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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summaron 3.5 개방단계에 따른 질감차이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박유영
  • 작성일 : 06-07-04 09:16

본문

summaron 3.5 렌즈를 부산의 구 某회원님께 양도받아 6개월쯤 되었습니다.
개성이 강한만큼 사람의 마음을 끌고 의외성도 적지않아 불쌍한 깜냥으로는
기대하지 않았던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 렌즈로 담은 사진들을 살피다가 " f3.5의 개방치에선 흐려진 배경의 꾸물
거림^^과 더불어 사진 밀도가 높은 편인 반면 f16이상의 조리개에선 심도가
깊어지는 대신 사진의 밀도가 굉장히 성글게 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물
론 이 렌즈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느낌은 f5.6 - 8사이에 보이는 탄탄한 밀
도의 사진입니다. 회원님들께 고견을 구합니다. 이런 현상이 summaron의 특
징인지 아니면 올드렌즈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인지... 현행렌즈와는 다른
이런 느낌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지...

다른 렌즈의 경우도 보여주신다면 더욱 흥미롭겠습니다.

예시 사진은 순서대로 입니다.^^
1. f3.5
2. f5.6
3. f16-22
추천 0

댓글목록

이주호님의 댓글

이주호

1번 느낌이젤좋네요..
저도 여러개를 써보았는데 올드렌즈의 특성이아닐까 합니다.....

이재경님의 댓글

이재경

잘 몰랐던 부분인데 이런 차이도 있군요.

느낌이 전부 다 르지만 참 좋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시죠?

임상기님의 댓글

임상기

일부 현상소에서 현상을 할 때 보면 라이카의 경우 흑백 촬영시 보정을 +1~1/2정도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보정없이 촬영해도 라이카렌즈는 전반적으로 표현력이 풍부한 편이라 별 지장이 없던데 말이죠...??
혹 보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코멘트 부탁 드립니다.

이윤기님의 댓글

이윤기

안녕하세요, 박유영 선배님? 분당의 이윤기입니다.
관심있는 토픽을 보게되니 반가와서 몇자 적어봅니다.

라클의 어느 선배님을 통해 구하게 된 screw mount summaron 3.5cm/f3.5를 1년 6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박선배님께서 사용하시는 렌즈가 제 렌즈와 같은 screw mount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흑백에서의 느낌은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거의 유사한 듯 합니다.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해서 말씀하신 분류를 기준으로 그간 라클에 올렸던 사진들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그 중 몇장을 첨부해봅니다.


|f3.5|







|f5.6~8|







|f16~22|



렌즈의 기술적인 면에 대해서는 문외한인지라 다른 이야기는 하지 못하겠네요.
한동안 손에서 놓고 있던 렌즈인데, 박유영 선배님 글을 계기로 올 여름에 이 렌즈가 바빠질 듯 합니다. :-)
박선배님 뿐만 아니라 summaron에 관심있으신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이윤기님께서 말씀하신 렌즈외 동일한 사양입니다. 결과물도 거의 일치하는듯 합니다.
이런 결과를 만드는 광학적인 근거가 있을지요?

공 명님의 댓글

공 명

잠시 Summaron 35mm 3.5f screw mount를 써봤었는데요,
제 막눈으로는 올드 렌즈의 특성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촬영당시의 빛 조건등의 다른 조건에 의해서도 영향을 많이 받겠지만요.
Rigid(초기형, 후기형), Summaron 35mm 2.8f M mount(초기형, 후기형) 그리고 Summaron 35mm 3.5f screw mount(전기형으로 알고 있음)
개방에서의 out focus 뿐만아니라 개방 이후의 조리개 수치에서도 out focus되는 부분이 비슷한 느낌의 뭉게짐을 보여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방 부근에서 유한 이미지를 줬던 거 같구 조이면 조일수록 언제 유했냐라듯이 나름 쨍한 이미지를 보여 줬던것 같습니다.
갤러리에 있는 사진 중 하나 골라봤습니다. 조리개는 제 기억에 5.6-8정도 되었던 거 같구 초점거리는 최단으로 놓고 찍었던 사진입니다. 살짝 커브와 샤픈 조정한 사진입니다.

F5.6-8
http://leicaclub.net/gallery/showima...imageuser=6274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
.
.
Summaron f3.5을 오랬동안, 주력 렌즈로 사용했습니다.
Summaron의 작고 가벼운 휴대성, 바르낙에 꼭 어울리는 외관
Summaron 특유의 그 진득한 묘사력과 빠지지않는 해상도에...
가격도 요새말로 착한것 같고...해서, 마음이 항상 편하게 가는 렌즈입니다.
간혹 Summaron 이 Summicron보다 컨트라스트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두 렌즈를 다 써본 입장에서는 항상 그런것은 꼭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역광과 사광에서는 올드렌즈라 약점이 있지만,
같은 화각의 올드렌즈인 Elmar f3.5 보다 훨씬 편리한 조작성이
이것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여깁니다.

