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거슬러 IIIF RDST의 짦은 끄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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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용호
- 작성일 : 07-02-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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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제가 카메라를 구입할때 생각하는 첫번째 생각입니다.
아름다움 카메라인 M3를 마다하고 M6를 쓰는이유에서도 제 손은 M3를 잡고 싶지만
마음이 M6를 택하였습니다.
그러던중 너무나 아름다운 IIIF 블랙페인팅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 전에도 바르낙에 대해 관심은 많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예술품 같은 외관과 미세한 조작성들이 탐나는 카메라 였지만
역시,노출계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마음속 한 귀튀에 살포시 담아 두었습니다.
그런데 그 블랙페인팅이 아름답게 되어 있는 IIIF를 보고, 마음이 어찌 순식간에 그렇게
돌아서 버렸는지 IIIF 를 찾기 위해 여러 카메라 사이트에 장터를 누비고 다니던 차에
타클럽에서 한분께서 쪽지를 주셨습니다. IIIF RDST 가 있다고..
그 분을 뵙고, 이 녀석을 잡아 드는데 정말 손이 덜덜덜~ 떨리더군요..^^:
M6를 처음 잡았을때의 느낌보다 좀더 강했습니다.
지난 세월이 무색할 만큼 잘 보존되어 있는 모습이
'이봐 젊으니~ 나 아직 썡쌩하다우~' 라고 제가 말하는듯 했습니다.
사실 바르낙을 선택 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번거롭고 어려운 필름넣기
오만상을 찌푸려야 보이는 뷰화인더
내장 노출계가 없는 불편함..등등
하지만 요 할아버지 카메라를 만나는 순간
그런 모든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감수하고도 감사하게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필름넣는 법도 연습해 보았는데.
걱정했던것 보다 쉬웠고,뷰화인더도 생각 했던것 보다 넓었고,노출계? 하나 사죠 뭐^^
이 아름다운 모습을 한 카메라를 마음속에만 담아 두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작더라...힘들더라...불편하더라...이
댓글목록
조경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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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저와 같은 녀석 (67ㅛㅕ- 고양이가 밝고 간 흔적)과 인연이 되셨군요.
님의 글을 보니 제가 처음 녀석을 만났을때 생각이....
생각만해도 흐믓해 지는 카메라... 역시 IIIf입니다.
치즈빵빵(이광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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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쓰고 있습니다만.. 지금도 바르낙만 보면...
자꾸 손이 갑니다...
소지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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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네요^^
저도 가지고있는 녀석이긴 하지만,
외관에서오는 아름다움과 결과물에서오는 만족감...
참 좋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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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하고 예쁜 색시같은 바르낙.. 상태도 좋습니다.
완소 바르낙 ^^
김재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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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바르낙인 제 조르키3의 셔터가 M6보다 부드럽다고 느껴질 때가 가끔 있는데,
그럴 때 마다 바르낙은 얼마나 부드러울까 상상을 하게 됩니다. 아... 지름신아 가라!
ㅠ.ㅠ
Yun Sun Byon님의 댓글
저 역시 IIIf RDST (SN 72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필림 넣을 때의 불편함은 오히려 써보지 않은사람들의
상상 아닐까요?
저는 필림 넣을 때 마다 흥미로움과 조심스러움이 주는
스릴을 느끼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행 갈 때는 가슴의 훈장같이 앞가슴에 메고 다닙니다.
가끔가다 IIIf를 알아보곤 한번 만져 보자고 하는 사람들을 꾀 많이 만납니다.
훈장을 자랑하듯 합니다.
렌즈는 Red Elmar인데 아직 발색이 좋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카메라라고 생각 합니다.
우현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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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도 하나 가지고 싶네요.
남주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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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글 보지 않았습니다..
전 이글 보지 않았습니다..
전 이글 보지 않았습니다..
-_- 갖고 싶어요...
오인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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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 하면 지는거다... ㅋㅋㅋ
RDST는 아니지만 저도 IIIF ^^
김인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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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낙 구입을 축하합니다
이제 엘마렌즈에 조리개 조절링이랑 후드만 달아주면,
렌즈캡도 후드에 꼭 맞으니
금상첨화지요~~.
김정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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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부러워요.
부러워요.
부러워요.
부러워요.
흐.~~ 저도 곧 님과 같은 느낌을 가질때가 올것 같아요 ^^
예쁜 바르낙아~ 기다려랏!
박경수0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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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낙 정말 멋지죠~
저도 얼마전에 3F RDST 영입했는데..헤헤~
모..엊그제도 필름하나 잘못 낀 것 같은 느낌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역시 매력만점의 카메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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