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켑 분실 방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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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시원
- 작성일 : 05-03-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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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리플을 달면서 사진을 찍어 올리겠다고 하여 그날 저녁 찍고는 댕강 디카가 고장나버렸었습니다..(존건 아니고 딸랑 하나 있는 똑딱이 디카입니다.)
그나마 고쳐서 다시 사진을 찍긴 하였는데 그냥 참고만 하십시요..^^;
(사진이 후져요..)
빽그라운드: 라이카 랜즈의 후드켑들은 정확히 고정되는 것도 아니고 고무 비스무리한 제질로 어설프게 후드에 걸리게 되어 있어 잊어버리기가 십상이다. 가격도 2만 얼마나 한다.
목적:라이카 후드켑 분실 방지법
방법:우선 후드켑 귀퉁이에 직경 1~2 미리 정도의 구멍을 뚫는다 (가지고 있거나 구할수 있는 와이어나 줄의 굵기에 따라 조절한다). 그라고 난 다음 그 구멍으로 와이어나 줄을 집어넣고 뒤쪽에서 고정한다. 적당한 길이로 잘라 적당한 곳(스트렙 등)에 연결한다.
결과:절대로 없이지지 않고 있다.
고찰:우선 후드켑에 구멍을 뚥어야 하는 아픔이 있다. 하지만 아픈만큼 성숙하는법..작은 구멍을 뚥어 줌으로 후드켑을 잊어 버리지 않느다면야 괜찮다.. 이것 때문에 매매시 중고가가 떨어질수도 있으나 후드켑 2만원 짜리에 볼팬심 만한 구멍이 뚤렸다고 그렇기야 할까한다. 구멍을 뚥는 공정이 예상외로 까다 로웠다. 집에 공구가 없다 보니 드라이버와 카타칼로 뚤었으나 드릴이 있다면 쉬울것이라 생각한다. 사진에 보이는 와이어는 카본 전선인데 좀 빳빳 하고 매듭이 잘 지워 지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생각 같아서는 핸드폰 고리의 가느다란 줄이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으나 구하기가 어려웠다. 추후 이문제에 관해서는 더 많은 연구와 사용기가 필요할것 같다.
결론:후드켑을 한번이라고 잃어버려 금전적 정신적으로 막대한 피해와 분실에 대한 노이로제에 시달리시는 분이라면 적극 권장할 만한 방법이다.
댓글목록
송상님의 댓글
송상
감사합니다
회원님의 켑을 보면서 이제는 분실사고가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예사로 캡을 여는 즉시 '포켓행'이 습관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래도 두번이나 분실했다가 현장에서 다행히 찾은 기억이 있습니다.
분실하고 재구입이 문제가 아니라 상당히 기분이 개운하질 않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드립니다.
이범훈님의 댓글
이범훈저도 해봐야겠습니다...줄은 굵은 낚시줄도 좋을 듯 합니다.
박명균님의 댓글
박명균
며칠전 팔공산에서 나뭇가지에 걸려 낭떠러지 밑으로 렌즈캡 낙하.
에라 모르겠다 그냥 가자 ....회원님들이 스틱으로 .....구해줬다는.
*젓가락 불에 달궈 뚫으면.......
한상우님의 댓글
한상우저도 후드는 무조건 주머니로 가는 버릇인데... 주머니의 많은 먼지들이 후드를 거처 렌즈로 많이 묻더군요 -_-
김영한님의 댓글
김영한음... 해봐야지 ^^*
홍의준님의 댓글
홍의준
출근길에 눈이오길래 잽사게 열컷정도 찍고나서...후드분실...30분간 내가 지나온길 헤매고 다님...
결국 못찾고...게다가 지각까지...ㅠㅠ
해봐야겠습니다!!
박병태님의 댓글
박병태
오호~~
매우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따라해바야지..........^^**
감사합니다.
김경섭님의 댓글
김경섭
후드를 벋길때는 항상주머니에 확실히 넣는다는 생각도 종은데 실천이 장안되고
급하다보면 그럴수가,
김경섭님의 댓글
김경섭
후드를 벋길때는 항상주머니에 확실히 넣는다는 생각도 종은데 실천이 잘안되고
급하다보면 그럴수가,
sungho park님의 댓글
sungho park
사실 아시겠지만 후드켑 분실 방지용 장치가
저런 식으로 파는 것이 있는데 그것 보다
값도 싸고 경제적인 것 같아 조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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