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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데이비드슨 ( Bruce Davidson ) ( 1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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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권오중
  • 작성일 : 02-08-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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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목표했던 바의 끝에서 나는 비참과 명예, 아름다운 사람들과
심술궂은 사람들, 관용과 증오 등등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눈에 보이는 이상의 것, 즉 나와 타인들의 삶의 심장부에 까지
갔었던 것이라 믿고 있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내가 해낸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 "

- 브루스 데이비드슨 ( Bruce Davidson )


브루스 데이비드슨의 인생은 어린시절 다섯 살 때 이혼한 부모에게서
놓여진 환경 속에서 늘 동생과 외로운 가정과 시카코의 골목에서 있었다 .

친구 따라 놀러간 친구집에서 본 사진 암실에서 본 충격 속에서
그가 사진에 매력을 느꼈고, 신문배달을 하여 번 돈으로
사진기와 현상기를 산 것이 그의 나이 열살 때 였고
그 열정으로 동네 사진 용품점에서 일하면서 그 곳에 있는
지역 사진가로 부터 사진을 배운 것이 10 대 초반 때의 일이니
그의 인생은 전체가 사진이었고 생활 공간이었을 것이다 .

어머니의 재혼과 함게 변해버린 가정 환경 속에서 그가 찾은 것은
시카코의 밤거리였고 시카코 시내를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거닐면서
강물에 반영된 불빛들과 불빛을 발하는 집들에 따스함이 그리웠고
강가를 걷다 만난 넝마주이, 거지 , 행상인들의 모습을 보고 담았다 .

사진을 더 깊이있게 공부하기 위해 로체스터 대학에 들어가
랄프 해터슬리 교수에게서 로버트 프랭크, 유진 스미드, 브레쏭의
사진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는 브레쏭에 대한 사랑에
빠지면서 그와 같은 사진을 담길 원했다.

잡지사에서의 일과 군 복무로 파견된 파리에서의 만난
프랑스 인상파 화가인 레옹 포쉐의 미망인을 만나 그녀로 부터
인상파 시대의 그림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렌즈 속에 담으면서 파리와 파리의 과거에 대한 이해를
사진 속으로 담아냈다 .

미국으로 돌아온 그가 뉴욕의 길거리로 들어간 것은
로체스터에서 배운 ' 유진 스미스' 으로 부터의 간접적 영향이었다 .
어쩜 숙명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 그의 인생과 쉽게 오버랩 될 수 있는
유진 스미스의 진한 리얼리즘의 사진들은 어쩜 그의 인생 자체로
보였을 것이다 .

뉴욕의 화려함 뒤에 있는 소외된 사람들인
이주민들, 부랑아들, 갱들은 그의 사진의 대상이 되었다 .
어린시절 어둠이 쌓인 시카코의 강가를 걸으면서 만났던
거지들, 잡상인들의 모습이 뉴욕에서 보여진 것일 것이다 .

이후 그는 뉴욕에서 가장 험한 동네라는
' 동부 100번가' 에 들어가 그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친구로써 작업을 했고 그들의 권익을 위한 사진의 역활을
다하려 노력을 했다 .
1980 년 뉴욕의 지하철에 흥미를 갖고 작업에 들어갔다 .
뉴욕의 지하철에서 그는 지하철이 가축을 실어나르는 기차와 같다고
생각을 하였다 . 사람들은 무표정에 그들의 운명에 짓눌려 살아 가는 것
같았고, 그는 이 굳어져 있는 상심한 표정들, 흉칙하고 무표정한
인상들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

1995 년 이후 4 년 동안 그는 뉴욕 ' 센트럴 파크' 를 촬영했다 .
그곳에서 그는 도시의 공원 속에서 보여지는 자연과 인간의
관련성을 찾아나갔다 .

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그의 렌즈 속에서
21C 에 그가 담을 뉴욕의 모습이 어떤 것일지 궁금해진다 .


참고 : 열화당 사진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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