아마 이윤기님이 현재 사용하고 계신것이 제가 사용했던 Summaron 같은데...
그동안 또 다른 "라.클의 어느선배"를 또 만나시지 않으셨다면^^

아무튼, 두분이 올리신 사진을 보면서...
내가 쥬마론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떠나보냈구나..후회막급입니다.
특히 f3.5 개방치에서의 느낌은 나를 적잖케 놀라게 합니다.
제가 개방에서 이런 느낌을 기대하며 여러차례 테스트를 해봤는데,
나는 도저히 저런 느낌이 전혀 나지를 않던데...^^;;
렌즈마다의 편차가 있다거나 갑자기 쥬마론이 이윤기님이 사시는
분당지역의 기후조건에서 특별한 재능을 보이게 됐다거나...
뭐 이런 애기도 못하겠고..ㅎㅎㅎ
굳이 설명할수있다면...라.클의 좋은 후배님들 손에서
이 라이카의 명 렌즈중에 한놈이 특별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할수 밖에...^^;

제가 사용했을때의 Summaron f3.5 는 조리개 수치 f8 ~ 11 근방에서
흑백이 가장 밀도감 있고 선예도가 뛰어난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칼라는 좀 논외로 치더라도 말입니다.
그리고..조리개를 극도로 조았을때는 다른 메이커의 유명올드렌즈에서도
상기의 박유영님 사진과 같은 결과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마치 피사체가 약간 지글거리는듯 엉커붙는듯한...느낌
줏어들은 애기로는 올드렌즈들이 전체 조리개수치중의
중간값 예를 드면 f8 근방에서 가장 좋은결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모든 현대렌즈들도 그렇겠지만, 그 편차가 적겠지요.
옛날에야 모든 조리개값에서의 편차를 없앴다는것이 테크니칼하게
힘들지않았을까 여겨봅니다.

사실 Summarit, Elmar f3.5, Rolleiflex의 Triotar,
러시아렌즈 industar, 특히 Elmar f3.5 close focus 같은
올드렌즈들의 경우, 최대개방시에 피사체와의 특정거리,
배경에서의 특정한 특징(낙엽,자잘한무늬,복잡한형태)들을 만나면...
녹티같이 회오리치는 아웃포커싱을 경험하는데.
이것은 엄밀히 말한다면 렌즈의 결함이겠지만,
아마,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최대한 이 놈들의 결함을 이용해서,
우리의 감성과 맞는 사진을 만들어내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안개낀 바다탓이 더 큰 요인이겠지만,
박유영님이 올리신 f 16~ 22 사진을 보면...
마치...피사체들이 약간 엉켜붙어서...
유화와같은 진득한 느낌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런 느낌도 올드렌즈의 단점들이 만들어낸 긍정적인 느낌은 아닐찌
잘 설계된 현대 렌즈들에서 최대개방에서의 꾸릿꾸릿한 실수와
최대조임에서의 엉켜붙은듯한 진득함(?)같은 허튼짓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지 않을까요^^
이런 맛에 올드렌즈들의 결함을 즐겨이용해서
본인 감성에 맞는 사진을 만들어낼수 있지않을가 여겨봅니다.

아무튼, Summaron에서 최고의 해상도를 끌어내며 선예도를 유지하려면,
셔터를 느리게 가더라도, f16~f22 같은 극도의 조리개조임은 가능한 피하고...
f8 ~ 11 로 조리개값을 가는것이 한 방법일것 같습니다.
제가 쥬마론을 사용할때는 거의 조리개를 f11 에 가능한 고정시켰던 기억입니다.

위 사진들과 같이 올드렌즈의 결함도 장점으로 만드시는
멋진 Summaron 의 사진들을 기대하는 마음이
렌즈에 대한 별반 지식이 없으면서 ....허튼 생각을 나열하게 합니다.


