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물론 과거에는 고가였지만) 고성능의 캐논 35mm MC에 이어 소개하는 28mm 똑딱이 하나!

Nikon Lite Touch AF

메이드 인 인도네시아로 니콘사의 카메라 소개에도 보이지 않는 놈입니다. 일본에서는 Mini AF로 발매되었습니다. 미주지역은 Lite Touch AF로 소개됐고 28mm f3.5의 밝기를 지닌 드문 기종입니다.

형식 : 오토 포커스35mmAE렌즈 셔터 카메라
렌즈 : 28mm/F3.5　3군3매　
촬영 : 거리 액티브식 오토 포커스 촬영 거리0.35m~∞　원경 모드　AF락(셔터반 밀기)
셔터 : 프로그램AE식 전자 제어 셔터　1/3초 ~1/350초
노출 및 보정 : CdS사용에 의한 프로그램AE　연동 범위(ISO100)EV6~17
필림 감도 : DX코드 대응　ISO100,200,400,1000에 세트비DX는100에 세트
strobe : 내장 고정식저 휘도시 자동 발광 , 발광 금지 , 강제 발광 , 슬로우 싱크로 , 아카매 경감의5모드 가이드 넘버7　충전4초
촬영 범위: (ISO100)0.35~3.4m(35mm때)
파인더 : 실상식 파인더 , 시야율82%, 배율0.28배, 촬영 범위범위(근접 보정 마크 첨부) , 파노라마 촬영범위 ,AF프레임 , 스피드 라이트 발광 예고/미충전 경고 , 배터리 체크(빨강LED)
전지 : 3V리튬 전지CR123A또는DL123A×1
크기 : 108×62×32mm
중량 : 155g(전지별)

그 외 특징
-autoloading·자동 감기
-데이트
-파노라마 도중 변환
-셀프타이머는 전자식10초 , 더블 셀프타이머(1번째 ,2번째와도10초)

그럼 과연 사용감은 어떨까요?

일단 작다는데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 카메라는 출시되었을 때 전세계에서 가장 작은 35mm 필름 카메라였습니다. 그 때문인지 파인더와 조작 버튼 모두가 작습니다. 그게 불편하죠. 하지만 마이크로 기능과 파노라마기능, 더욱 마음에 드는 것은 슬로우 셔터 플래쉬가 있다는 점입니다. 필라이트 조명이 가능한 것이죠. 80만원대를 유지하는 고성능, 고가의 똑딱이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찍힘은 어떨까요. 심도가 깊어 아주 깨끗한 화상을 보여줍니다. 색감은 마치 리코의 GR1을 떠올립니다. 미놀타AF-C나 캐논 MC와 같은 강한 색감보다는 가볍고 경쾌하면서 투명한 이미지를 만듭니다. 노출방식은 아주 정갈해서 삑사리(!)나는 경우가 없습니다. 슬라이드 필름 사용시에도 아주 안정된 노출 상태를 보여줍니다.
가격은 28mm를 장착한 리코의 1/8가격, 미놀타의 1/10 가격 쯤 될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수입된 듯 한데... 아무래도 정식 카메라 매장보다는 똑딱이가 많이 팔리는 용산 등지에서 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강추하는 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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