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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이야기=>사진사 간략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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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재미 있는 사진 이야기(진동선)을 읽고 2004/08/29


心琴/김석환 http://www.raysoda.com/Com/Photo/List.aspx?f=U&u=3494



어느 역사와 마찬가지로 사진에 있어서도 탄생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사건이 반복되어 일어나면서 그 흐름이이어져 왔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물리적, 기계적 측면에서 보면 발명이요,화학적, 수학적 측면으로 보면 발견이다라는 커다란 논쟁으로 시작하였다.
프랑스 혁명과을 거치면서 정세가 안정되지 못한 프랑스는 사진의 부흥기를 영국으로 빼았기게 되고 사진은 영국에서 부흥기를 맞게 된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사상 최초로 법정에서 예술이라는 판결을 받게 되기도 한다.

사진의 어떤 부류의 시작은 초상사진으로 부터 시작을 하였으며 뒤를 이어 자연주의 사진이 등장하게 되고 여기에 지금까지도 가장 성대하게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콘테스트를 통한 살롱사진이 한때 주류를 이루기도 하였다.

화무십일홍인가? 살롱사진은 1,2차대전이 후 급격하게 쇠퇴하고 여기에 근대사지의 시작을 알리는 으젠느 앗제의 회화사진이 등장하고, 뒤를 이어서 근대사진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에 의해 스트레이트 포토 사진이 오랫동안 부류를 형성허다가 새로운 근대적인 형태의 삶이 가미되는 사진이 뒤를 잇게된다.

이럴 즈음 루이스하인이라는 휴먼다큐멘터리 사진가가 등장하여 일상의 삶을 그대로 반영하였고 이에 한술 더뜬 로이스트라이커가 역사적 사명감과, 예술성을 배제한 객관적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사진이 등장하게 된다. 여기에는 워커 엔반스도 한 몫을 가게 된다.

앤셀 애덤스의 등장으로 새로운 프린트기법으로 사진의 디테일과 질감에 대한 커다란 획이 그어지기도 하였다.
에드워드 웨스톤은 소프트 기법과 누드사진으로 새로운 분야를 추가했고 전설적인 로버트 카파와 매그넘의 작가들은 인간적인 , 너무도 인간적인 사진들을 우리에게 소개하게 된다.

특히 로버트 카파는 전장에서 산회한 불굴의 사진가였고 아직도 우리에게 영웅으로, 신화로 남은 사진가이기도 하였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해군 기록정찰 참모장인 에드워드 스타이겐이 새롭게 휴머니즘을 고취시키기 위한 독특한 인간가족전이란 사진전을 16개국 순회전시회를 하기도 하였고 그 사진전은 우리나라에서도 열리게 되어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하였다.
이제 사진사는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이라는 사진사의 '결정적 순간'이라는 사진을 기록하게 하였고 현대사진을 종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마이너회이트가 등장하여 근대 사진의 대단원의 막이 내리고 현대 사진사의 대단원의 문을 열게 한다.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이란 사진집과 함께 20세기 가장 영향력이 컸던 사진집이라 불리우는 로버트 프랭크의 '미국인'이란 사진집이 우리에게 소개되기도 하였고 또 여기에 '미국인'과 더불어 현대 사진의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윌리엄 클라인의 '뉴욕'은 예술로서의 사진이기 보다는 패션잡지를 위한 충격성을 염두에 두고 찍은 사진이라 자유스러었으며 1960년 현대사진의 현대주자 게리 위노그랜드의 대표작인 '뉴욕동물원'은 인간군상들에게서 시대의 소외와 무표정 그리고 아픔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하였다.

뒤를이어 전통적 다큐스타일과 형식주의 스타일 사진을 모두 아우른 리프리드랜더가 현대 사진의 뒤를 잇게 되었고, 현대사진의 신 조형주의자인 해리 켈라한은 사진에서 새로운 조형의식을 추구했으며 매그넘 회원이기도 한부르스 데이빗슨의 사진은 순수사진이면서 목적과 의도된 방향을 보면 보도, 다큐멘터리 사진이기도 한데 사진의 이미지, 사진의 소통 경로는 미술관에서 예술의 영역으로 자리한 독특한 현대 사진가가 등장하기도 한다.

사진에 있어서 우리의 시각을 대폭적으로 열어준 여류 사진가는 다이안 아버스이다. 그는 부자집에서 태어나 남편인 앨런 아버스와 함께 화려한 패션사진가로서 빛을 발했으며 우리에게 정말로 낯선 나체촌, 기형아, 난쟁이, 기인, 정신박약아, 지체장애인, 레즈비언, 히피, 누디스트등을 사진의 소재로 삼았고 끝내는 동맥을 끊고 자결하였지만 우리에게 사진의 시각을 확대해준 잊을 수 없는 사진사로 기억에 남게된다.

