 시기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타종과의 혼합을 통해 더 진화된 종이 나타
났다고도 하고 아무튼 카메라의 발전시기로 볼때 지금이 필름카메라, 디지탈카메라
디지탈카메라에 필름카메라의 감성이 들어간 카메라가 공존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제바램은 기존 필름카메라에 기록장치만 필름이 아닌 디지털 이미지로 변화하여
기록할 수 있는 장치가 나오면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데 필카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러한 장치를 쉬이 개발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전민교님의 댓글

전민교

저 나무 열매는 산수유 같군요,!~
영화관은 대학로인듯하구요,,

참 아쉽습니다., 라이카가 필름을 버렸다,, 라 하는게,ㅎㅎ

차태석님의 댓글

차태석

상당한 도움이 되는 사용기 입니다.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에서 색상처리 문제는 생명과도 같을진대 라이카가 좀 다급 했다는 생각 마저 듭니다.
이뻐만 해주는 실제 유저들에게 필드 테스트까지 맡기는 것도 아니고..
왠지 제 R-D1s가 더 애착이 갑니다.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아침에 다른 내용은 볼시간도 없이 이글로 시간 다 보내고 갑니다....
궁금했던 많은내용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았읍니다...
아무리 디지탈이 좋은듯해도..저 생각은 아마도 다시 아나로그시대가 올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감사히 잘 보았읍니다..

이근재님의 댓글

이근재

M 8 궁금했는 데,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진호/prometheek님의 댓글

김진호/prometheek

동경 신주쿠 거리에서 M8 의 광고를 위한, 누구에게나 직접 사용해 볼 기회를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M8 과 새로운 28mm asph 렌즈를 꽤 긴 시간동안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직접 만져보지 않았으면 바뀌지 않았을 저의 M8 에 대한 부정적이었던 생각들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조작하는 내내 기존의 M 과 35mm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과 근접했습니다. 달라진 셔터 소리도 나쁘지 않았고, 와인딩 레버가 없다는것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M 이라고 할만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대권님의 댓글

권대권

바디 디자인도 마음들고.. 화질도 좋은 것 같기는 하다만.. 좀 필름 라이크한 색감을 원했는데.. 지금 색감은 좀 뭐랄가..맑기는 한데요.. 쌤플 사진을 아무래도 좀 더 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김성채님의 댓글

김성채

감사 합니다.
소중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고광석님의 댓글

고광석

정말 감사 드립니다.
언젠가는 기왕에 가지고 있는 M7, 50, 90에 맞춰 M8을 가지면 완벽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더 기다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00만원이 넘는 돈에 비추어 본다면 애초에 생각했던 매력이 확 줄어버렸습니다. 저의 지름신을 막아준 고마운 글 입니다.

김용택님의 댓글

김용택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깔끔한 글 솜씨에..
궁금했던 것들이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김기영~님의 댓글

김기영~

정성이 깃든 소중한 자료 잘보고 갑니다..
회원님들 말씀대로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긴하네요..
새로 나온다는 렌즈들은 정말 사용해보고 싶네요^^

퍼플탱[최재성]님의 댓글

퍼플탱[최재성]

사진의 세로 3줄의 column defect는 코닥 ccd칩에 발견되는 증상입니다..코닥칩에도 등급이 있는데 3줄정도 나온다면 class2등급의 ccd칩니다...한마디로 제작 단가를 낮추었다는 뜻이죠...라이카가 갈수록 장사꾼이 되어가는 군요...

남서우님의 댓글

남서우

잘보았습니다..훌륭한 사용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선영^^님의 댓글

김선영^^

디자인도 기존의 라이카를 고수해서 참 좋긴한데 약간의 문제점들을 보완한다면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라이카 보초인 저로서도 반도에서 만져본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오히려 라이카 디자인의 완성도에 심취해 계신 여러 선배님들의 입장에서 한발 벋어서 있는 입장에서는 정말 아름다운 자태였습니다.
Dslr 3년 정도의 이력이 전부인 저에게도 왠지 모를 매력과 의구심이 함께하는 바디..

하지만 어느 순간에... 부지불신간에 저의 손에 줘어져 있겠죠?

윤범진님의 댓글

윤범진

잘 보았습니다.
M8은 일단 보류했습니다.

