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 사진] 글로만 쓴 GR-D 하루 사용기 (계속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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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인규
- 작성일 : 06-02-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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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궁금해 하던것인데,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먼저 올립니다.
사용하면서 이 어설픈 사용기를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일단 상당히 바디가 작습니다.
GR1s도 사용해보았는데 GR-D가 두께는 더 굵고 앞면적은 더 작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볍습니다.
정품구매하면 가죽케이스를 함께 주는데, 가죽케이스에 넣으면 전체적인 부피는 ‘미니룩스’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훨씬 가볍지만요.
그리고 가죽케이스 정말로 고급스럽습니다.
마그네슘바디에 무얼로 검은색 코팅을 했는지 몰라도 질감은 GR1S때의 그것과 같습니다.
잔기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요.
단지 고무그립이 아쉽습니다. 가죽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GR 일본블로그에 있는 말처럼 GR로고를 금속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입니다. 하지만 은색으로 멋지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사용편의성은 좋습니다.
다이얼이 앞에 뒤에 손가락 가는데 두 개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줌버튼으로 노출보정을 +-2.0 씩 할 수 있습니다.
이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화면이 아주 커서 좋습니다. 박스에 LCD와 CCD가 1:1 대응된다고 나오네요.
일종의 1:1바디인가요? ㅋㅋ
한글메뉴가 지원되어서 아주 좋습니다.
LCD는 다른캠팩트한 디카에 비해서 더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금 어두운 느낌입니다만, 이점은 LCD 밝기보정을 통해 바꿀 수 있습니다.
찍어서 컴퓨터로 옮겨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GR1s때의 ‘과장없는 색감’입니다.
T3를 좋아하시던 분이면 실망하실찌도 모릅니다.
하지만 디테일도 좋고, 색감도 디카 같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어쩌면 디카세계에서 '로모'와 같은 존재가 될찌도 모르곘다고 속단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고ISO로 갈 수록 약간씩 소프트 해지는 느낌입니다.
고ISO에서 노이즈가 증가한다고 하는데,
후지 프레스 800을 고가로 구입해서 TC-1에 사용한 적 있는 저로써는,
이 컴팩트 디카의 고 ISO에서 無노이즈를 기대하는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고,
800쯤 되면 어느정도 거칠어지는것을 필름에서도 경험해서
대략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600으로도 막 찍고 있습니다. 돈 버는 느낌입니다.^^
화각이 28mm인데, 필름 28mm에 비해서 많이 좁아 보입니다.
오히려 35mm 화각보다 좁아 보인다고 할까요?
접사능력은 아주 훌륭합니다. 1.5cm 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스트로보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귀엽게 옆에서 올라오는것도 보기 좋습니다.
아쉬운것은 LCD를 끄고 촬영하는 메뉴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28mm 파인더를 사지 않는 이유입니다. 18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때문이기도 했지만, 정작 LCD가 켜져 있는데, 뭐하러 파인더로 보겠습니까?
하지만 파인더..정말 시원하게 환합니다. SLR카메라의 파인더보다 훨씬..환합니다.
또 한가지 아쉬움건, 여분의 배데리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디카를 구입할대마다 왠지 추가배터리를 구입하던 저로써는 조금 불안합니다.
대신 AAA사이즈의 배터리를 넣을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보기 드문, ‘잘 만들어진 작은 디지털 카메라’임은 분명합니다.
GR-D 를 1D-mark-2와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요녀석은 작으니까요!
하여간 주머니에 딱 넣고 가기 좋습니다.
100점 만점에 90점인 카메라입니다.
하지만 90점이면 우등생 아닙니까?
* 혹시 제가 틀린것을 올린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1차 수정:
* 포클-재익님의 수정사항
LCD는 그저 디스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꺼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상태에서도 반셔터를 누르는 순간 만큼은 LCD가 켜지네요. 아마 약간 전력소모만 줄 듯 합니다.
그리고 박스에 '1:1 scale'이라고 적힌 건, 박스 그림이 실물 크기로 그려져서 인것 같습니다.
또 3:2 와 4:3은 같은 28mm라도 화각은 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클-cubewheel님의 수정사항
배터리는 파나소닉 LX-1용의 배터리와 완벽하게 호환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감사합니다
사용하면서 이 어설픈 사용기를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일단 상당히 바디가 작습니다.
