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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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설동호
- 작성일 : 04-06-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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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정해진 업무를 마치고 잠시 눈을 다른 곳으로 돌렸습니다. 시선이 멈춰진 곳은 작은 책상 위. 거기에는 꽤나 공들여서 꾹꾹 눌러 새긴 듯한 "사랑한다고"라는 글귀가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저 시절에 풋사랑을 경험한 것 같은데 정말 사랑이 무엇인지 알기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좋아하던 그 친구 옆자리에 앉고만 싶었던 시절의 기억을 오늘에서야 또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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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IM HYUN KI님의 댓글
KIM HYUN KI
동호님 반갑습니다.
사진을 보니 초등학교 시절의 "짝궁"들이 생각이 나는군요..
당시엔 누구와 짝이 되느냐가 늘 issue 였지요..
..
저희 초등학교는 몇년전에 철거되고 새로 신축되었습니다.
현재의 아이들에겐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이 당연히 좋겠지만..
그곳을 지날때면.. 아쉬움 그리움등이 커지더군요..
몇년전에 사진만 시작했더라도..남겨뒀을텐데..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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