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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와 포지티브 필름 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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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서재근
  • 작성일 : 10-07-30 19:55

본문

아직 많이 남았지만 멀리 사진 여행할 계획이 있습니다.

폭포도 찍고 남극의 빙하도 찍습니다.
컨트라스트 강한 낮의 투명한 코발트 하늘일것 같습니다.

사진기는 903SWC 와 M 바디에 35mm 가져갈까 합니다.

최근에 RVP 50에 필이 꽃혀 두롤 시험해 보았습니다.
주로 구름 좋은날 구름위주로 찍었습니다.

결과는 낭패 입니다.
노출이 부족하여 구름은 멋있으나 땅에것들은 까맣습니다.
노출만 잘 맞으면 좋을거라는 마음에 RVP 50을 꼭 써보고 싶기도 합니다.

여기서 고민이 있습니다. (칼라의 경우)

1. 노출 안 맞을것을 각오하고 위아래로 한스탭이나 한스탭 반씩 브라캐팅 촬영 한다.
필름 값이야 만만치 않겠지만 그래도 좋은 사진만 건질수 있다면야.

2. 아예 포기하고 네가필름 (160NC) 찍어 온다. 필름의 관용도도 높고 포샵으로 적당히 살릴수 있는경우가 많을것 같아서. (실패 확율이 적겠지요.)

3. RVP 100 정도로 아니면 E100VS 로 ....(RVP 50 보다는 다소 얌전할것 같아서....)
이경우에도 중요한 장면에서는 브라케팅이 필요 하겠지요.
(RVP 100의 경우에 50의 야생마가 다소 누그러 드는 효과가 있을까요?)

선 후배님의 조언이 간절히 기다려 집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어려운 문제입니다.저는 주로 스냅만 찍는편이라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swc하면 100vs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하늘이나 구름을 찍으신다면...
후지는 발색이 좋지만 하늘을 찍었을때는 색감면에서 코닥에 비해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네가는 참고하세요...
제가 선배님이 가지고 가실려는 필림별로 예제가 있어서 첨부하오니 참고 하세요....
순서대로
kodak100vs
RVP 50
160NC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유경희
어려운 문제입니다.저는 주로 스냅만 찍는편이라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swc하면 100vs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하늘이나 구름을 찍으신다면...
후지는 발색이 좋지만 하늘을 찍었을때는 색감면에서 코닥에 비해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네가는 참고하세요...
제가 선배님이 가지고 가실려는 필림별로 예제가 있어서 첨부하오니 참고 하세요....
순서대로
kodak100vs
RVP 50
160NC




뻐른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예제 사진까지 ...고맙 습니다.

160nc 가 자연 스러운 색감이 맘에 듭니다.
풍경위주 일것 같다보니 욕심을 부려 봅니다.

예전에 몇번 해외여행때는 E100VS 위주로 사용했고, 망친것도 많지만 맘에 든것도 있어서 좋아하는 필름 입니다. RVP 50 은 어떨까 싶어서 공연한 평지풍파를 일으켜 봅니다. ㅎㅎㅎ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무지한 촌놈이 또 관여를 합니다.....잘해봤자 본전인것을...ㅎㅎㅎㅎ

스팟노출계와 그레이카드를 대동하시고 반스텝씩 +,ㅡ브라케팅 촬영하시면
노출은 80% 이상 성공율이 된다고 봄니다.(역광제외)

필림은 개인취향 차이입니다만,
저는 E100VS를 SWC에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강추)
문제는 밤낮의 온도차가 50% 이상 안나게 보관하심이 아주 중요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필림의 관용도만 생각해서 네가칼라를 선택하는것은 글쎄요.....두고 두고
후회하지 않을까요???...그 아름다운 비경을 생각하면 당연 슬라이드라야 되겠지요?
인화할적의 관용도는 네가 칼라가 폭이 좋겠지만 크게 인화할것을 생각하면
섬세하고 화려한 디테일도 미리염두에 봐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흑백도 중형은 400TX를 강추합니다.
135mm는 11*14 싸이즈 인화를 생각하면 100이든 400이든 t-max를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그러나 이것도 개인 취향 차이라는걸 미리 말씀 드림니다!
남미가 지금은 겨울철이지만 만일 9월달이면 해동하고난 봄철이 되겠군요!
머나먼 남극지역인 파타고니아.....가고 또 가기에는 너무나 먼곳입니다!
참조로 만일 이과수폭포까지 논스톱으로 비행하더래도 한국에서 36시간 걸림니다!
아~~~~~~ 보고 싶어라~~ 칼라파테 모레노 빙하의 비경이~~~~!!!
철저히 준비하셔서 만족하신 여행이 되시길 빕니다...화이팅!!!!!!!!!!!!!!!!!!!

