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04-07-30 10:00

예전에, 당시엔 파격적으로 야했던 이장호감독의 영화 "무릅과 무릅사이"를 생각하고 열었는데....
고급스런 느낌만 가득합니다.
("무릅과 무릅사이"란 제목이 길어 당시 경상도 사람들은 "무르팍 사이"라고 줄여 불렀습니다.
아래 윤재경님의 글을 보니 전라도 쪽이 한수 위군요. ^.^)

윤재경님의 댓글

윤재경

04-07-30 10:07

전라도에선 "물팍 사이"라고 줄여서 불렀는데요^^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04-07-30 10:15

사진을 보니 '다리와 다리 사이 또 다른 다리(이 글을 적다가 처용가가 갑자기 생각났음)'
...이건데...왜 무룹이?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

04-07-30 10:21

무릎인지..무룹인지..무릅인지..^^
무릎이 아닐까 하는...^^;
우리 동네에서는 그냥 가랭지 사이라고 합니다...ㅎㅎ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04-07-30 10:56

신경쓰지 않으면 무의식 중에 글을 쓰면 딱 실수하기 좋은 단어 입니다.
실제로 인터넷 검색에서 엄청나게 잘못된 표기로 사용을 하고 있더군요.
김영재님 말씀처럼 "무릎"이 맞는 표기 입니다.
국민(초등)학교때 받아쓰기 못했던 것이 바로 들통났습니다.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04-07-30 11:16

파스텔로 그린듯한 깊은 느낌이 좋습니다.
엔틱한 갤러리 또는 화방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입니다.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이순희님의 댓글

이순희

04-07-30 14:11

마주 앉은 두 남녀의 무릎과 무릎 사이에서 발견한
그녀의 발에 페디큐어가 있었다는 그런말 아닌가싶습니다.
*^^*
색감이 오래된 영화같습니다.
혹시 사진에 컴터 작업을 하신 것인지 여쭈어보아도 될까요?
저는 디지2로 채도가 강렬하게 잘 안나옵니다.
채도나 콘트라스트를 높이고 해도...

구석래님의 댓글

구석래

04-07-30 18:14

Canon IXY DIGITAL L, F/2.8, 1/2 seconds 로 촬영하신 것 같습니다. 맞나요?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아, 여기서 한가지 질문을 드리자면, 디지털로 촬영한 사진은 갤러리에 올리면 안되는 것입니까? 디지털 사진은 이 포럼에만 올라오는 것 같아서요. 설마 그런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겠죠?

하석준님의 댓글

하석준

04-07-30 19:07

원래의 의도는 스캔이나 디지털프린팅, 관련소프트웨어 등등을 이야기하는 곳으로 만들어졌지만,
주로 디지털카메라에 관련된 말씀들을 나누고 계십니다.

그리고 디지털로 촬영한 사진을 갤러리에 올리셔도 상관없습니다

박재한님의 댓글

박재한

04-07-31 03:53

뉴욕에선 공부, 서울에선 일.....
집은 성내동, 직장은 삼성동.....


딴지는 아니구요 ㅠ.ㅠ
깨면밥 누우면잠.....
저걸앙요??? ㅠ.ㅠ

근데 이사진보며 눈물흘립니다..
아무도 아니 앞으론 영원히 내 앞엔 이런 폼나는 발꼬락의 여인네는 앉지 않을거 라는 확신 (!!! 빠샤 )에...

신한섭님의 댓글

신한섭

04-08-01 00:43

네에, 눈사람 신한섭입니다...


캐논에서 나온 IXY-L이라는 얇은 담배갑 만한 단렌즈 똑딱이 디카 맞습니다.
후보정은 통상적인 밝기 조정이랑 레벨 조정 약간만 했고요, 디카 자체에 있는
색감 function 중에서 vivid를 선택하였습니다.

사실은 저 사진 보다 훨씬 과감하고 자극적인 사진이 많이 있지만 선전성이나
초상권 문제로 잔소리 듣기 싫어서 저정도 사진만 올려본것 입니다.

확실히 디지탈이 이런때는 좋더군요. 현상소 가보면 접수 받는 분들이 거의다
20대 여자분들인데 그런 사진을 맡긴다고 생각하면...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