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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 쉽 프린터 Epson Stylus Pro 7900 UltraChrome HD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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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오원주
  • 작성일 : 09-06-10 17:17

본문

사진의 시작이라면, 무엇인가를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표현하고 싶기에 그러한 여러가지 동기로
우리는 셔터를 누릅니다. 그곳에 사진의 시작점은 존재하지 않을까.
그곳에서 부터 무엇인가 시작되는건 아닐까.
그렇기에 우리는 사진의 시작을 이즈음에서 찾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사진 끝이 있다면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사실 이런 질문은 막연하기에 대답도
막연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깊은 미학적 견지에서의 고찰이 아닌 일상적 상황에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해본다면 '사진 완성의 끝' 은 결국 프린트(인화)에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아주 넓은 의미에선 단지 프린트 하기만 하는것을 넘어서 그것이 타인에게 보여짐으로 인해
완성이 된다고 볼때, 어쩌면 사진 완성의 끝을 맺기 위한 '시작점' 이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셔터를 누르고 모니터로 사진을 봅니다. 물론 이것 만으로도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


허나 한번 이상 프린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전통적인 암실이던 프로 Lab이 되었던 동네 인화점이 되었던)
와닿는 느낌과 생각이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 완성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시 모니터로만
보는것과 프린트가 된 사진을 보다 보면 감정 이입이 되는 것은 역시나 프린트 쪽에 손이 더 많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170여년 전 사진이 최초로 발명 되었을때 부터 현재 까지 프린트라는 것은 무척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
더불어 사진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프린트 방법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학의 발전과 사진 재료의 발전, 컬러사진의
발명에 이어 현재 디지털에 이르러 사진으로서 표현 할 수 있는 한계는 좁아지고 표현 범위는 빠르게 넓어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미 상당한 성숙기를 지난 진지한 전통적인 암실 기법의 시각으로 볼때 디지털 프린트의 조악함은 쉽게 용납되기
어려운 재료였다는 것 입니다. 단지 싸게, 빠르게, 간편하게, 쉽게 만을 중시하는 풍조와 맞물려 디지털이라는 재료의
잠재성은 커녕 애초에 고려 대상 자체가 되지 않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하 본문은

http://dummyfactory.net/root_main/ex.../epson7900.htm
를 클릭하시면 전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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