* 먼글을 이리 길게 주절됐는지...나이들면 씰데없는 말이 많아 진다더니...^^;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최주영선생님의 따뜻하고도 고마우신 댓글... 감사합니다.
부족한 깜냥에 라이카 렌즈들의 덕으로 의외의 효과라도
기대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태어나기도 전에 이 세상에 나왔을 렌즈들을 만지작거리며
앞선 선배님들의 체온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좋은 말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Jeanie님의 댓글

Jeanie

저는 rigid 35/3.5 summaron screw에 한표 던집니다.
IIIG에 물려서 지난 여름 사용했습니다. 뉴욕의 한 서점을 찍은 것인데 조명이 그렇게
밝지 않아 3.5에 놓고 30에 맞추어 찍었습니다. 결과물 중 옛 사진들이 뿜어내는 질감에
가장 근접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외모 또한 중후한 맛을 내서 좋았습니다.

Jeanie.

최성흠님의 댓글

최성흠

근래에 클럽의 회원분에게 좋은 상태의 렌즈를 얻게되어, 테스트중 사진입니다.

3.5라는 조리개값만 아니라면, 상당히 매리트있는 렌즈인것 같습니다.

사진은 조리개값, 5.6-8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김수환 스테파노님의 댓글

김수환 스테파노

Summaron 35mm f/3.5 LTM을 살까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KEH의 가격이 EX 등급이 300달라 정도네요. 과연 투자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렌즈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한번 사면 누구를 주면 주었지 되팔지는 않기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괜히 돈만 낭비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염려도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저도 한점 가지고 있는 렌즈입니다.
흑백에서의 느낌이 좋아 두번째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밝은 렌즈들에 치여 많이 써보지 못해 이런 결과물의 차이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예제로 올리신 사진들도 너무 좋습니다.
보관함 들어 있는 스마론 삼반렌즈를 꺼내,
오랜 잠에서 깨워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Leica Pocket book에 의하면...
Best aperture is f/5.6 where excellent image quality is delivered.

저도 1953년산 구형과 1958년산 신형을 갖고있습니다만
6군8매에 밀려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있습니다.
한번 비교해서 찍어봐야겠습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얼마전에 "저도 모르게" 사버린 쥬마론을 가지고 일주일간 사용해 봤는데요... 35mm를 거의 사용 안해봐서(그전에는 보이트란터 스코파가 있었습니다만 거의 사용안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35mm화각이 너무 넓어서요~
넓게 보구 찍게되니 파인더를 꽉채우는 프레임라인을 보면 재밌고 부담없이 찍을수 있지만요 막상 사람을 많이 찍을려니 사람에게 더 다가가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제가 부끄럼을 몹시 타는지라.... (^-^)
다른 힘든점은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어둡게 나와요~ 실내에서 찍은 사진은...음 좀 더 밝게 나왔으면 싶습니다.. 이렌즈는 더 열구 더 느리게 더 가깝게 더 생각하고 찍어야될거 같습니다...

실내에서 3.5-1/125
계란프라이와 요리사 3.5-1/60
꽃(낮11시경) 4-1/125
사람(낮12시경 흐린날) 8-1/125
동네주변(오후6시경) 5.6-1/125
코끼리차 손(낮1시) 16-1/125
동네주변(오후6시경) 4/1/60

아참 저는 라이트미터를 사용안하는 사람입니다..그냥 제가 느끼서 이렇게 찍히겠다 예상하고 찍은거보다 어둡다는 말이에요~^^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우와 디게 재미있고 도움이됩니다.
저도 어쩌다가 빌려서 3.5 스마론을 써보았습니다.
다시 구해서 좀 써보고싶습니다.
저도 스마론사진 한장올려볼까합니다. 별 도움은안되겠지만
노출은 아마도 5.6- 8(?)정도였다고생각합니다.
느낌은 저도 참 좋았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김승현드림.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이재유님이 구하신 스마론은 헤이즈가 의심됩니다.
하늘이 들어간 사진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이 어김없이 날아간 것을 확인할수 있네요.
특히 마지막 사진은 하늘부분에서 빛이 번지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을 쉽게 볼수 있지요.
해결 방법은,
1. 아도라마에 가셔서 반품하시고 refund 받는다.
2. 근처 라이카 전문 수리점에서 cleaning 받는다...
확인하시고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이 글타래 참 흥미롭고 또 유익한것 같습니다.

보통 한 사람이 어떤 렌즈나 바디를 대상으로

일관된 관점과 근거로 작성한 사용기는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참여자의 느낌과 작례가 이어지는 사용기(?)는 본 기억이 없습니다.

