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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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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가입한 비빔면입니다.. 살가도와 브레송에 사로잡혀 라이카를 꿈꾸기 언 1년

드뎌지르고 말았습니다.. 평소 블랙을 좋아하는지라.. m6 ttl 58을 ebay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사진상 상태 좋은 놈으로 27xxx 입찰받았죠.. 가격은 다른 비슷한

상태의 물건들보다 좀 주고 산것같았는데 오늘 받아본 물건은 그야말로 신동중에 신동

이더군요.. 아직 사진을 한롤도 찍지못햇지만 외부엔 실기스 하나있고.. 필름 밑뚜껑에

약간 칠 벗겨짐...전부였습니다. 박스에 사용안한 스트랩, 그리고 물론 새것같은

전용 그립까지.. 정말 이베이에서 이렇게 큰 물건을 산게 처음이라 조마조마했는데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지르는김에 스미크론 DR 50mm 도 같이 질렀습니다.. 요놈은 캐나다 딜러에서 경매에 올린건데

144xxxx 50년 넘는 세월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정교하고.. 이음새하나며

감동이었습니다. 렌즈 표면엔 잔기스들이 있지만 곰팡이며,, 포그하나 없다는거

다행으로 생각하고 장착해보았습니다.

디카가 현재 없는 관계로 사진을 못올리지만.. 지금 이 감동만이라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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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필수님의 댓글

김필수

행복하시겠습니다^^
저도 처음 라이카 만질때 무지 행복했습니다
(그때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라이카는 제게 기쁨을 줍니다)
그 기쁨 오래 간직 하십시요.

지명재님의 댓글

지명재

저도 얼마전에 라이카 M3와 쥬마론 35mm로 입문했습니다.....
구입이후 한번도 내손에서 떨어지질 않으려 합니다.....

지금 님께서도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의 좋은기분으로 행복한 사진생활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기회되시면, 사진한장 올려 주세요.....

구경이나좀 하게요...

그럼 이만,,,,,

김현식님의 댓글

김현식

축하드립니다. 첫 라이카를 손에 쥐게 되었던 때가,

불과 얼마 전이긴 하지만, 그 전율이 아직도 손끝에 생생하게 맺혀있습니다.

좋은 물건을 구하셨다니 아마 그 느낌이 배 이실 것 같습니다 ^-^

전창묵님의 댓글

전창묵

축하드립니다.

저도 2년 전 여름이 막 시작되던 때에 이곳에서 좋은 분으로부터 무척 깨끗한 M6를 하나 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날 카메라를 받아들고 집에 돌아오던 길의 설렘을 잊을 수 없습니다.

San Francisco는 거리 거리마다 멋지고 예쁜 풍경들이 가득하던데... 멋진 사진 많이 찍어서 보여 주세요. 그곳에 다시 가 보고 싶네요.

한기훈님의 댓글

한기훈

부럽습니다.
M으로의 입문을 생각은 하고 있는데 막상 지르기가 쉽지 않네요.

아직까지는 현실을 앞세운 이성이 감성을 조금 앞서고 있네요.
하지만 역전될 날이 가까와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

손지훈님의 댓글

손지훈

저는 R을 주로 사용하다가 얼마전에 이곳 회원분으로부터 좋은 M6를 양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큰 흥분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요즘은 주로 M6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캐너가 억망이라...(복합기 스캐너...)
올리는 사진마다 좌절이지만...
그래도 한장 한장 찍는 맛이 일품이라 차츰 R을 멀리하고 있네요... -,.-
M은 좀 특별한 녀석인것 같습니다.
좀 더 써보면 진가를 더욱 발하게 되겠죠. ^^
양주환님도 멋진 사진 기대해 보겠습니다.

사우/유성태님의 댓글

사우/유성태

아.... 행복하시겠습니다.
저도 58짜리 구매할려고 장비 정리하고 있습니다 ㅜㅡ;;
사진 찍으시면 얼릉 올려주세요. 그리고 더 깊은 사용기 기대하겠습니다.

김정안님의 댓글

김정안

부럽습니다. 저는 포익 바디에 라이카 렌즈들로 버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지르겠죠.. ^^

양주환/비빔면님의 댓글

양주환/비빔면

추석연휴들 잘 보내셨는지요,.. 전 여기서 송편이나마 먹을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만.. (한국에서 추석 보낸지가 언제인지..6년이 되어가네요)

디카를 당분간 못쓸거 같아.. 그냥 이베이살때 첨부된 사진 그대로 퍼왔습니다..



