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mm 6군8매 혹시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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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치환
- 작성일 : 20-04-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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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릭하면 아주 큰 사진 출현합니다.
Elmarit-m 21mm f/2.8 은 1980년부터 1997년까지
CANADA에서 생산했다고 기록에 나온다.
랜즈 구성은 6군 8매 Retrofocus. 무게는 290g.
1세대는 최소촛점거리가 0.38m, 후기 2세대는 0.7m.
이 랜즈에 대한 리뷰를 구굴에서 검색하면 거의 없는데,
https://leica-review.com/leica-elmarit-m-21mm-f-2-8-lens-review/
위 링크의 리뷰가 제대로 된 하나의 리뷰다.
라이카 광각 랜즈 중에서 이 랜즈가 최초로 채택한 Retrofocus 란
더블 가우스타입(21mm 슈퍼앙굴론, 대칭 설계)의 광각 랜즈가
뒷 랜즈군이 너무 나와 필름면과 가까와져서 비네팅을
유발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1950년대 초,
프랑스의 삐에르 앙제뉴라는 랜즈 설계자가 개발한 타입인데,
일명 역망원 설계라고도 하며, 촛점거리를 반사미러를 이용한
것처럼 되돌아오게 하여 같은 촬영각도 랜즈의 촛점거리를
길게 만드는 방식. 이렇게 랜즈 뒷면과 필름면의 거리를 조금 더
여유있게 하므로 비네팅을 줄일 수 있다.(이상은 인터넷자료)
이 글의 본론은, 이 Elmarit-M 21mm f2.8이
수퍼앙굴론의 광신자인 나를 깜짝 놀라게 한 랜즈라는 것.
디스토숀은 거의 안보이고, 필름 촬영에선 비네팅이 안보이는데,
디지탈 F.F 미러리스 소니바디에서 적당히 멋진 비네팅이 발생.
해상력과 콘트라스트, 암부와 하이라이트 질감표현. 그리고
전체적인 톤, 칼라 표현이 내 적성이 딱 맞다.
값나가는 물건이 그래도 좋다라는 지론을 가진 분은 예외로
21mm 광각 M랜즈가 필요하다면, 필름과 디지탈 모두에
사용해야 한다고 하면 이 랜즈를 권한다. 모든 21mm랜즈를
다 써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분들은 다 구해서 써보면
아마도 결국 이 랜즈로 되돌아올 것이라 생각.
앞으로 계속 이 랜즈로 찍은 여러 빛 조건에서의 사진을
보게 될 것이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선택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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