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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lux2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문병욱
  • 작성일 : 04-04-07 11:44

본문

클리앙에 올라와있는 자료입니다.

http://www.clien.net/zboard/view.php...sc=asc&no=2296

혹시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세요...^^
추천 0

댓글목록

신한섭님의 댓글

신한섭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예전에 잠시 디지룩스1 을 썼었기에 관심이 가네요.

최_정원님의 댓글

최_정원

와~잘읽었습니다...그렇잖아도 한참 망설이는 중인데...LC1에 유브이가 들어있을 줄은....19만원...유선릴리즈 9만원.....흠~계산이 안됩니다~허허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저도 2일전에 즐겨 찾는 샵에서 파나소닉 모델을 보았습니다.
물론 Leica 붉은 마크가 찍히면 더욱 예쁘고 흐뭇 (?) 하겠지만
그 가격차이와 번들로 들어오는 필터와 릴리즈 가격을 생각한다면
아무리 저도 라이카를 쓰지만 그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구조적으로 스펙은 똑같으니까요.

실제로 보면 그 카리스마적 스케일과 무게감 재질감이 말이 안 나올 정도입니다.

너도 많은 카메라 써보고 현재도 M6랑 6군 8매(흐흐 결국 저질렀지요, 언제 제대로 된 사용기 올려야 할텐데 말입니다), D100등등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일 듯 합니다.
특히나 그 바리오 즈미크론 줌 렌즈는 과히 인상적이고, 코팅이 얼마나 보라빛으로 찐한지 정말 보면 입이 딱 벌어집니다. 샵 주인이 "하나 장만 하시죠, 전선생..." 하길래 순간 망설였습니다. -_-;

여하튼 직접 조작까지는 할 여유는 없었지만 그 커다란 LCD랑 바운스 가능한 내장 플래쉬하며 굉장히 매력적인 물건임은 틀림 없어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배터리 용량이 얼핏 보고 기억하기에 1400이 넘는 듯 했는데,, 아마 제 생각에 LCD 말고 EVF로 보면서 찍는다면 적어도 500-600 장은 너끈히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D말고 CF를 넣을 수 있는지는 확인해 보지 못했지만, 만약 SD만 가능하다면 조금 망설여 지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속도도 느린 듯 해서요 (최근 것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파나소닉 모델은 바디가 전체로 검은 색이어서 어쩌면 라이카 모델 보다 훨씬 인상이 강해 보여 말 그대로 블랙 바디 라이카로 보입니다. 뭐 정 아쉬우면 라이카 마크 하나 구해서 붙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샵에서 160 만원 정도 부르던데... 사실 그 정도면 현재 보급형 D-SLR 중고 신동 가격에 가깝고, 최근의 D70 kit 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렌즈며 그 성능하며,, 어줍잖은(?) D-SLR 보다는 장점도 많이 보입니다.
렌즈도 35 밀리 환산으로 표준 줌에 해당하므로 충분한 매리트는 있어 보였습니다.

문제는 작은 CCD입니다. 분명 작은 CCD의 한계는 못 벗어나겠지요. 특히나 여기 라이카 유저들에게 CCD가 싫어 (저처럼) 은염 냄새를 아직까지 즐기시는 분이 많으실텐데...

어느정도까지 여기 계신분들에게 어필할 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제게는 상당한 모델같아 보였습니다.

최_정원님의 댓글

최_정원

음~~씨씨디가 작긴 하지만 2/3에 500만이면 아주 적절한 수치라고들 하더군요...라이카 본사에서도 그러고 디피리뷰에서도 그러고요...요샌 2/3에 600만도 있고 800만도 있죠...화소에는 관심이 없기에 더더욱 망설여지게 하는 물건이네요~^^사야대나 말아야 되나....이것 참 허허^^ 어서 사용기가 많이 올라왔으면...................ㅜ.ㅜ

이장섭님의 댓글

이장섭

파나소닉과 스펙이 동일하다면 라이카를 사든 파나소닉을 사든 디자인만 다르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정태경님의 댓글

정태경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장섭
파나소닉과 스펙이 동일하다면 라이카를 사든 파나소닉을 사든 디자인만 다르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디자인만 다른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다만 연사모드 및 측광방식 선택 조작레버의 위치가 '아주 약간' 다르긴 합니다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같습니다.

권기찬님의 댓글

권기찬

몇일전 일본에가는분이 있어서 루믹스 LC1을 부탁했었는데 아직 일본에도 물건이 많이 없던 모양입니다. 다음기회에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CF는 사용불가하더군요.....

정원두님의 댓글

정원두

예약한 이놈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월 20일,,
오늘이 그날입니다만,,ㅋㅋ
개인 사정상,, 25일이나 되어야 매장에 갈 수 있기에,,
아,, 빨리 보고 싶네요...^^

강규승님의 댓글

강규승

저도 디지룩스2가 있긴하지만... 필터가 구하기도 힘들고
매뉴얼 포커스가... 좀...used되기가 힘드네요...(필름에 너무 노출돼서 그런가?)

