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08-08-25 13:25

말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이 조금 도움은 되겠지만, 본인이 직접찍어봐야합니다.
100-200 만원짜리 카메라도 아니니, 후회없는 결정이 되어야하겠지요.
원두s막들고 단골 샾에 가셔서, 신분증 하고 카메라 다 맡기고.. M8 빌려서 근처에서 수십장 찍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제일 좋은 건.. 지인의 M8 빌릴수 있는것이겠지요..
M6 결과물도 보셔야지요...한두롤 정도론 안될테고요..

주석님의 댓글

주석

08-08-25 13:33

감사합니다 rinze 사진 매력적인데요...
그런방법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조 창연님의 댓글

조 창연

08-08-25 16:22

케논을 쓰다가 라이카를 쓰시면 답답함을 좀 감수 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저도 5D에서 M8으로 왔는데요.
생각 없이 누르면 찍히는 케논 카메라에 비해서 M8은 미리 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잠시 수면 모드에서 버튼을 누를때 캐논은 바로 찍히지만 m8은한 반초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버퍼 와 연속 사진 속도 역시 현저히 떨어 지기 때문에 확실히 답답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특히1Ds MK2의 4연속에 익숙하시다면)

하지만 결과물로는 확실히 좋습니다. 케논 이미지 퀄리티의 대명사였던 5D에서 왔는데도 M8은 확실히 떨어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처음에는 5D보다 약간 모자른 듯 싶었지만 좀 익숙해지고 나니, 사실을 월등하더군요. 사실 요즘 돌아가서 5D의 사진을 보면 M8이 좋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는 분들중 M8의 디지탈 파일이 현제 있는 어떤 디지탈 파일보다 훌룡하다고 생각하는 프로들도 있습니다. (물론 미디움 포멧 제외) 물론 1DsII에 비하면 해상도 가 적긴 하지만, 파일이 주는 느낌은 더 좋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렌즈 차이일수도 있습니다)

주석님의 댓글

주석

08-08-25 22:15

조창연님 하신 말씀이 가장 와닿는데요...
사실 요즘 1ds2를 쓴지가 별로 않되지만 사실 이거에서 나오는 퀄리티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필카 느낌이 많이 나고 5d와는 또다른 느낌의 사진이 나오더군요.....
연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상관없고 솔직히 1ds로 신중하게 찍는 이상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고민되네요...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08-08-26 09:56

이재유님..
조금 흔들리시는 듯?

^^;;

조 창연님의 댓글

조 창연

08-08-26 15:05

이재유님 지르십시오!!

아픔은 시간이 가면 사라집니다, 하지만 좋은 카메라는 오래 갑니다.



주석님

한가지 확실한건 M8을 들고 다니다 B&H에 갔습니다. 거기서 전에 쓰던 케논들을 다시 만지게 되었습니다.
근데 왜이렇게 무식하게 크게 느껴지던지... 저는 유럽과 이집트를 4개의 L렌즈와 5D와 그립을 지고 넉달을
다녔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기억이 까마득 합니다.

물론 M8은 처음에는 화가 나는 카메라 였습니다. 내가 왜 이걸 이돈 주고 샀는지, 라이카에 비하면 케논은 거의 모든 옵션을 갓춘 컴퓨터에 가깝죠. 하지만 이렇게 초라해진 카메라를 들고 노력을 하면 보답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스트리트 포토그래피를 즐기기 때문에 작은 카메라가 큰 카메라보단 더 효과적이 더군요 큰카메라 갔다대면 문제 생길때도 맘대로 찍어 댈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더군요..

하여간, 잘 생각 해보시고 결정하시고, 굳럭입니다.

주석님의 댓글

주석

08-08-27 20:53

진짜 고민 많이 됩니다.
처음으로 M6로 찍은사진 인화 맏겼습니다
보고 더 고려해볼려고요...물론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수동으로 어느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건축사진찍을수 있는 렌즈만 확보 될수 있다면 M8도 괜찮을것 같은데...
생각할께 참 많네요

주석님의 댓글

주석

08-08-28 10:54

요즘 이것때문에 고민하느라 일이 잘 않되네요...
계속 클럽만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어서빨리 M8을 구해야 일에 집중할수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조 창연님의 댓글

조 창연

08-08-29 15:41

이재유님

제 개인 쪽지 받으셨는지요?
연락 드렸는데 소식이 없으셔서 바쁘신줄 알았습니다.
아마 저를 만나시면 M8을 안지르시기가 힘들텐데.... 헤헤..

주석님의 댓글

주석

08-08-29 16:39

제가 조창연님 사진잘 봤습니다.
어느덧 m8이 제손이 있습니다.


음.................하

조 창연님의 댓글

조 창연

08-08-30 16:15

주석님

이런... 결국은 라이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셨군요...

그냥 후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DsII가 워난 좋은 카메라라..

하여간 축하 드립니다. 확실한건 정이 푹푹 드는 카메라인건 확실 합니다.

M8과 함께 많은 좋은 사진 만드시길 바랍니다.

주석님의 댓글

주석

08-08-30 20:36

라이카로 처음 찍었을때 여러가지 테스트했을때 솔직히 노이즈는 너무 한듯싶었습니다. 노이즈에 별로 민감하지 않은 저로서도..
하지만 1dsII이놈도 정말 물건입니다. 하지만 m8-솔직히 몇일 않써본 제가 뭘 알겠습니까만은...
가는길이 서로 다른 카메라 같습니다.

조 창연님의 댓글

조 창연

08-08-31 12:11

"가는길이 다르다"

아주 정확한 표현 같군요..

저도 처음에 노이즈 때문에 얼마나 화가 나던지..
M8로 최고의 화질를 만들어 내시려면 로우로 찍으시고 Phase One C1 V4.1을
사용하는게 제일입니다 (정품 사셨다면 카메라에 첨부 되어 있습니다)

저는 라이트룸도 같이 사용하는데 특히 칼러는 C1이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하여간 다시 추카 드리고 재미있게 즐기세요...

임정호님의 댓글

임정호

08-09-02 16:44

혹시라도 가끔씩 M8을 사용하시다 불현듯 DSLR이 필요할때가 반드시 오거나
M8을 사용하기엔 왠지 불편한 부분이나 장소였을때..

아스란히... SLR이 그리울때가 종종있습니다..^^

그러다 결국 저도.. 괴물스팩의 초급기(요즘 초급기SLR 많더군요)와 CPU가 달린 단렌즈 하나 낑구고
M8대신에 유용하여 잘 쓰고있습니다..(일단 초급기는 작고 앙증맞아 여친도 사용하는걸 어려워 하지않고 좋더라구요 중고 초급기는 왠만한 고사양 디카보단 저렴하니 한번 고려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주석님의 댓글

주석

08-09-03 09:55

그렇지 않아도 전에 가지고 있던 400d는 일부러 처분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는 다 처분하고 스트로버랑 400d는 남겨놨습니다.

17-85is만 따로 영입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울 마눌님 쓰시라고....

채병규님의 댓글

채병규

08-09-03 13:42

아쉽네요....이제곳 풀프레임의재림이얼마남지않았는데..

조금만 참으시면 M 두분명 풀프레임으로 나올텐데...

전 잘참고있습니다만.....디지털은 어디까지나 디지털이기에 ..큰감흥은 없지만,,,

저두기다리는중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