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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lood Diamond'에 나오는 라이카 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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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Jeanie
  • 작성일 : 06-12-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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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lood Diamond'에 나오는 라이카 M6...

개봉일 날 아픈 허리를 끌고가다시피 해 보고야 말았다.
단지 동기는 ‘레오나오드 디카프리오’가 멋있어서였다. 요즈음 그가 애숭이티를 벗고
상당히 시사성 있는 주제에 자주 나온다.

아프리카의 석양을 보며 다이아몬드같이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욕망에서 벗어나 참된 안식을
얻는 그의 모습이 영화의 거의 끝장면이다. 인도의 현자가 말한 적이 있다. 진정한 자유는
‘Nichi Karma Kata 라던가 “No Desire Work’ 혹은 ‘The Work Without Desire'라고..

그런데 이 영화엔 한 때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제니퍼 코넬리가 분한 종군 여기자가 나오
는데 영화의 50%이상의 화면에서.. 주요 장면이 들어갈 때마다(아프리카 콩고지역의 원주민 모습..다이어몬드를 캐는 어린 소년 병사들의 모습 etc.,) 라이카 카메라가 나오는데
내 눈엔 M6 Non-TTL에 Non-Asph 35/f2 렌즈를 후드와 함께 물린 것이다. 하지만 빨간
라이카 로고가 없고 검은 색 로고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30여년전 나온 ‘LHSA M6 Limited Edition'으로 보인다(오보라면 영화를 보신다음 누군가 정정해 주세요.^^)

영화가 다이아몬드를 얻기까지의 고통당하는 인간들과 그것이 바로 아프리카에서 부족간
국가간 끊이지 않는 분쟁의 진짜이유임을 알리는데 있으므로 우리가 좋아해 마지 않는
라이카 군에도 다이아몬드가 박힌 모델이 거의 딱 하나 존재함을 소개한다.

눈 앞에 막상 같다 놓으면 어쩔런지는 모르나.. 날 더러 헌 M6와 이 브루나이 국왕이 주문한 다이어몬드 3캐럿 박힌 플라토튬 모델중에 하나 덜렁 갖고 가라 한다면.. 우리 회원님들은 어찌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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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

크...처음보는 모델이네요..
대단합니다. 어찌 카메라에 다이아몬드를 박았을까...

참...LHSA M6바디는 30년전이 아닌 2000년근처에 생산된 것으로 압니다..
밀레니엄바디와 같은 시기에 나왔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Jeanie님의 댓글

Jeanie

자료를 더 보아야 하는데..제 기억이 맞기를 바랍니다만,
김선생님이 말씀하신 바디는 LHSA Black Paint M6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1993년에 Silver Body+35/f2, 50/f2 and 90/f2 Silver 렌즈들로만 Set한
25주년 기념모델이 있고, 1979년에 R3 Gold Barnack Version이 100개 LHSA이름으로
나왔고, 그 무렵에 이 M6 Non-TTL Model이 Black Chrome으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미국 시장이 큰 시장이라 그런지 끝처리나 여러 가지 면에서 LHSA VERSION
들을 잘 만들었다고들 합니다. www.cameraquest.com의 Stephan Gandy도 잘 인정해 주지요..^^
이 외에 요즈음에 회자되는 MP3 Set 이 Balck Paint Set 375개, Siver Chrome Set 이
375개.. 각 개 Individual Body와 Lens가 각 125 개씩 만들어졌는데 그 각개속에 약간의
비밀이 숨겨 있다 합니다. 그래도 이 브루나이 Platinum Version엔 못미치겠으나 Serial
Number 가 ‘00’인 것으로 보아 Prototype이거나 아예 하나밖에 없거나 하겠지요. 그래도
옛 것을 사랑하는 분들은 예 것을 더 애지중지 하시는 것 같습니다.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

아..그렇군요..대단히 많네요..^^
비밀이라...제 해머톤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지..궁금해집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Jeanie님의 댓글

Jeanie

Hammertone,

아주 근사한 바디입니다. 아주 좋은 벗을 곁에 갖으셨군요. 옛날 예적에 MD 10대
이 Hammerton으로 만들었는데(과학적인 목적에서) 그 때도 지금 심경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엔 밋밋하게 보였었는데 이 LHSA HAmmertone도 세월이 3년여 흐르고 나니까 보면 볼수록 지루하지 않는 매력이 있어요. 여기에 Satin Chrome(보랏빛나는 코팅)35/f2 ASPH 를 조합하면 더 어울리지요. 물론 Hammertone Leicavit 까지 플러스하면 그만이겠지요.
참 부럽습니다. ^^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MD10대가 해머톤으로 만들어진 적이 있었군요...크...
처음 알았습니다..^^

박준호龍님의 댓글

박준호龍

요즘 이런 저런 일 때문에 다이어몬드가 참.....

잘 보고 갑니다~

서영우님의 댓글

서영우

말씀하시는 장면이 이것 아닌가요,,,^^

Jeanie님의 댓글

Jeanie

maybe, maybe not^^however, i appreciate for your concern..

황지규님의 댓글

황지규

안그래도 포스터엔가에 카메라를 좀 혹하긴 했는데..
영화평도 괜찮다고 하던데...
낼이라도 보러가야겠습니다.
거의 끝나가는듯 하던데....

