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백영 입니다.
그리 고난이 사용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저같은 분이 또 계실것 같아 부족한 실력이지만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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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롤 그것도 날짜 지난거 저렴하게 구입해서 한롤 찍고 이런글 올리니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얼마전 제가 그것도 텅스텐 필름을 잘못 삿습니다.
슬라이드필름 날짜 지난거 싸게 팔아서 삿더만 사고보니 텅스텐
그래서 급한 나머지 자료를 찾아봐도 별루 없고
Q&A에 물어봤더니 온통 퍼렇다.. 얘기.. 반품하기도 그렇고 기다리는데
한분이 샘플을 보여주시는데 (새벽에 찍은사진이였습니다.) 생각보다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산거 한번 찍어보자 생각하고 소장중인 Nikon EM에 필름 끼우고 일단 나갔습니다.
필름은 Kodak 64T 였습니다.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온통 파랗다 ~
를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면서 한컷 한컷 찍었습니다.
왜냐 대낮에 찍으러 갈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일단 밑에 사진을 먼저 보시고 다음글을 읽어주시면 이해가 더 빠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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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두번째 두사진은 낮 10시에서 11시경에 빛이 참 좋았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퍼렇죠.. 두번째 사진은 "온통 파랗다..."가 또 가슴을 저립니다.
하지만 이런 효과를 생각하시는 분은 찍으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잘만 이용하면 좋을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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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사진은 어떤 식당앞의 백열등이 있는 골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일부러 느낌있는 사진찍을때 아주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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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사진은 어두운 저녁 길가의 마차에서 소품파는것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색감이 좋습니다. 저녁에 찍으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시간대 찍은 사진은 대체로 잘나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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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사진은 커피숍에서 찍은 사진인데 백열등이였습니다.
제색감을 보여줍니다. 텅스텐은 이럴때 써야 하나고 보여주는 사진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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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사진은 어느 골목에서 형광등 빛이 나는 창문 앞에서 찍은 사진으로...
놀라웠습니다. 이런색이 나올줄은... 맘에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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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집 화장실에서 테스트샷을 날리고 있는 접니다.
역시 백열등이라 원래 텅스텐을 찍는 목적의 사진이라 생각이 됩니다.

첫롤을 테스트로 한번 찍어보겠다는 생각은 잘한것 같습니다.
낮 그리고 저녁, 실내에서 조금씩 찍어봤는데
각각의 색감이 다 달라서 참고 하시고 이런 효과를 준다거나 이런느낌 또는 이런색감을 원하실때 참고 하시라고 한롤찍은 미숙한 솜씨로 글을 써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저 같이 초보의 길을 걷고 계신분들을 생각해서
자료 찾아 보실때 한번쯤 보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텅스텐이란 필름 제 실수로 처음 써봤습니다.
이제 가끔 한번씩 써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롤 찍은게 전부 이기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잘못된것들 지적해 주셨으면 감사 하게 받겠습니다. ^^

선배님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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