이렇게 우리의 사진의 시각을 확대시킨 사람은 또 나타나게 되는데 그는 바로 듀안마이클이였다. 그는 시공간의 초월, 프레임 연속성과 확장성, 그리고 전략적인 글쓰기로 우리에게 초현실적인 코드를 통해 보이지 않는 것들을 향해 상상력과 환영의 이미지를느끼게 한 커다란 업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율리시스이 시선이란 영화로 까지 그이 일대기가 만들어진 사진가는 체코출신의 매그넘사진가 요제프 쿠델카이다. 매그넘 사진가중에서 아마 가장 사랑받는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사진가이면서 사진가 이상으로 유명한 개념 미술가 에드루샤의 등장은 현대사진의 지각변동을 초래한 최초의 포스트모더니즘 사진가가 등장하게 되고 1970년대에는 '뉴포토그래픽스'의 기수이자 세계적으로 많은 팬이 있는 영문학박사이며 사진작가인 로버트 애덤스가 등장하여 새로운 시대, 새로운 사회문화 현상을 인간에 의해서 변모한 풍경과 환경을 통해 말하려 한 사진미학이 탄생하게 되었다.

미국의 서부를 촬영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하였고 잡지사진에 반세기를 보낸 리차드아베돈의 뒤를 이어 이제 사진사는 칼라의 세계로 발을 내딛게 되는데 여기에 가장 뛰어나 사진작가는 윌리엄 이글스톤이였으며 이 작가에 의해 70년대 컬러사진은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급변하는 세계는 드디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게 되고 우리는 에스코 만니코라는 환경사진 작가와 조우하게 된다.

그는 초자연성을 사진에 담음으로서 인간과 자연과 환경의 친화성을 표현했고 족 스터지스라는 사진작가는누드만 촬영하여 우리에게 성스러운, 자연스런 가장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보요주기도 하였다.

애니 레이보비치는 잡지 사진속에 실리는 세계 유명인의 사진만을 찍어서 우리에게 색다른 사진의 장르를 선사하기도 하였는데 여기까지를 우리는 현대사진이라 구분을 하게되고 이제 우리와 친숙한 후기 사진속에서 뉴웨이브의 사진 작가들이 출현하게 되는 것이다.

뉴웨이브의 작가들은 이제 지금까지의 소재에서 벗어나 무척 생소한 사진들을 우리에게 선사한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근래에 들어 흔히 촬영하는 소위 셀프라는 사진을 시작한 신디셔면, 강력한 메세지가 담긴 사진에 언어를 더해서 강력한 파괴력을 우리에게 느끼게 한 바바라 쿠르거가 있고

파괴된 환경과 산업사회의 부산물들 즉 방사능과 같은 것에 의해 오염된 동물들에게 공격을 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촬영하여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운 샌디 스코글런드가 등장하고 또 낸 골딘이란 작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하는 이질적인 느낌을, 함께할 수 없는 배타적 인간관계를 사진으로 승화시키기도 하였으며 조웰 피터 위트킨아란 작가의 사진은 엽기적이고 한편으로 패티시즘적이여서 생소한 느낌까지 주기도 하는데 숭배자, 동물, 샴 형제, 시체에 대한 공포와 사회에서 금기시 하고 있는 본질을 밝혀내려고 하기도 하였다.

예술계에서 보기 힘든 쌍둥이 작가인 마이크와 더그스탄 형제는 자유자재로 사진을 찢고 붙이고 , 오리고 꿰메서 항상 화젯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여기에 질세라 로바트 메이플소프라는 작가는 에이즈로 죽었는데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1972년 처음 성기를 이미지로 나타내기도 하였고,절대 밤에 사진을 찍지 않은 사진가로도 유명하였고 어떤이는 그를 '문화테러리스트, 승리한 문화 테러리스트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간략하게 사진사를 정리하면서 느끼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사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이면 거의 대부분 아류나 부류에 편승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시각이 구체화되는 사진만을 고집한 다는 것이였다. 이는 우리가 아니 내가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독창성이며, 또한 사진뿐만 아니고 어떠한 것을 하든지 오래 생명력을 유지하게 하는 비결이 였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이제 내게는 무엇을 독창성으로 표현하여 내 사진을 보는 삼자들에게 감동을 줄 것인가 하는 화두만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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