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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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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름신은 머리 가운데서 온다는(?)는 기사를 봤습니다..

니콘 17-55 구입후..
라이카 구입후...
더이상의 지름신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자꾸만.. 머리에서; 환청이 들립니다;;
귀가 아니라 머리입니다..

r-d1..r-d1...
요럽니다;;; 막... 아휴 ㅠ.ㅠ

m8은.. 너무 비싸서; 아예 머리속에서 거부를 합니다;; ^^

사진 찍힘을 싫어하는 여자친구 덕분에;;
출사를 나가면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여자친구에게 사진기 들려주고..
노출은 어떻고;; 구도는 어떻고;;
이렇게 떠들기만 합니다..
뭐; 물론.. 제 말을 하나도 안듣습니다..
그냥 알아서 눌러댑니다..
그래도;; 저보다 잘 찍는다는 생각이 드는건;;

제가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사진기를 딱고 보면서 흐뭇해 하는것이..
취미이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장비병. 장비병.. 하면서..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봤는데;;
요즘엔 제가 그 넘의 장비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사진 찍을 생각은 안하고..
여기저기서 사용기나 리뷰 보면서..
사고 싶다;; 요런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베이서 m3 구입후..
배송을 가슴 떨려가며 기다리고..
받은 후.. 좋아서 이리저리 딱아대고..
한참을 쳐다보는 절 보며..
어머니가 하신 말씀..
"미친놈"
아버지가 하신 말씀..
"고건 얼마냐.. 너 돈 많다.. 필름이네.. 나주라"

어서 장비병을 떨쳐야 하는데;;
누구.. 좋은 방법 없습니까??

m3는 아버지 드리고 r-d1을 영입하고픈데;;
취업준비생이라는 것이 발목을 잡습니다..
이제 장학금도 못받고;;
지름신이 오면 머리속에 카메라, 렌즈 그려가면서..
공부하고 장학금으로 샀는데;;
이젠 고것도 안되고.. 쯔압..

공부가 안되서 이리저리 방황하다 늘어놓는..
넋두리 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사진 생활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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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기영~님의 댓글

김기영~

지름신은 머리 가운데서 온다..100% 동감이네요~
요즘 사진 찍으러 갈 시간두 없으면서,
매일 카메라 리뷰 사이트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저를 보면..
새해 초 좋은 데 취직하셔서 좋은 카메라와 함께 즐거운 사진 마음껏 누리세요~Fighting!!

최_정원님의 댓글

최_정원

저의 개인 지름신은 눈 그리고 손가락으로 신내림이 되는것 같은데요~?
좋은 밤 되세요~

김재범^^님의 댓글

김재범^^

제게 지름신은 여기저기서 옵니다. 모니터에서 갑자기 튀어나오기도 하고, 머릿속에서 나올 때도 있고,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영수증을 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지요.

정기범님의 댓글

정기범

지름신의 끝은 없습니다. 완전 포기하고 사는 방법과 늘 최상위 기종을 구입하는 것 밖에는요. 그런데 최상위 기종은 세월이 지나면 더 윗단계의 상위 기종이 나오는 관계로 지름신이 오시는 시간만 다를 뿐 언제든 지름신을 맞을 준비를 해야하는게 흠이죠. 모 카페에서 본 글을 보니 장비병에 완전 꽃힌 어떤분은 2년간 장비를 계속 사다보니 빚만 3천만원이 되더라나요.... 저도 장비병에 걸려 있슴이 틀림 없습니다. 매일 여기저기 장터를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아, 어떻합니까? 의지가 약함을 탓할 수밖에, 사실 장비가 아닌 실력이 밥 먹여 주는데 말입니다.

강우성님의 댓글

강우성

제 주변에 니콘 D-200을 쓰는 아마추어 동생이 하나 있는데, 그친구 말에 의하면 라이카는 절대로 쳐다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 하더군요..

근데 어쩝니까,,

제가 그만.. 정말 어쩌다가 한번 스쳤을 뿐인데.. 정말 하루종일 컴 앞에 앉아서 오직 라이카에 대한 기사거리나 혹은, 장비에 대한 소식, 가격(... ...) 에 대해 본거 또보고 또보고.. 혹여나 새로운 물건이 예상했던 가격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낙찰된 사실을 알면 그당시 컴 앞에서 지켜보지 못한 자신을 원망해보기도 했고요..

지름신이라..

