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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 첫 태스트 중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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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을 구입하고 첫 태스트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대단한것은 아니고 출퇴근길에 카메라를 들고 나간것이죠.

사용후기는 뒤로 미루고, 느낀점 하나를 말씀드려보렵니다.

라이카를 어깨에 매고있으면 이상하게도 "스냅사진" 이라던게 "순간포착"이라는것을 염두에 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촬영준비에 신경을 더 쓰게 되고, 지나치는 모습들에 더욱더 관심을 두게됩니다.
무언가 포착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이상하지요. 그 목적이라면 EOS 5를 들고 가는것이 맞는데....


저 같은 아마추어에게는 어떤 위대한 한 사람의 영향력이 이렇게 큰가 봅니다.

또한 그 굴레를 벗어나는것도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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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작가 '데니스 스톡'이 R바디를 사용하면서 멋진 작품들을 많이 보여 주었습니다.
아마도 R에 대한 기대와 애정이 더 신중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들 많이 보여주세요 ^^

박지석님의 댓글

박지석

작년 동강에서 백제예술대 교수님이신 정주하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누군가 나에게 위대한 작가의 사진을 닮았다고 한다면 무한한 영광이다. 그 분이 평생을 걸쳐 이루어 낸것을 지금 내 사진과 닮았다고 한다면...."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습작은 어느 누구에게나 있어서 위대한 스승같습니다....정말 내 사진이 위대한 작가의 단순한 껍데기만을 담는것이 아닌 영혼까지 담을 수 있는 그 날이 기대되네요.... ^^

김효현님의 댓글

김효현

너무 강박관념을 가질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편안한 취미생활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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