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Ektar 엑타 100 간단 사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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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태인
- 작성일 : 09-06-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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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는 처음 쓰는 거라 미숙합니다.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또한, 그저 엑타 필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혀둡니다.
일단, 이 필름을 사용하게된 이유는 슬라이드 필름 가격이 많이 올랐고,
그렇다고 일반 네가 필름 사용하기에는 좀 그러던 차에 엑타 필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반 네가 필름이면서 다소 높은 가격(7,500원정도)의 엑타 필름이
주는 기대감은, 거의 필름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이 시점에 필름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슬라이드와 기존 네가 필름의 중간이라는 느낌을 받았구요.
또 일반적으로 매우 밝은 곳보다는 조금 어두운 곳에서의 묘사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울러 엑타만의 고유한 색감이 매우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각각 한 롤씩 촬영하여 다섯장씩만 뽑았습니다.
데이터는
1. 일 시 : 2009년 6월 3일 - 4일
2. 장 소 : 상도동
3. 시 각 : 오후 5시 - 6시 사이 맑음
4. 카메라 : R6 + R-즈미룩스 50미리 1.4 (6월 3일분) 1 - 5
II(d) + russar 20미리 5.6 (6월 4일분) 6 - 10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일부 사이트에서 얼마 전부터 판매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테스팅으로 보여주신 사진들이 하나 같이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 ^
개인적으로 네거티브여서 더 관심이 가는 필름입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써보고 싶습니다. ^ ^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처음에 사진부터 보고는 슬라이드 필름인줄 알았읍니다.
글을 읽다보니 네가필름인줄 알았고요
네가 필름이 슬라이드 필름같은 분위기를 내는거 묘하군요
충무로쪽에서 판매되면 그때 몇롤 사용해보고 싶네요
사용기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이동원[DWL]님의 댓글
이동원[DWL]
잘 보았습니다.
인물 사진은 어떻게 나올지 참 궁금해 지네요...
박진우mavi님의 댓글
박진우mavi색감 마음에 드네요^_^
김형옥님의 댓글
김형옥
필름 특성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좀 마젠타가 끼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현상까지 고려한다면 필름 생활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덕분에 자극받아 오늘 몇 롤 구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경현님의 댓글
임경현엑타 두롤 구입해서 찍어서 현상을 해봤는데요 색감이 묘하게 맘에 들더라구요^^ 해서 이번에 이베이에서 10롤 구입했습니다 ㄷㄷ;;
전홍근님의 댓글
전홍근
몇 롤 써보고 싶네요.
네가라는 말이 없으면 슬라이드로 착각할 것 같습니다.
정기범님의 댓글
정기범소소한 일상을 담아주시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색감이 아주 좋은데요. 얼마전 떠나보낸 R4 가 살짝생각나는 순간입니다. 아쉽지도 하고.
강성운님의 댓글
강성운가까이서 찍은 나리꽃의 색감이 참 탐스럽네요. 필름도 좋지만 사진도 잘 봤습니다.
이진규/사자콧털님의 댓글
이진규/사자콧털
슬라이드라고 해도 믿겠네요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김종신님의 댓글
김종신
실퍼패스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포럼의 글들로 봐선 조만간에 네거티브 프로파일이 올라올 것 같긴 합니다만..
스캔할 때 마다, 색감 잡기가 너무나 까다로워서. 계륵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럽쪽 포럼에선, 코닥400 이나 Auto100 으로 잡고,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걸 권하기도 하던데.
과연 필름의 성질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 건지, 스캔을 하면서도 항상 의구심으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루페로 봤을 때의 필름 그레인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코닥 관계자의 기사에선, 슬라이드 필름인 E100G 보다도, 필름 그레인 측면에선 더 뛰어난 필름이다..
라고 얘기를 했던데,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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