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Information

라이카랑 친해지기 힘들군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정웅태
  • 작성일 : 07-03-22 21:16

본문

오늘 얼마전에 구한 M7에 새옷을 입혀주려 속사케이스에 집어 넣는데, 딸각하는 소리!!

바디와 케이스에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더니 상판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T.T

상판의 특정 부위를 누르면 누를때마다 딸각 딸각 소리가 나네요...

지금 막 샵에 가서 환불 (친절하게 환불해주셔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하고 이번에는 진짜 신동품을 예약 하고 말았습니다.

M7 구하기 전에는 m6도 못마땅한 구석이 있어서 샵에 다시 넘기고, 이번에는 m7 도 그렇
다니,,,

(m7 상판에서의 소리는 혹시 기계식 바디에서의 매미소리를 그리워하는 매니아들을 위한 라이카사의 이스터 에그였을까요??...저는 그런거 필요없는데,,T.T)

최고의 기계적 정밀도를 자랑한다는 라이카의 신뢰가 점점...

집사람한테도 체면 구겼습니다. 라이카가 뭐 그래....T.T

다른분들은 10여년도 더 된 라이카를 잘들 쓰시는데, 왜 제게만 그러는지 아쉽습니다.

신품을 지르라는 계시인지...

토요일 다른 m7을 만나니 이번 한번만 더 믿어보렵니다.


p.s. 제가 운이 없는 것이 맞지요? 라이카 좋은 것 맞지요? T.T
추천 0

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라이카도 부실한 놈들이 은근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독일 장인 정신도 옛말이겠지요


이번에는 꼭 튼실한 놈을 만나세요 ^^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그래서 가끔 M3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하지요..
4-50년이 지난 바디들인데..짱짱한 것들이..물론 관리를 그동안 해온것들이겠지만..

M7이나 MP는 은근히..구리다는 말도 하더군요^^;;

김영학님의 댓글

김영학

아무리 장인의 손을 거쳤든, 정교한 기계로 뽑아내었든 그 물건이란게 뽑기의 운도 있는 듯 합니다.

김명기님의 댓글

김명기

라이카를 일종의 영혼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빨간 딱지를 위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라이카의 가치는 지니고 있는 사람의 가치나 다름 없는 것 같습니다.
라이카 보다는 눈!
카메라 보다는 마음! ^~^

조승욱님의 댓글

조승욱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는 진정한 라이카는 m3까지라고 말씀하시는분도 있으시더군요..

그이후의 m을 수리하다보면 그저 공산품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었나(읽은지 얼마 안됐는데 가물가물..)

하지만 라이카 좋아요;;;

김현식님의 댓글

김현식

크흣, 정원장님한테는 자꾸 라이카 바디가 튕김질을 하네요.

환불 잘 되어서 다행입니다.

M7 잘 구해보셔요.

MP 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구경하러 들르겠습니다!

박진희님의 댓글

박진희

라이카는 궁합 이라는게 있는거 같습니다^^
주인과 카메라가 궁합이 잘 맞아야...^^
제 경험상 아무리 좋은 상태의 바디도..
왠지 호감이 안 가거나 저랑 안 맞는게 있더군요^^;
그래도 가장 좋은 건 새것을 사서 길들이는 것...ㅎ
정말 라이카는 신기하게 길들이기가 있는거 같아요

송창윤님의 댓글

송창윤

최근 2년여간 신품출시된 렌즈들의
마무리가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여겨지더군요.
기본 모델은 물론 기념바디들에서도 조차도...

오랫동안 라이카의 역사와 함께한
숙련공들의 은퇴..와 마무리조립 및 검수단계에서 뭔가 생략되고있다는 느낌입니다.

한편으론 과거와 같이 숙련공들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어져오고 있다면
아마도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구입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김다일님의 댓글

김다일

좋은 M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정웅태님의 댓글

정웅태

인용:
원 작성회원 : 김다일
좋은 M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신동품으로 구했습니다.
이번에도 문제일으키면 미련없이 라이카를 떠나....


는게 아니라 신품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흑...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