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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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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경훈
  • 작성일 : 06-07-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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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라클의 지인으로 부터 M2를 구입했다.
회색의 리페인팅 된 바디였는데 라이카를 처음 만져본 나는 1달 2달이 지날수록 이녀석의
색이 불만이었다.
색만 크롬이었다면 어땠을까? 이녀석의 화인더는 한번 들여다 보았던 M6보다 어둡다..촛점이 잘 안맞는 것은 아닌가.. 노출계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하는가..등등...
한번 시작된 생각들은 갈수록 커지기만 하고..결국은 M6 클래식이 들어왔다..

M6를 만져본 순간....M2가 생각이 나더라....
M6가 많은 이들 사이에서 명기라고 칭송받고 있지만 어쩐지 M2를 다시 구해야 겠다는 생각만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M6....화이트 아웃, 이정도 인줄을 몰랐다. 결적적인 단점이다. 노출계가 내장되어 있지만 그만큼 무의식적으로 노출을 맞추는 것 같다..아무 생각없이......차라리 최신 SLR을 쓰지...
심도 표시가 없다..셀프 타이머가 없다....퀵로더보다 차라리 남들이 불편하다고 하는 스풀로 필름을 장전하는 것이 더 쉽고 좋다..등등

M2 명기라고 하는 이유를 M6통해 알 것 같다..오늘도 장터에서 M2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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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사진 좋습니다...^^

저도 M2를 사용하고 있지만...가끔은 최소한 노출계는 있어줘야 하는거 아냐? 라고
반문 하면서도 나름데로 M2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장점이라면 저렴한 바디 가격! 이겠죠.^^

좋은 작품 많이 담으세요~

박장필님의 댓글

박장필

노출계가 내장이든 들고다녀야 되든, 어차피 수동 카메라 사용하면서
한 번 정도 더 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해서 크게 불편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천천히 여유있는 사진 생활을 위해 old camera로 전향한 것이니까요.
그래서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박경주님의 댓글

박경주

노출계가 없는 불편함이 있지만,
사진을 천천히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맘에 드는 M2 구하셔서,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기를..

김-경훈님의 댓글

김-경훈

쓰고 보니 마치 M6가 문제 투성이 인듯이 비춰지는 군요...
제 개인적이면서 협소한 견해이며 어디까지나 M끼리의 비교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 대 영님의 댓글

김 대 영

M2를 판매하셨군요..
만류를 했건만....^^
M2가 저렴할 수 도 있지만 저렴할 수 없는 바디라고 생각합니다.
M3의 인기 때문이겠죠.. 부품 구성... 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M3와 같은 레벨의 명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바디 기다려 보세요...^^

김-경훈님의 댓글

김-경훈

선생님의 조언이 생각이 나더군요...앞으로 저역시 저같은 사람을 보면 말리겠지요..

이봉규님의 댓글

이봉규

정말 구입하고 싶은 바디 입니다
괜찮은 매물이 거의 없네요.. 흙;

최연철님의 댓글

최연철

M2 정말 맘에 듭니다..
라이카도 M2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가지고 싶습니다

이영호님의 댓글

이영호

지금껏 깨끗한 M2 찾아왔지만,,,쉽지가 않네요~~
M2정말 이제 찾기가 쉽지 않네요~~

이것 저것,,,,비용만 안 따진다면,,,,,
결국 명기 MP3가 정답일 듯 한데,,,,몇대 없는 한정 생산 바디에다,,,,
물건이 없어 못사고,,,,,,요즘 최고가를 경신중이라,,,다들 고민만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사용하다가 팔고 , 팔았다가 아쉬워서 다시 사고.....머 그런겁니다. 너무 안타까워마세요.
원하면 언젠가는 또 나타날겁니다. M2 와 M3도 마찬가집니다. 그런 반복.....그래서...
말인데요....아주 맘에들면 그냥 가지고계세요. 다음부터는.....ㅋㅋ

서기연님의 댓글

서기연

지난 주 m3를 영입하면서 마지막까지 m2와 갈등을 했었습니다.

사진 너무 좋습니다,,,

JUKKAI/최정민님의 댓글

JUKKAI/최정민

M2 쓰면 쓸수록 맘에 드는 바딥니다

천수일님의 댓글

천수일

다시 바디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군요.
아울러 35mm렌즈 역시.
개인적으로 M바디는 역시 M2가 더 끌리던데요.

김-경훈님의 댓글

김-경훈

미천한 제 글이 아직 나오는 것이 쑥쓰럽군요..

이 글을 쓰고 있을 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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