지승우님의 댓글

지승우

저도 요즘 카메라를 다시 구입하려고 고민중인데
좋은 글인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정양희님의 댓글

정양희

파하...대단합니다.
뭔 소린지 이해못하는 부분도 많지만, 이 열정에 감복!
빨리 내공을 늘려야 할텐데....

이승국님의 댓글

이승국

후,,,, 이글을 읽고 너무 난감해져버린 저입니다..

너무나 정성스러운글 감사드립니다.(_ _)

M8 어찌해야할까여....

박경수04님의 댓글

박경수04

아...정말 잘 읽었습니다.

한편으로는 m8이 무지하게 탐이 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다음 버전이 그냥 막연히 기다려지기도 하네요..^^;;

조경덕님의 댓글

조경덕

좋은 정보 감사히 보았습니다.
가지고계신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성진범님의 댓글

성진범

많은 노력과 정성이 보이는 글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김원장님은 M8을 구입하셨나요?
아니면 아직...

한경승님의 댓글

한경승

정성스러운 사용기 감사합니다.

정승원님의 댓글

정승원

디지털로 m8과 rd1 중에서 고민중인데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정성이 담긴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창구님의 댓글

황창구

m8을 지르심 하려다가 라이카 디지털 카메라 맛보기로
digilux 3 를 구입하면서 좀 바보스럽다 생각하면서....
오늘 찍어본 결과로 대충 만족할랍니다
m9 나올때까지 글잘읽었읍니다

고재덕님의 댓글

고재덕

m9 나오기를 고대해야겠네요.
풀프레임으로 나온 m9 가 기다려집니다.

소유하기는 어려워도
꾸준히 자기자신의 신념을 고수하는 라이카 보기 좋네요

정용환님의 댓글

정용환

수율 문제도 있고, 그렇다고 수량을 엄청 찍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ccd 단가가 너무 높아질테니
아무리 원래 비싼 라이카라고 해도 m9가 1:1로 나오긴
힘들지 않을까요.

김영학님의 댓글

김영학

탐이 나지만, 가격의 문제로, r-d1s를 고려중인데, 이 리뷰를 보고나니 욕심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당장은 아닌듯하네요. 디지털이니만큼 후속기종이 금방 나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걸 기대해봐야겠습니다. ^^

금세KIM님의 댓글

금세KIM

정성스러운 사용기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똑딱이 20개 사는게 더 낳을 듯...

안영상님의 댓글

안영상

사용기 쓰시는분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뿐이 안들어요...

이한선님의 댓글

이한선

라이카라고 해서 장점만 나열하지 않으시고

장단점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구입하고 싶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제 생각에도 아직은 시기 상조인것 같네요

좋은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곽동수님의 댓글

곽동수

M8이 사고 싶을때면 자꾸만 들어와서 이 리뷰를 봅니다.
사진과 한장한장의 정성을 생각하면서 참고 또 참죠.

그래도, 영... 만족스럽지는 않은채, 계산기 두드려보고 있습니다
헐헐헐... 이 정도면 저도 중병이군요.

아는 형님은 M8어때요 라는 질문에 숨도 안쉬시고, "디지털이 그렇지 머"라고 하셔서
그 말씀만 듣고는 참고 있는데.... 아~~~ 오늘은 유난히 더 심합니다.


계속~ 잘 보고 있습니다.

구명기님의 댓글

구명기

M8의 소중한 리뷰 잘 읽었습니다. 더불어 뿜뿌가 강렬해짐을 느낍니다. ^^

김미현님의 댓글

김미현

m8 관련 정보를 찾고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카메라 선택하는데 아주 많이 도움이 될듯합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아주 객관적인 분석에 감사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은..
아무래도 1:1 센서가 나올 때 까지는,
가디려 봄직하다... 입니다..

김재원00님의 댓글

김재원00

마치 제가 M8을 소유 한 듯 느껴지는 분석입니다.

정성들이신 글 잘보고 갑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주홍님의 댓글

김주홍

리뷰잘읽었습니다.
왠지 소유욕이 '땡기'는 군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김경민/아스란™님의 댓글

김경민/아스란™

늦었지만 리뷰 잘 보았습니다.

박영도님의 댓글

박영도

좋은 글입니다........

차원준님의 댓글

차원준

아... 좋은 글입니다.
더욱더 M8을 사고 싶게 하는 글이네요....
빨리 M8을 영입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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