명재우님의 댓글

명재우

slr club 에 올렸던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첫 포스팅을 digilux 2 에 관한 글로 올립니다.

아직 사용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고 무엇보다 사용기를 쓸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초보 leica 사용자로서 간단한 느낌과 사진 몇장으로 대신 할까 합니다. 참고를 위해 digilux 2 사진들은 resize 외에 다른 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외양은 기존의 m body 와 비슷하게 보입니다만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lens 를 조작할 ‹š의 느낌은 기존 m/r lens 들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지만 공예품이라고 불리울 만한 m body 의 완성도에서 오는 느낌은 찾기 어렵다고나 할까요. 보통 digital camera 라고 생각하면 그만입니다만 - 어차피 가격 에서부터 시선이 달라지는 것이 사실이고 - 민감하신 leica user 분들은 약간 거슬릴 수도 있겠다 생각 되어집니다.





digilux 2 의 수동 기능을 통해 기존의 compact digital camera 에서 찾기 힘든 조작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뛰어난 완성도의 lens 에서 비롯되어지는 것이라 생각하고 사실 body 자체 로 부터는 그다지 큰 감흥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evf 와 이중상 합치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m 의 시원한 finder 를 떠올리고 evf 를 들여다 봤을 때는 역시 당황스러웠고 mf assist 를 구동시켜서 잡아내는 digilux 2 초점 방식은 비교 하기가 난감한 수준이었습니다. 열악한 조명 하에서 특히 성공률이 낮은 '초저속' af 덕분에 야간이나 실내에서는 mf bracketing - 이런 말이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을 해야 할 정도로 확대 되어진 영상은 그리 선명해 보이지 않고 mf assist 를 통해 순간 적으로나마 전체 구도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도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물론 개인 차가 있고 익숙해지면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야기를 돌려..

digilux 2 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 역시 무척이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만 - 별다른 후보정 없이 구현 되어지는 film 에 '근접한' 색감입니다.









f/2-2.4, 28-90mm 의 화각은 tri-elmar 를 제외하면 m 에서 그리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척 편리합니다. 게다가 leica lens 군들 중에서도 빼어난 광학 성능의 summicron 이니 적어도 lens 에 대해서는 filter 구하기 힘든 어정쩡한 크기를 제외하고는 별 불만이 없습니다. 30cm 접사에 대해서는.. 글쎄요 주로 거리에 나가서 땅 바닥만 찍고 오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군요.







m body 에 근접한 수동 조작과 digilux 1 에 비하면 상당히 나아진 화질과 색감을 통해 대단히 매력적인 model 임에는 분명 합니다만 몇가지 거슬리는 단점들도 존재 합니다. 사실 터무니 없는 가격에 비해 그다지 장점이 없다고 생각 했었지만 며칠 사용하며 사진들을 확인하다 보니 dslr 의 화질과 compact camera 의 편리함 중간 어딘가에 있는 이 camera 가 조금씩 이뻐 보이더군요.

마지막으로 어제 점심 먹으러 나가면서 찍은 사진들 중 가장 맘에 드는 한장 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정원두님의 댓글

정원두

크,, 윗분의 글을 보니,, 빨리 카메라를 받고 싶은 마음이 증폭되네요...^^
저도 카메라 받는 데로,,,
도움되는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윗분에게 실례불구하고 궁금증이 나는 게 있어 쪽지 보냈습니다. 답장 기다릴게요..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이장섭님의 댓글

이장섭

디카의 싫은 점이 LCD창 보면서 사진을 찍는 점인데, 디지룩스 2는 뷰파인더 렌즈와 연동 돼는지 궁금합니다? 아 지르고 싶은 넘이군요....!

권기찬님의 댓글

권기찬

파인더는 LCD창으로 넨즈와 연동이 안되는줄 압니다만...전 파인더에 눈을 안되도되는점이
엄청난 디카의 장점이던데요...가끔 필름카메라도 파인더에 눈을 안대고 찍는일이 종종 있거든요..
그럴땐 답답하긴하죠..

정태경님의 댓글

정태경

토요일날 반x카메라에 가서 들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지적하셨듯이 크기는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큰 편입니다만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벼워 가지고 다니기에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부피는 MP보다 훨씬 큽니다.

가벼운 무게는 사실 처음에 접했을때 상당히 어색한 부분이었습니다. MP에 비해 큰 크기에 뭔가 풍선같이 느껴지는 무게는, 역시 MP에 비해 조악한 만듦새와 함께 허접함을 느끼게 해 주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만, 활동성을 고려한다면 무거운 것 보다는 가벼운게 낫겠다 싶습니다.

촬영시 조작성은 수동 카메라의 그것을 디지털화 시키는 과정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납득이 갈 만한 것이며, 실제로 수동 카메라와 매우 비슷한 감각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디지털 카메라로서의 조작성, 즉 메뉴 등의 설정 부분은 캐논 디지털 카메라들에 비해 좀 불편하고 덜 직관적입니다.