어떤 렌즈가 어떻다는 일반화된 결론이,

올드렌즈의 경우에는 의외의 결과로 사용자를 혼돈스럽게 하는 경우에 비추어,

이와 같은 글타래는 매우 실질적인 유익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라이카 렌즈는 좋지 않은 렌즈는 없는것 같습니다.^ ^

(역설적으로 타 메이커의 렌즈도 라이카 못지 않게 좋을 것이나,

이렇게 오랜 세월 이어온 올드렌즈와 현행렌즈의 다양한 느낌이 함께 공존하지 못하여,

상대적으로 라이카 렌즈의 느낌이 더 좋게 느껴지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인용:
원 작성회원 : 김병인
이재유님이 구하신 스마론은 헤이즈가 의심됩니다.
하늘이 들어간 사진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이 어김없이 날아간 것을 확인할수 있네요.
특히 마지막 사진은 하늘부분에서 빛이 번지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을 쉽게 볼수 있지요.
해결 방법은,
1. 아도라마에 가셔서 반품하시고 refund 받는다.
2. 근처 라이카 전문 수리점에서 cleaning 받는다...
확인하시고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리턴해야겠네요~~^^ 왠지 돈번 기분~~ 호호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스마론 3.5로 로 인물사진을 찍으면 상당이 개성적으로 나올것같기도합니다만.
이재유님이올린 주방장(?)인물사진이외에는 없습니다. 혹시누가 3.5인물사진찍은것
있으면 올려봐주세요. *참고로 일본사진잡지를 보면 인물사진은 주로 50mm 즈미룩스
리지드, 래드엘마 그렇게 많이 사용하더군요......

김수환 스테파노님의 댓글

김수환 스테파노

얼마전 즈마론 구입을 알아보던 중 끄집어 냈던 글타래에 글이 자꾸 붙는 것을 보니 신기합니다. 라이카 렌즈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잊혀졌다 다시 각광을 받기도 하고....

저는 LTM 35m f/3.5 대신 M 마운트 35mm f/2.8 (eye 없는 것, M2나 M4 용) 을 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리신 사진들을 보니 LTM 3.5가 무척 마음에 듭니다. 가격도 참 착한 편인데....

M mount의 즈마론 f/2.8과 LTM f/3.5의 이미지들의 차이를 경험해보셨나요? 궁금합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꽤 오래전에 찍은 사진인데,

큰 도움은 되지 못할것 같습니다.

http://www.leicaclub.net/gallery/sho...22&listpage=13

사진 올리는 법을 몰라 링크하였습니다.

조리개는 완전개방은 아니었고, 3.5~5.6사이였을것입니다.

그리고 이 스마론렌즈는 m마운트 렌즈였습니다.

제가 스마론 렌즈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은,

이미지의 밀도가 스미크론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이미지 밀도"라는 개념은 다른 분들이 말하는 거친 입자감이란 말과 상통하는 뜻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35mm렌즈는 충분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좋다는 6군8매를 꼭 좋은 놈으로 갖고 싶었고,

그 속물적 소유욕 때문에 이 렌즈는 다른분의 손에 넘겨지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가끔은 그립기도 하지만, 자꾸 장비가 늘어가는 것이 번거로워 그냥 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김기현님감사합니다. 이사진 기억나구요....
제생각엔 스마론의 약각 거친입자(*김병인님도 제가 찍은 둥근 탁자와
둥근그림자보고했던말입니다만)면서 전체적으로는 조화롭고
인상적인 인물사진이 만들어진것같습니다. 물론 잘찍으시니까 그런게된
점도있겠습니다. 하하./ 3.5하고 2.8비교하는것도 재미있겟지요?
보통은 2.8이 더 비쌉니다. 더 좋아서 비싼지 아니면 한단계 더 밝아서
비싼지 그건모르겠구요. 한단계밝다는것은 기능적인 편리함이겟지요?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3.5/2.8을 느낌상으로 비교하기위하여,
2.8로 만든 여행사진 두장올려봅니다.

서일홍님의 댓글

서일홍

아.. 이런 글들을 보다 보면.. 나도 저런 렌즈가 있으면.. 저렇게 찍을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든다는 겁니다. ㅋㅋ

그리고.. 만약 구하게 되면...
어떤때는 그런 환경에서 그렇게 나오는 경우가 있고요,
또 어떤때는 그런 느낌이 안들때도 있죠..

그래서 구해보게 된다는.. ㅋㅋ
하여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김병인님의 말씀에 따라 수마론을 반품하고 새 수마론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수마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 뿐이었지만 몇몇 사진들을 더 넘겼습니다. 참고가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이미 주문은 해놨으나 많이 부담스러운 렌즈입니다.







최가홍님의 댓글

최가홍

현재 즈미크론을 사용하고있다가
즈마론에 관심이 생겨 리뷰를 찾던중 너무 좋아서 한참을 드러다보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창훈ch님의 댓글

이창훈ch

저도 한장 올려봅니다. 최대개방으로 찍은걸로 기억합니다...
Rollei retro400, 4ed로 스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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