박충서님의 댓글

박충서

우왕~부럽네요..^_________^ 저도 열심히 벌어서..하나 지를까나.ㅋㅋㅋ

신재성님의 댓글

신재성

이쁘네요 ^^

전 지금까지 M3부터 M6랑 M7까지 실버로만 가지고 있어서 매번
블랙 라이카가 나오면 침을 흘릴정도입니다. 근데 정작 탐은 나는데
구입한후 정신차리면 꼭 실버를 손에 들고있더군요. ㅡㅡ;;;;


이번에 구입한 미니룩스도 블랙도 있고 티타늄도 있었는데 정신차리니
티타늄.. ㅡㅡ;;;;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양주환/비빔면님의 댓글

양주환/비빔면

신재성님 캐나다에 계시군요..

제가 라이카 구입하면서 여기 저기 알아보고

또 알게된바로는 캐나다에 라이카 매니아(?)가 상당히 많더란 것입니다..

딜러들도 상당하구요..

라이카 렌즈를 캐나다에서도 만들어서인지.....

신재성님의 댓글

신재성

^^
캐나다에서 참 많은 분들에게 라이카 바람을 일으켰지요. ㅡㅡ;;;

라이카 들고다니는 서양사람들도 참 많이 봤습니다.

캐나다 사람들도 라이카 공장이 온타리오에 있다는것에

참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더군요. ^^

정무용님의 댓글

정무용

좋은 장비, 축하드려요.
좋은 사진도 많이 찍으세요.

홍창선님의 댓글

홍창선

부럽네요.. 저역시 이성과의 계속적인 싸움을 하고 있는데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것인지. ^^;; 모 올해가 가기전 m바디를 구하고서 손에 들고 있을 제 모습을 생각하빈다. 축하드리고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박희경2052님의 댓글

박희경2052

부럽습니다. 저도 m6를 마음에 두고 있는데 실행에 옮기기가 어렵네요.(사는게 뭔지...)
어서빨리 저도 좋은 넘이 하나 걸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요, 축하드립니다.

최우영.님의 댓글

최우영.

처음에 라이카로 올때는 실버가 그렇게 이뻐보이더니

지금은 검은광택이 흐르는 라이카가 어찌 그리 이뻐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색이 천천히 벗겨지는 라이카의 매력..

구입축하드립니다.

김현철[andesss]님의 댓글

김현철[andesss]

축하 드려요~~~
좋은 사진 많이 많이 찍으세요~~~

김기홍2님의 댓글

김기홍2

축하합니다~~
저도 얼마전 구입하고선 찍을 생각은 않고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신건님의 댓글

신건

실버를 보면 볼수록 하나의 공예품같아 매료됩니다...
그러나 블랙을 보면 또 생각이 달라지니...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조경덕님의 댓글

조경덕

좋은카메라 축하드리고 정말 부럽습니다.

구명기님의 댓글

구명기

좋은 카메라 축하드립니다. 저도 얼른 돈 모아서 ^^!!

이훈태님의 댓글

이훈태

작년에 구입하시고 좋은 추억과 함께 하고있으시겠죠?
구입기 또는 사용기를 읽게 되면 언제나 제가 구입하는 날을 상상하곤 합니다.
어떤 M을.. 무슨 색상? 그리고 렌즈까지.. 혼자하는 상상이지만
그 상상속에서도 고민을하고^^;
더 좋은, 행복한 추억많이 담으시기를 바랍니다.

김재원00님의 댓글

김재원00

정말 부럽습니다. 보면 볼 수록 뭐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블랙에 실버렌즈가 무지 땡기네요 ^^

문정수님의 댓글

문정수

축하드립니다...저도 요즘 M8과 M6 TTL중에 고민인데

글을 읽을때마다 흔들리니 아주 답답하네요 ^^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제 경우가 다시 생각나는군요..
M6 블랙 신동품을 구입하여 개봉한 순간..

제 눈에 먼저 들어 온 빨간 딱지..
안타깝게도 저는 그 빨간 딱지가 싫었습니다.
결국 구입하여 한 롤을 찍고선,
MP로 바디를 바꾸었습니다.

MP를 손에 쥔 순간..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셔터 장전 레버를 돌리면서..
그 느낌에.. 잔잔한 감동..

하지만,
다시 M3를 추가로 구입하였으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괜히 MP 바람만 드리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반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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