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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링해~ㅁ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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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정규택
  • 작성일 : 06-08-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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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링해~ㅁ.. 때론 빌링 헉!

이 친구를 구입(중고)한지 벌써 2년이 넘었을까?
겁나게 무겁고,두툼하니 크고, 때~ 잘 타고...뭐 하나 좋은게 없고
불편하네? 가격이나 싼가? 싶었다..
왜 빌링해~ㅁ 일까? ㅡㅡ;

2006.08.15 광복절 아침..

서해의 이른 아침은 안개가 자욱했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는 와중에..
뭔가에 미쳐 가방을 내려놓고 두 컷 정도를 찍었을까?
헉! 3m 후방에 놓아 둔 빌링해~ㅁ에 바닷물이 스며 들었다..
아주 잠깐의 시간이였을 뿐인데...

아차! 싶어서(순간 떠오르는// 켁! @@: f~따블유 그리고 필름이 있는데 으악!~)
냉큼 달려가 가방을 줏어 들고 안을 살폈다..
휴!...가방 안은 뽀송 뽀송 하다. ㅋㅋㅋ~ 안도감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가만!? 기왕 젖은건데..
기념 사진 한장 안 찍으면 겁나게 후회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제 자리에 다시 내려 놓고..
사진 한장을 찰칵! 증거로 남겨 놓는다.. ^^;

-이 글을 올린 이상 이 가방은 절대 판매금지! ㅠㅠ
-본 게시물은 특정업체 광고와 관계없음.

1.M2+50mm (tx)
2.Rolleiflex 3.5f (tmx로 수정)
추천 0

댓글목록

김재범^^님의 댓글

김재범^^

빌링햄 좋아요. 저도 10년째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 멀쩡합니다. 실수로 장마에 두시간쯤 밖에 던져뒀는데 안에 물 한방울 안스며들었어요.

구름김경훈님의 댓글

구름김경훈

그 어떤 광고 사진보다 확 와닿는 사진이네요 ^^

방수 기능까지 있는 정말 좋은 가방임에 틀림없네요

다음에 가방을 새로 바꿀때는 빌링햄으로~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이제 다시 규택 응아 사진을 다시 볼수 있는거야..
그런 거야...
가방보다 사진들 보니 넘 반갑수 ~~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오래전에 306을 사용했는데 소나기가 퍼붓는 날 빗속에 한시간 이상 방치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생활방수가 되는 eos-1vhs 를 사용하던 시절이라 빗속에서도 카메라를 가지고 다녔지요.
이 가방의 뚜껑 천은 이중으로 되어있는데, 내부의 녹색천에는 가죽 테두리 부분 약간을 제외하고는 습기가 전혀 없었습니다.
당연 가방속은 말할것도 없지요.
지금 여러 종류의 가방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 가방이 가장 신뢰가 가더군요.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빌링햄의 진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멋지게 낡아가는 것인줄만 알았더니
방수기능도 있었군요. 좋은 가방입니다. 3년째 쓰고 있는데
여전히 마음에 쏙 듭니다. 듬직하지요.

공 명님의 댓글

공 명

그제 들었던 그 사진이 이 사진이군요...
사진으로 보니 더 확실히 와닿습니다...

박남호님의 댓글

박남호

어떻게 하다 보니 주차엘리베이터에서 검은 기름이 잔뜩 묻어서
보기가 흉했었는데 신기하게도
그냥 두어달 방치하니 저절로 날아가고 없습니다...

이서원님의 댓글

이서원

정규택님께. 같은 조건에서 찍으신 거지요? 위아래 사진 두장의 질감차이가 어디에서 오는 건가요?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안녕하세요~

라이카와 롤라이플랙스에서 오는 느낌 차이 입니다..^^
위에 촬영 정보 남겨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인용:
원 작성회원 : 정규택
안녕하세요~

라이카와 롤라이플랙스에서 오는 느낌 차이 입니다..^^
위에 촬영 정보 남겨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에 롤라이 3.5F 를 사용할때 다른 렌즈보다 투명한 느낌은 있었습니다만,
같은 조건에서 촬영을 하였는데 라이카와 롤라이의 질감차이가 저렇게 다른가요?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안녕하세요..^^

빌링해~ㅁ을 이야기 하고져 했는데..
장비 얘기로 발전이 됬네요...ㅠㅠ

"라이카와 롤라이플랙스에서 오는 느낌 차이" 라고 쉽게 답변을 드렸지만..

장비에 따른 결과물의 판단은 조심스러우며, 쉽게 결론을 내리기란 더욱 어려운 만큼,
결과와 판단은 본인 스스로의 몫으로 했으면 합니다.

이 자리는 오로지 빌링해~~ㅁ! 으로만...^^;

즐거운 오후 되셔요~

이무송님의 댓글

이무송

올리신 글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지만 아래 사진, 아무리 봐도 너무 멋집니다.
특히 두번째 사진은 빌링햄에서 같은 가방 수십개를 주고 사가도 될만큼..^^;

유성환님의 댓글

유성환

저도 김선근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ㅠㅠb
사진 정말 멋져요

김정대님의 댓글

김정대

역시. 빌링햄이군요.
아직 가지고 있진 못하지만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을 들을때마다
가방을 산다면 빌링햄 이닷.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네요.
근데.. 사진 정말 좋은데요?

김동식님의 댓글

김동식

저것이 말로만 듣던 물에 빠진 사진기 가방이군요.

최한가람님의 댓글

최한가람

선배님 이 사진 빌링햄 회사에다 사연과 함께 보내보심이...ㅎㅎ
그리고 혹 은행에서 사용하는 절반으로 접어지는 두터운 종이에 모르는 숫자가 찍히면 저 바로 한국갑니다. 서해안 조개구이 먹으러요....
p.s:오늘 들고온 롤라이들고 긴자 거리를 해메이길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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