Jeanie님의 댓글

Jeanie

서울에 갈 때 마다 꼭 방콕하며 녹화뜨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야심만만’이라는 프로그램
입니다. 언젠가 묘하게 생기셨지만 친근감이 가는 영화배우(이름이 잘 생각안나네요)아..
‘나도열 형사’엔가에도 나오신 분인데..키가 큽니다.

이분이 ‘Cann Movie Festival'에 가서 본 레오나도르 디카프리오얘기 하는 것을 배꼽잡고 본적이 있는데 그 네오가 다시 이 영화로 아카데미 2006년 ‘남우주연상’에 Nominate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황선생님 꼭 보세요. 얼른.. not bad...

신강현님의 댓글

신강현

m과 35mm summicron으로도 셀프 샷이 가능하다는 것을 그 영화를 보면서 알았습니다.
제 팔을 쭉 벋어서 재보니 70cm 가량 되더군요.
언제 시도 한번 해 봐야 겠습니다.^^

박상태님의 댓글

박상태

M7 a la carte 에 35 cron non-asph 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김현식님의 댓글

김현식

M7 알라까르떼라고 보기엔 상판의 높이가 낮은 것 같습니다...


35mm cron asph 라고 보기엔, 전용후드의 탈착버튼이 4세대용 은색이라 역시 좀 걸립니다...

백인식님의 댓글

백인식

영화에 나오는 카메라까지 "인지"의 대상에 넣으시다니, 카메라 사랑의 강도에 놀랄 뿐입니다. 맨 앞에 나오는 카메라는 정말 멋 있네요. 감탄, 또 감탄.

김정아[뷰리뷰리]님의 댓글

김정아[뷰리뷰리]

디카프리오를 좋아하는 친구가 보자구 해서 아무 생각없이 보러간 영화였는데,
생각보단 감동도 있고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도 않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눈독 들이고 있는 카메라가 나와 어찌나 반갑던지..
영화보는 내내 제눈은 여기자가 들이대는 깜장 카메라에 꽂혀 있었던거 같습니다.. 헤헤~
언젠가 꼬옥 제손에 쥐어질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

김재범^^님의 댓글

김재범^^

M6 Classic으로 보여집니다. 이종구님께서 Cafe에 올려놓으신 사진을 보시면 보다
선명하게 카메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렌즈는 캐나다산 즈미크론 35미리 같습니다.

최성권님의 댓글

최성권

다이아 3캐럿이면...부담스러워서 사진 못찍겠네요...ㅎㅎ

차준환님의 댓글

차준환

저도 며칠전에 영화 보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제니퍼 코넬리...내 젊은날 꿈의 여인... T T
그여자가 라이카를 들고...

석바~!(최석진)님의 댓글

석바~!(최석진)

저게 라이카 였군요... 전 영화를 넘 깊게 파고 들어서 봤기에 저게 라이카인줄은...

영화 정말 괜찮습니다~ 다만... 공익광고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지도... ㅋ

돈만 많다면, 정말 하나 사고 싶은데... 언제쯤 내 손에 저런걸 넣을 수 있을런지요...

송경희78님의 댓글

송경희78

저 영화보고 라이카가 더 갖고싶어졌어요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Cafe 에도 같은 내용을 글이 게시된 적이 있었습니다.

http://www.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46712

제 생각에는 M6 Classic 의 붉은색 Leica 마크를 가리기 위해 창처럼 보이는 무엇인가를 부착한것 같습니다. Leica M6 도 보이지 않게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가리고.. 렌즈는 Summicron 35mm f/2, Made in Canada 네요.
후반부에는 니콘에 망원렌즈로 다이아몬드를 전달하는 장면을 몰래찍는데 니콘 마크는 가릴 수 없어서 인지 그대로 나오지요.
만일 Leica 에서 스폰서를 했다면...

박영민님의 댓글

박영민

어제 이 영화 보면서 옆에 있는 와이프에게 계속 라이카 라이카 이러다가...구박당했습니다.ㅠㅠ.

김진규AZ님의 댓글

김진규AZ

이 글 읽고 나서 blood diamond 봤습니다. 영화 자체는 별로였는데 언제 라이카 나오나.. 하면서 봤습니다. 다이아몬드 보단, M6가 더 좋아보이더군요.

배기웅님의 댓글

배기웅

저위에 M6 보면서 한동안 벌러진 입을 다물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이뻐도 되는건지... <--- 혼자 이런 이상한 생각하면서...

저도 몇일전에 이영화 봤습니다...
넘 멋진 이 라이카 때문에... 영화보는 재미가 두배가 됐었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 위에 있는 영화 장면...
여 기자는 뒤의 비행기를 타고 떠나고 우리의 주인공은 거대한 핑크 다이아를 찾으러
반군의 캠프로 들어가기전 마지막 작별씬인데요... 영화서 보면 바로 얼굴 앞에서
셔터를 눌렀거든요. 대략 20Cm 정도도 안되는 저렇게 가까운 거리서도 포커씽이 되나요?
여기자가 셔터를 누르려다가 카메라를 내려서 뭘 하더니 다시 포커씽하고 셔터를 눌렀거든요.

글구 이거 M6 맞나여?
다른각도의 카메라 사진들

김종욱 LEO님의 댓글

김종욱 LEO

멋지군요... 저도 보면서...'앗' 했다는... ^^

황덕우님의 댓글

황덕우

영화 속에 카메라가 등장하면
저도 모르게 주의해서 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카메라에 다이아몬드라면...
들고다니면서 찍기는 난해하겠군요 ^^
(그래도 한번쯤 가져보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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