GR1s도 사용해보았는데 GR-D가 두께는 더 굵고 앞면적은 더 작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볍습니다.
정품구매하면 가죽케이스를 함께 주는데, 가죽케이스에 넣으면 전체적인 부피는 ‘미니룩스’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훨씬 가볍지만요.
그리고 가죽케이스 정말로 고급스럽습니다.
마그네슘바디에 무얼로 검은색 코팅을 했는지 몰라도 질감은 GR1S때의 그것과 같습니다.
잔기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요.
단지 고무그립이 아쉽습니다. 가죽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GR 일본블로그에 있는 말처럼 GR로고를 금속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입니다. 하지만 은색으로 멋지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사용편의성은 좋습니다.
다이얼이 앞에 뒤에 손가락 가는데 두 개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줌버튼으로 노출보정을 +-2.0 씩 할 수 있습니다.
이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화면이 아주 커서 좋습니다. 박스에 LCD와 CCD가 1:1 대응된다고 나오네요.
일종의 1:1바디인가요? ㅋㅋ
한글메뉴가 지원되어서 아주 좋습니다.
LCD는 다른캠팩트한 디카에 비해서 더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금 어두운 느낌입니다만, 이점은 LCD 밝기보정을 통해 바꿀 수 있습니다.
찍어서 컴퓨터로 옮겨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GR1s때의 ‘과장없는 색감’입니다.
T3를 좋아하시던 분이면 실망하실찌도 모릅니다.
하지만 디테일도 좋고, 색감도 디카 같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어쩌면 디카세계에서 '로모'와 같은 존재가 될찌도 모르곘다고 속단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고ISO로 갈 수록 약간씩 소프트 해지는 느낌입니다.
고ISO에서 노이즈가 증가한다고 하는데,
후지 프레스 800을 고가로 구입해서 TC-1에 사용한 적 있는 저로써는,
이 컴팩트 디카의 고 ISO에서 無노이즈를 기대하는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고,
800쯤 되면 어느정도 거칠어지는것을 필름에서도 경험해서
대략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600으로도 막 찍고 있습니다. 돈 버는 느낌입니다.^^
화각이 28mm인데, 필름 28mm에 비해서 많이 좁아 보입니다.
오히려 35mm 화각보다 좁아 보인다고 할까요?
접사능력은 아주 훌륭합니다. 1.5cm 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스트로보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귀엽게 옆에서 올라오는것도 보기 좋습니다.
아쉬운것은 LCD를 끄고 촬영하는 메뉴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28mm 파인더를 사지 않는 이유입니다. 18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때문이기도 했지만, 정작 LCD가 켜져 있는데, 뭐하러 파인더로 보겠습니까?
하지만 파인더..정말 시원하게 환합니다. SLR카메라의 파인더보다 훨씬..환합니다.
또 한가지 아쉬움건, 여분의 배데리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디카를 구입할대마다 왠지 추가배터리를 구입하던 저로써는 조금 불안합니다.
대신 AAA사이즈의 배터리를 넣을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보기 드문, ‘잘 만들어진 작은 디지털 카메라’임은 분명합니다.
GR-D 를 1D-mark-2와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요녀석은 작으니까요!
하여간 주머니에 딱 넣고 가기 좋습니다.
100점 만점에 90점인 카메라입니다.
하지만 90점이면 우등생 아닙니까?
* 혹시 제가 틀린것을 올린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1차 수정:
* 포클-재익님의 수정사항
LCD는 그저 디스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꺼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상태에서도 반셔터를 누르는 순간 만큼은 LCD가 켜지네요. 아마 약간 전력소모만 줄 듯 합니다.
그리고 박스에 '1:1 scale'이라고 적힌 건, 박스 그림이 실물 크기로 그려져서 인것 같습니다.
또 3:2 와 4:3은 같은 28mm라도 화각은 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클-cubewheel님의 수정사항
배터리는 파나소닉 LX-1용의 배터리와 완벽하게 호환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감사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이상원1님의 댓글
이상원1요즘 가장 관심이 가는 디카인데.. 좋은 설명 감사드려요..^^
정태환님의 댓글
정태환
요즈음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종입니다. 계속 부탁드리며 기대하여 보겠읍니다.
결과물이 많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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