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경북대... 노조 vs 경찰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차량을 몰고 있어서 그런지 검문검색을 하더군요...
"뭔 일이세요?"
"친구만나러 왔는데요..(그냥 공부하러왔다고 할껄..^^
"뭐하시는 분이십니까?-__-"
"학생입니다.(사실 직장인이죠..구미에서 회사댕기는..^^"
그렇게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도 보고 학교근처 이모저모 사진도 찍었죠.
단..사회적 이슈관련되는 그 어떤 것도 담기 싫더군요.
그냥 풍경과 인물만 디지룩스에 살짝 담았습니다.
학교근처 식당가의 밥값...역시 2500원이더군요..
여러가지 반찬과 된장찌게까지...참 좋았습니다.^,.^
쪽문근처로 가니..옛 떡뽁이집부터...문방구..그 앞 작은 오락기.
예전에 미드나이트 런..이까리(^^이런거 즐겼었는데.
좋아하던 것들이 끝나는 시점에는 항상 참 아쉬움을 많이 남습니다.
쇼비디오쟈키라는 프로그램이 끝날 때...우주소년 아톰이 끝날 때..
미래소년 코난이 끝날 때..그리고 대학을 졸업할 때...
그 시간들이 참 아쉬움으로 남네요..아련하다라는 말을 이런 때 써야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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