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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VARIO-ELMAR-R 21-35mm f/3.5-4ASPH Lense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윤세영
  • 작성일 : 02-06-21 19:26

본문

이 렌즈는 R Body용으로 최근에 발매된 렌즈인데 아직은 국내에서 판매된 수량이 극히 적어 시중에서 이 렌즈를 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인이 이 렌즈를 구입할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7월 경 해외 출장을 계획 중에 있어서 간편하게 바디 한 개와 렌즈 한 개로 짐을 줄이고자 함에 있었다. 이 렌즈의 소개자료에는 인물과 풍경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렌즈로 소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렌즈에 대해서는 영문판이기는 하지만 본 site의 자료실에서 참고할 수 있으나 간단하게 Technical data를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렌즈 사양 8군9매

*최단거리 : 0.5m

*중량 : 500g

*필터(Type) : screw-in type filters, size E67

*렌즈 뒷부분 직경 : 66.3 mm

*렌즈 최대 직경 : 75 mm

*렌즈 앞부분 직경 : 75 mm

*Finish : Black anodized

*Smallest object field : at 21 mm: 462 x 692 mm,
at 35 mm: 300 x 450 mm

*최대 확대 비율 : at 21 mm: 1:19.2,
at 35 mm: 1:12.5

*최소 조리개 수치 : f/22

이 렌즈는 라이카사에서 이미 발매한 35-70mm f4, 80-200mm f4에 21-35mm f3.5-4ASPH렌즈를 추가함으로써 초광각렌즈영역으로부터 망원렌즈 영역을 커버하는 라인업을 구성할 목적으로 개발된 렌즈라 할 수 있는데 줌렌즈로서는 처음으로 ASPH렌즈가 도입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렌즈의 외형은 35-70mm f4렌즈보다는 35-70mm f3.5렌즈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줌잉을 할 때 렌즈경통의 길이에 변화가 없으며 후드 내장형은 아니지만 후드를 거꾸로 하여 장착하면 매우 단정해 보인다. 후드의 모양은 일본제 렌즈들의 후드에서 일반화 되어 있는 꽃잎모양인데 작고 얇으며 가벼워 보이지만 단단한 만듬새여서 신뢰감을 갖게 한다.

R6.2 body에 장착했을 때 느낌은 35-50mm f3.5를 장착했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여 적당한 크기와 무게라는 생각이 든다.

이 렌즈는 21mm, 24mm 28mm 35mm부분에 눈금이 표시되어 있지만 각 눈금부분에서의 걸림이 없으며 줌잉할 때 연속적으로 화각이 변하기 때문에 사용시에 매우 편리해 보인다.

또한 이 렌즈는 초광각영역을 포함함으로써 필터의 사용시 기존의 두께가 두꺼운 필터를 사용할 때에 비네팅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두께가 얇은 필터(Slim filer)를 장착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슈나이더사의 BW UVa필터가 적합하다고 여겨진다. Slim Filter의 특징은 기존의 필터의 경우에 필터에 또 다른 필터를 겹쳐서 장착할 수 있는 Screw가 있는데 slim형에서는 이부분을 없애므로서 두께를 얇게 한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PL필터도 기존의 것 보다는 slim형을 장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관심부분은 역시 이 렌즈의 화질에 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우선 Kodak E100VS로 촬영한 느낌은 뭐랄까 두텁고 중후한 색감이라기 보다는 좀더 투명하고 가벼운 느낌의 색감을 보여주는 것 같다. 특히 풍경과 같이 식물의 녹색이 주조를 이루는 사진의 경우에 있어서는 필름의 선택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 E100VS보다는 Velvia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필름 한통을 촬영한 결과에 지나지 않아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원하는 사진을 얻기위해서는 필터의 사용 광선의 조건의 고려 등 여러가지 궁리가 필요할 듯 하다.

**아쉬운 대로 이 렌즈로 촬영한 몇점의 사진을 갤러리에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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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승조님의 댓글

박승조

21-35줌은 확실히 색감이 가볍고 경쾌합니다.
단렌즈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단렌즈 보다 좋은 점은
광학적 비네팅이 현저히 감소했구요. 주변부 화질 개선도
크게 향상되었어요. 자연스러운 색감에 부드러운 24/2.8이나
유화같은 터프함을 지니면서도 암부 계조가 뛰어난 35/1.4에 비하면
렌즈의 독특한 개성은 많이 죽은 편이지만, 평균적이고 범용의 성능 향상은
극대화되었다고 볼 수 있죠. 21/35의 색감은 다소 노란끼가 돌구요.
벨비아 필름과 궁합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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