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Camera 뭘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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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승환
- 작성일 : 06-01-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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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승환입니다. 모처럼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흔히 Leica User들의 고민을 정리해보면
1. 무슨렌즈?
- 35 or 50mm, 1세대 or 현행, Summicron or Summilux...
- APO? ASHP? Canada? Germany?
- 중고? 새거?
2. 무슨 Body?
- R or M?
- M1, 3, 2, 4, 4P, 6, 6TTL, M7.... 아니면 기념 Body?
- Silver or Black?
- 중고 or 신품?
- 심지어 한국서 살까? 일본? 아님 Ebay?
- Main Body 로는 뭐? 보조 Body로는 뭐? 등등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M Body의 이상형을 그려 볼까 합니다. 주관적입니다만...
M을 사용함에 있어 욕심을 나열해 보면
- 예쁘기는 한데 노출계가 없어 조리계와 Shutter Dail을, 그것도 노출을 별도로 잰 후 사진을 찍어야만 하는 M3?
- M6 조차도 노출계가 내장되어 있지만 조리계와 Shutter를 동시에 조작해야 하니 M7?
- Silver는 예쁘기는 한데 Black Paint사용 후 은은히 색을 드러내는 황동의 유혹, Black Paint?
- 남들 다 가지고 있으니 뭐 좀 색다른 건 없을까? 기념 Body? Special Edition? Limited Edition? Rare Body?
- MP를 써 보려니 Film Crank의 추가비용의 압박으로 Crank를 안 쓰는 방법은 없을까? 기울어진 Crank?
- Hermes의 빨간 가죽은 아니더라도 M6 Titanium Body처럼 타조가죽은 되야 하지 않을까?
- 조리계 우선이 편한데 그래도 전자 Shutter지만 M7? 추울 때 문제 없을라나?
- 나중에 팔아 먹을 때 조금은 돈을 더 받을 수 있는 Body는 없을까? 깨끗하게 써야지!
- 그래 이것 저것 감안해서 A La Carte? 혹시 이름 넣었다가 이 다음에 황학동의 고물 Camera가게에 흉물스럽게 푸대접 받지나 않을까?
애라 다 팔아서 M7 Titanium 이나 사서 평생 써볼까?
아님 M6J?
아! 뭘사지?
한가지 분명한 것은 흔히들 우리 Leica Mania들이 저지르는 다 팔아 이 Body로 평생 가야지 하는 사람을 많이 보지만 그런 사람은 절대로 없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ㅎㅎㅎ
흔히 Leica User들의 고민을 정리해보면
1. 무슨렌즈?
- 35 or 50mm, 1세대 or 현행, Summicron or Summilux...
- APO? ASHP? Canada? Germany?
- 중고? 새거?
2. 무슨 Body?
- R or M?
- M1, 3, 2, 4, 4P, 6, 6TTL, M7.... 아니면 기념 Body?
- Silver or Black?
- 중고 or 신품?
- 심지어 한국서 살까? 일본? 아님 Ebay?
- Main Body 로는 뭐? 보조 Body로는 뭐? 등등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M Body의 이상형을 그려 볼까 합니다. 주관적입니다만...
M을 사용함에 있어 욕심을 나열해 보면
- 예쁘기는 한데 노출계가 없어 조리계와 Shutter Dail을, 그것도 노출을 별도로 잰 후 사진을 찍어야만 하는 M3?
- M6 조차도 노출계가 내장되어 있지만 조리계와 Shutter를 동시에 조작해야 하니 M7?
- Silver는 예쁘기는 한데 Black Paint사용 후 은은히 색을 드러내는 황동의 유혹, Black Paint?
- 남들 다 가지고 있으니 뭐 좀 색다른 건 없을까? 기념 Body? Special Edition? Limited Edition? Rare Body?
- MP를 써 보려니 Film Crank의 추가비용의 압박으로 Crank를 안 쓰는 방법은 없을까? 기울어진 Crank?
- Hermes의 빨간 가죽은 아니더라도 M6 Titanium Body처럼 타조가죽은 되야 하지 않을까?
- 조리계 우선이 편한데 그래도 전자 Shutter지만 M7? 추울 때 문제 없을라나?
- 나중에 팔아 먹을 때 조금은 돈을 더 받을 수 있는 Body는 없을까? 깨끗하게 써야지!
- 그래 이것 저것 감안해서 A La Carte? 혹시 이름 넣었다가 이 다음에 황학동의 고물 Camera가게에 흉물스럽게 푸대접 받지나 않을까?
애라 다 팔아서 M7 Titanium 이나 사서 평생 써볼까?
아님 M6J?
아! 뭘사지?
한가지 분명한 것은 흔히들 우리 Leica Mania들이 저지르는 다 팔아 이 Body로 평생 가야지 하는 사람을 많이 보지만 그런 사람은 절대로 없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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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무경님의 댓글
김무경
한달 가까이 고민했습니다.
'멀로 하까?'
오늘 바디와 렌즈 받고 또 고민 중입니다.
'멀 찍을까?' ^^*
DSLR을 사용했을 때는 그냥 막 연사로 찍었는데.....
김-경훈님의 댓글
김-경훈
노출계가 없어도 그런 불편함과 조금 느림을 즐기는 사람들이 찾는 카메라가 M3 아닐까요...
또 노출계가 있어도 조리계와 셔터를 조작하는 맛을 즐기는게 라이카를 찾는 사람들이 아닐까....
사실 초점 다 잡아주고 노출 다 잡아주고 그냥 셔터만 누르는 건 내가 사진을 찍는건지 카메라가 사진을 찍는건지 좀 그러네요...
사실 저도 불편은 하지만 노출계 하나 들고 M2 들고 찍는 맛도 괜찮습니다..
조현일님의 댓글
조현일다시 필카 (그것도 MF필카) 적응하기 위해서 내 300디 디지탈카메라 완전 수동모드입니다. 모든 촛점을 손으로~!!!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그래도 그런 고민하면서, 클럽의 포럼을 뒤지고 있을 때가
가장 살아있는거 같고, 행복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