하하 정말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장비에 대한 욕심은 또다른 부분에서의, 콜랙터적인 면에서의, 열정이 아닌가 봅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조윤성01

라이카언저리까지 왔다 다정리하고 캐논막투앤을 주로애용하며 오히려 기계식은 니콘 fm3a를구해 예비용으로 씀니다.
엘마28을 썼었는데 왜 라이카,라이카 하는지 대충 알게되었지요!
라이카m7의 지름신을 뒤로하고 버팀니다.
하지만 요즘cm지름신이 오네요.
답은 지름신은 수시로 오며 지르지 않는 이상 내 언저리서 삥글삥글 맴돈단 사실인데
치유법이 없는게 유감이네요^^

이동걸님의 댓글

이동걸

지름신 보다 더 무서운건 망각신이지요.
저질렀던 일들을 잊게하고 다시 지르게 하는 그 망각신.

박희경2052님의 댓글

박희경2052

지름신은 손가락에서 오는 것 같아요. 이넘의 클릭하다보면 나도모르게 파산신이 내려지니... ㅋㅋㅋ...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둘다 리모콘 누르기, 마우스클릭... 손가락으로 하니까요. ㅋㅋㅋ

박우주님의 댓글

박우주

사실은.... 지름신은 없습니다 ^^
소유욕.... 이 있을 뿐 입니다 ^^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훌륭하고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바디를 만나는 지름길 입니다.

우현필님의 댓글

우현필

저도 소유욕이 꽤 많은 편입니다만... 아직까지 카메라의 경우는 인터넷에 올리기 위한 똑딱이 하나와 10여년이 넘은 필카랑 번들렌즈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네요..

뭐 이게 언제 바뀔지 모르고, 또 사실 라이카에 대한 소유욕으로 이곳을 알게 되었지만요.(하지만 아직까지는 라이카 미보유... 한번 사고 오래 쓸것 기왕이면 제대로 알고 제대로 가지고 싶네요.)

박진희님의 댓글

박진희

지름신..머리에서 오긴 하는데..
최근의 가장 큰 영향은...이 인터넷이 아닌가 합니다..ㅠㅠ

김현철[andesss]님의 댓글

김현철[andesss]

지름신은...
그냥 받아 들이세요~!!

항상 함께 했기에..
또 다른 분신 같다는..ㅎㅎㅎ

최성권님의 댓글

최성권

그분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지요...^^

조철현님의 댓글

조철현

지름신은 머리에 내리지만 주요 감염 경로는 인터넷인 것 같습니다
어제도 바디를 또 예약했습니다 바디 1개와 렌즈 3개로 평생 가기로 결심하고
다 정리한지 3개월만에 --- 거긴 왜 들어갔는지

이성욱M님의 댓글

이성욱M

학생때 컴퓨터랑 녹음 장비를 좋아해서 이럭 저럭 모은 것이 한 재산 되었었는데 가격이 야금 야금 내려 15년이 지난 지금은 1/8 정도의 가치밖에 없답니다. 정리하자니 본전 생각나고 가지고 있자니 쓰지도 않아서 자리만 차지한 애물단지가 되었지요. 이 일이후 어느 분야에 빠져도 주저 주저하게 됩니다. 덕분에 사진도 실사용기 위주랍니다. (그래도 바디만 15대 정도 되네요. ㅎㅎ) 요즘 와인에 빠져서 지르는 중인데 와인은 잘 투자하면 본전은 건지겠다 싶어서 고민 중입니다. 암튼 뭔가 모으면서 시간 보내고 쾌감 느끼는 거 이것도 중병인데요. 라클에는 비슷하신 분들이 많아서 위안을 받곤 합니다 ~~

박영민님의 댓글

박영민

지름신은 내 안에 있습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조윤성01

새로 이글보고 리플다는데........
지름신의 유혹은 정말 참기어렵네요.
댓글달고 1달뒤 내손엔 중고 m6와슈마론35,엘마 28 그리고 cl쥬미크론40이
제 품에 있네요

황진식님의 댓글

황진식

지금신의 끝은 없는거 같습니다. 한가지가 끝나면 또 다흔 한가지....
요즘 저도 한창 시달리고 있습니다.. 라이카가 끝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ㅠ.ㅠ

김영학님의 댓글

김영학

아 200% 공감하는 글입니다. 저도 MP 구입후 끝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d200 팔아버리고 rd-1s 를 노리고 있는 절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렌즈때문에 또 고민중이구요...

고재덕님의 댓글

고재덕

전 눈으로 와서..... 손으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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