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ke F-5XB 카메라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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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연수_deca
- 작성일 : 08-11-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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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명칭은 F-5XB shoulder & belt bag이라네요.
보시다시피 올리브색[검정색, 샌드색, Navy가 있습니다]이고 앞면과 뒷면은 비교적 푹신하게 안감이 들어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바닥은 두꺼운 재질로 형태가 잘 잡혀있습니다만, 푹신한 느낌이 없어서 조금 아쉽더군요. Domke가방들이 그렇듯이 어깨끈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처리가 되어있구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허리에 찰 수 있도록 되어있기는 합니다만, 허리에 차기에는 조금 크지 싶네요.
다른 색에 비해서 domke상표가 그다지 드러나지 않기도 하고, 잘 떼어내면 카메라가방으로 보이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캔버스 재질이라서 쓰면서 적절히 사용감(?)이 생기면 부담없이 들고 다니기에도 좋을 것 같고요.
두 개의 착탈가능한 divider가 있어서 원하는대로 공간을 나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워낙에 작은 가방인지라 다른 포켓이 많지는 않습니다. 뚜껑(?)에도 포켓이 따로 없고, 앞면의 포켓도 하나입니다. 필름 몇 통, 노출계, 바르낙 하나, 그리고 CL[몸통부분에 넣었습니다], 수첩과 만년필[앞면의 포켓]을 넣고 자리가 넉넉하군요.
혹시 M바디를 나중에 구하게 되고 추가적인 렌즈[그럴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하나 정도 넣으면 침동식렌즈를 달아놓은 바르낙과 함께 가지고 다니기에 딱 알맞은 크기가 될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둠케 f6를 쓰고 있는데 버클로 잠그게 되어 있어서 손가락 힘이 약한 저는
자주 열고 닫기가 힘들더군요.
덕분에 버클을 잠그지 않고 뚜껑만 덮고 다니다가 두어 차례 아스팔트에 쏟았다는 ^ ^
이 가방은 지퍼로 되어 있어서 편리해 보입니다.
김연수_deca님의 댓글
김연수_deca
버클이 좀 불편하긴하죠.
하고... 가슴도 철렁하고 두어 차례 쏟으셨겠어요...
최승원님의 댓글
최승원저는 블랙 색상의 동일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편 출사엔 최적의 가방이라고 생각합니다. M6와 짜이즈이콘 바디에 룩스35밀리와 크론50밀리, 그리고 필름 4롤 정도를 넣고 다닙니다. 처음엔 미놀타 스폿메터 노출계를 넣고 다녔는데, 필름 넣을 공간이 부족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노출은 바디 내장 노출계를 사용하기로 하고 별도 노출계는 배낭 가방에 보관중입니다. 덮개가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내부 지퍼가 열려 있어도 장비가 쏟아질 염려는 없습니다. 다만 찍찍이가 단단해서 조용히 피사체에 접근해가야할 경우엔 좀 곤란하더군요. 제 생각엔 라이카와 같은 RF카메라엔 최적의 가방인 것 같습니다. 가끔 출사 나가서 큰 가방에 무거운 장비 메고 오는 분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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