색감은 무척 마음에 듭니다. 캐논 Pro1의 화려함과 샤프함에 익숙해져 있는 제 눈에는 그나마 라이카의 매력을 충분히 이끌어 낸 세팅이라 생각되는군요. 다만 납득하기 어려울 만큼의 비싼 가격은 역시 좀 그렇습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샘플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송현진님의 댓글

송현진

아.. 몰라요. 몰라요.
디지룩스2때문에 라이카를 알게 됏는데. 사실 아는것도 아니지만요.

저는 현재 웹디자이너이고, 전문가적 사진을 찍기보다는, 그저 나의 느낌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이에요.
근데 주위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디카를 보면, 너무 직설적인 느낌들이 너무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제가 쓰는 카메라라 함은.. ㅎㅎㅎ 여기 계신 분들 에게 너무너무 챙피하지만.

로모를 쓰고 있어요.

근데 이놈이........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ㅂ-
또... 너무너무 돈이 많이 들어서.. 필름 카메라인데다가, 또 제가 사는 지역엔 제대로 로모답게 뽑아 주시는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디카를 사는거.. 좋은놈. 이렇게 저렇게 찍어도. 그저 멋지게 뽑아 줄 수 있는 놈을 사고 싶어서.. 디지룩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지요.

여기 계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정말 하루빨리 갖고 싶다는 생각 뿐이에요.

제가 만드는 웹사이트에 제가 찍은 사진들을 올릴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 뿐이네요.


근데 그 가격이 또... 눈이 돌아갈 가격인지라..


아................ 그래도.. 다음 달정도 사고를 칠 생각입니다. 허거거거~~~

송현진님의 댓글

송현진

사진들. 너무너무 이뻐요. ㅠ_ㅠ

김현수/세윤아빠님의 댓글

김현수/세윤아빠

저는 디지2를 살려고 벼루다 벼루다 기다림에 지쳐서 쌍둥이 동생인 LC-1을 구매해서 사용하구 있습니다.
근데 다른 사이트에 올라온 비교사진을 보니 조금은 다른 느낌이더군요...^^

저도 사진 함 올려보구 싶지만 워낙에 초짜라 올리긴 뭐하구...ㅋㅋㅋ

근데 LC-1도 좋은것 같습니다.

송현진님의 댓글

송현진

저. 사신 분들에게 질문 있는데요.

여기에 쓰시기 뭐 하신다면, 쪽지를 좀 날려 주심 안될까요?

얼마정도 모아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요.

또.. 부자재를 뭐뭐 사야할지도 좀 알려주세요~

정원두님의 댓글

정원두

오늘에야 디지룩스 2를 가지고 왔네요...^^
내일부터 사진찍으로 나가야 할 듯 합니다....ㅎㅎㅎ
보고만 있어도 흐믓합니다....ㅋㅋㅋ

문영희님의 댓글

문영희

Digilux2는 반도에서 220만원에 메모리하나, 디지털필터(포토샵 플러그인)을 끼워준다고 하고...
LC1은 여기, 저기서 165~169만원 정도 하더군요.(69mm필터와 유선릴리즈 포함)

라이카와 파나소닉의 이름차이로 바디에서만 50만원... 그리고 기타 옵션을 생각하면...
라이카 Digilux2가 LC1보다 60만원 더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임성규님의 댓글

임성규

음.. 정말 dslr에 비견될만한 화질이 나오나요?
아무래도 CCD 사이즈가 작아 많이 불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D70 등 보급형 dslr과 비교했을때 어떨지 궁금하네요..

정원두님의 댓글

정원두

화질에 관해서는,,
제가 아끼는 놈이라 주관적이 평가는 별 도움이 안될듯하고,,,
많이들 애용하시는,,
dpreview.com에 가시면,,
digilux 2 review 와 sample사진이 있습니다...
직접 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별 도움 안되는 글,,을 적어서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이우선님의 댓글

이우선

dslr 화질에 비하면 확연히 떨어집니다.
10d에 비교하는 리뷰도 있었으나 노이즈만 봐도 비교대상은 아니라 보구요.
보급형과 dslr의 사이에 있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디지룩스2도 괜찮은 선택지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임성규님의 댓글

임성규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항상 관심을 갖고 있는 기종입니다.

박형옥님의 댓글

박형옥

저는 10d에 100메크로를 즐겨 사용했었는데 지금 디지룩스2를 갖고 있습니다.
디지룩스2의 자연스럽고 분명한 색감과 쨍한 사진의 느낌은 10d와 비교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m바디의 디자인을 닮은데다 아날로그형의 디카라는 광고 카피때문에 기대가
컸었는데 아무래도 그 가격으론 지나친 기대였던것습니다.
바디와 랜즈의 크기가 조금만 더 작았더라면 하고 아쉬워합니다.
m7 디지탈이 개발중이라는데 1:1ccd를 담는다면 1000만원은 넘어서겠죠?
그래도 그것이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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