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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라이카 관리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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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황순용
  • 작성일 : 08-06-24 00:23

본문

http://blog.naver.com/dadamum/110032372818


우선....보유하고 있는 카메라나 렌즈는 가끔 태양광에 노출시켜줄 것.
(자외선 소독의 의미에서 5분에서 10분정도) 그리고 자주 통풍도 시켜줄 것.

그리고 L형 렌즈의 헬리코이드을 돌릴 때에는 반드시 캡을 조금 열어줄 것.
꽉 낀채로 헬리코이드를 돌릴 경우 속이 진공상태가 되어 그리스가 이동됨. (사소하지만 중요함)



1. M5의 경우 잠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필름감기레버를 70-80%정도까지 감아 둘 것.
왜냐하면 샤터를 누른 상태에서는 브래이크 부분에 부하가 100% 걸린 상태이다.
그런 사이에 브래이크가 점점 안 듣게 되어진다. 그리고 메인 롤러에 부하가 걸려 결국 파손된다.
또한 모든 배터리도 반드시 빼 둘 것. ( 건전지가 들어가는 모델 전부 포함)   


2. 모든 카메라에 해당되는 것인데 너무 건조시키면 가죽부분이 경화되어 너덜거리게 된다.

(적정습도 40-50%) 가죽부분만은 손기름이 좀 묻은 정도가 좋다.
또 너무 건조될 경우 광학계(렌즈 파인터 등)에는 발삼이 생기거나, 도금부분이 떨어져 나가기 쉽게 된다.



3. 렌즈전반에 대해서인데 헬리코이드부의 그리스를 적어도 3-4년에 한번은 그리스를 교환해 줄 것.
특히 엘마 3.5/50등 헬리코이드 나사가 외부에 노츨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리스 교환을 매년할 것.
헤리코이드가 헐거워지면 거리계에서 ∞로 했을 경우 무한대가 점점 짧아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손 볼 수 없다. 헬리코이드 그리스 정기교환은 잊지 말 것.


4. 카메라는 기계이므로 사용 안하고 너무 보관만 해두면 점점 상태가 나빠진다.
가능하면 꺼내서 사용할 것. 또한 오버홀 사이클은 7-8년에 한번꼴로 할 것.
(컬렉션의 경우는 좀더 자주 할 것)



5. M3 초기형은 차광대책이 아직 잘되어 있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이나, 설산, 해안 등에서는 렌즈캡을 반드시 씌워둘 것.
사진을 찍을 때 뿐만 아니라 이동시에도 렌즈에서 빛이 새어 들어간다. (필름에 감광됨)



6. M3의 싱글스트록은 2번 3번에 나누어 감을 수는 있지만 될 수 있으면 한번에 감아줄 것.
싱글을 여러번 나누어 감게 되면 라체트 기어부분이 파손될 가능성이 높다.
2-3번에 걸쳐 감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더블 스트록을 구입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된다.



7. 아이렛트에 연결하는 스트랩의 링은 동그란 링으로 사이즈가 약 18밀리정도의 것으로 가능하면 사용할 것.
아일렛트부분은 피스나 너트로 연결되어 있는 곳이 아니다.
다만 끼어져 있는 것이다. 따라서 무리하게 힘이 가해지면 돌아가 버린다. 그리고 그대로 두면
아일렛트가 카메라에서 떨어져 나가 최악의 경우에는 카메라를 떨어트리게 된다.
여러사람들이 그런 경험을 했다.


8. 최근 바르낙형을 사용하면서 필름 장진시에 텔레폰카드 등의 카드를 밀어넣어 장진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카메라를 파손시키는 경우가 왕왕 있다.
필름을 자르지 않고 카드 등으로 밀어 넣어 필름을 장진하면(편리는 하지만) 장진시에
필름이 잘라져 그 파편이 내부에 들어가 샤터막을 상처내거나 기어 사이에 끼어 필름감기 상태가
나빠지는 등 여러가지 트러블이 생긴다.



9. 카메라 내부를(마운트 안)을 블로어 등으로 청소하면 역으로 필름의 가루, 먼지등이
파인더 등에 들어가 먼지투성이가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할 것.
( 파인터부는 밀폐되어 있지 않다)

10. 바르낙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샤터를 눌러도 슬립이 되지 않을 경우가 있다.
이것은 샤터 양막의 겹친 곳이 눌러 붙어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교환하는 방법 밖에 없다. 자주 샤터를 사용해 줄 것.


11. 샤터음이나 필름감기의 상태에 너무 민감하지 말것. 겨울이나 여름의 기온의 변화에 따라
샤터 속도도 변화된다. 그러므로 샤터음이 조용하면 좋다고 말할 수 만은 없다.
라이카 규정의 샤터속도, 그리고 조용한 샤터음이야 말로 라이카인 것이다.(중요한 것은 라이카 규정의....)
스프링텐션을 줄이면 얼마든지 샤터음은 조용해지고 필름감기도 가볍고 부드럽게 되기 때문이다.


12. 바르낙형에서 외관의 파인더등이 먼지, 손때 등으로 더러워져 본인 스스로 딱을 때에는
마운트링측의 왼편창 동그란 링은 X센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강하게 딱으면
거리계의 상하좌우가 망가져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할 것.(둥굴게 원을 그리며 딱지 말것)


*일본 사이트에서 발췌번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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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카페에도 어울리지만 아랫쪽에 있는 '리뷰'란으로 글을 올려(이동 시켜) 주시면 많은 회원들에게
유용한 카메라 관리방법으로 활용될 듯 합니다.
카페글은 조금 지나면 묻혀 버리는 안타까움이 있기도 하구요.^^

좋은 정보 글 고맙습니다.

정순혁님의 댓글

정순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용훈님의 댓글

이용훈

카메라 관리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잊고 있던 점들을 이렇게 다시 되새겨 주시니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가슴에 다시 새기겠습니다.

이현구님의 댓글

이현구

좋은정보에 감사드립니다.

박형문님의 댓글

박형문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김환수님의 댓글

김환수

좋은정보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김재호S님의 댓글

김재호S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 민재님의 댓글

오 민재

쉽게 알수 없는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

매우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종종 읽어서 잊지 말고 잘 관리하도록 숙지해야 겠습니다. Thanks!

백철원님의 댓글

백철원

정말 유익한 정보네요.. 이런정보는 따로모아서 프린트를 해놓는것이 잊어버리지 않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김복렬님의 댓글

김복렬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상식같은 좋은 팁입니다.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평소에 잊고 있었던 것을... 아주 유익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김순용님의 댓글

김순용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김.요한님의 댓글

김.요한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특히 엘마3.5/50 그리즈 정기교환과
바르낙에서 카드나 명함을 이용하지 말라는 점은
중요한 정보인것 같습니다...

김정호_1980님의 댓글

김정호_1980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연우/강승훈님의 댓글

연우/강승훈

유용한 정보 잘봤습니다.

강지연님의 댓글

강지연

유용한 정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두 희님의 댓글

이 두 희

아.........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김경섭님의 댓글

김경섭

유익한 글 감사 합니다,
몰랐던 부분도 많아서,
아주적절한 시기에,

황정연님의 댓글

황정연

정말 유익한 참고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수-phosym님의 댓글

김성수-phosym

꼭 필요한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만님의 댓글

이재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고광석님의 댓글

고광석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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