*똑뿌러지게 답이없는 이런 경우는 많은분들의 추천을 종합비교해서 결정하시길*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조선생님 고맙 습니다.
사실은 저번 조언도 있고,
또 평소의 경험으로 볼때도 적절한 필름 선택이라 동의 합니다.

언제 또 가보겠습니까?
이거다 싶으면 노출 바꿔 감스러 3-4장 찍어 불랍니다.

가기전에 집중적으루다가 연습하여 노츨계를 뇌출계로 만들어 불라구요.

고맙 습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잘 모르는 나가 중간에 한마다 할께요.
어디까지나 참고용입니다.
조삿갓녕감 말씸대로 칼라는 슬라이드로 하되,
종류는 나같으면 Provia로 하겠습니다.
왜냐면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출하기 때문입니다.
RVP50 이나 100, 그리고 E100VS는 색상이 좀 과장되는 경향이 있고
특히 E100VS는 날 밝은 날 콘트라스트가 강하게 나와
암부나 하늘의 표현 중 하나는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실 그런 경우를 많이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콘트라스트가 강한 사진을 자꾸보면 실증이 빨리 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의 최 교수도 Provia를 추천하였습니다.
나의 관곡지 사진은 전부 Provia인데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글고 흑백은 최교수의 말에 의하면 TX가 무난해서 좋기는 한데
부드러운 입자감을 원한다면 t-max가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t-max는 현상시 모든 조건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100%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은 것이 단점이라고 하네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RVP 라고만 하면 예전 벨비아를 말하는 것이고, 현재 벨비아는 다시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매니아들은 이를 구분하기 위하여 현행(?)을 RVP 50 이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과거 벨비아는 ISO50 뿐이었고 code name 이 그냥 RVP 였습니다.
한동안 생산중단된 벨비아가 2003년인가에 다시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ISO 50짜리와 100 짜리가 생겼고, ISO 50 짜리는 RVP 50 이라는 별칭이 붙게되었지요.
요즘도 벨비아 100 (100F 도 있었음)가 있나모르겠네요. 한두번 써본것 같기도 한데..
그리고 프로비아 400 이 등장했는데요.. 입자가 확실히 굵어요.. 부드럽긴 하지만..
프로비아 100F 색감이 저도 맘에 듭니다.
벨비아 50은 애시당초 색을 왜곡시킨 (컨트라스트와 saturation) 필름이어서 그런 용도에 맞는 경우에
사용해야 직효입니다.. 인물사진을 벨비아50으로 찍으면 망칙한 칼라가 나옵니다..

E100VS 도 컨트라스트가 강하지만 벨비아50만큼 왜곡되지는 않은데
하나는 코닥 특유의 색감.. (노리끼리한..).. 하나는 후지필름의 차분한.. 좀 녹색끼가 있는듯한.. 그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RVP (Velvia) 가 과거 프로들이 좋아한 이유의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아주 고운 입자때문이 아니겠나 싶네요.. 하지만.. 슬라이드 필름이라는 건 찍은 순간 완성되는 것이고.. 인화용이 아니고 환등기에 비춰보는 게 올바른 감상방법이지요.. (요즘은 어떤 지 모르겠지만, 예전엔 큰 사진전 같은데에서는 작품을 슬라이드 사진으로만 제출하게 되어있던 걸로 압니다.. 후보정 내지는 사진조작을 방지하기 위해서.. 웃기는 건.. 어떤 사람들은 네가로 찍고 후보정해서 인화하고 그걸 다시 슬라이드로 찍어서 작품 제출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고 들었습니다..)

인화하실 목적이라면.. 당연히 네가티브 필름을 써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네가티브 필름을 다른 말로 프린트용 필름이라고 하니까요..

제가 아는 것은 요기까지 입니다.. ^^

하나 더..
슬라이드 필름이 관용성이 없다는 건 대개 다 아시는 바이고..
그래서.. 컨트라스트가 심한 상황에서.. 슬라이드 필름을 쓴다는 것도 좀 모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graduation filter 를 장만해서 연습을 좀 하시고 가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는 윗부분은 어둡고, 아랫부분은 맑은 필터입니다. 그래서 밝은 곳에 측광하고 찍어서 어두운 아래쪽이 시커멓게 나오는 것을 좀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만.. 대낮 풍경에는 사용하지 말라는 어떤 이의 설명도 있고.. 저녁 노을 사진촬영때 매우 효과적이라고 들었습니다... 또.. 광각렌즈에서도 사용을 자제하라고도 하는데.. 이 부분은 저도 실험을 안해봐서 그 이유는 아직 모릅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진선생님의 액기스만 뽑아서 정리해주심에 감사 합니다.
이해가 쉽습니다.

오늘 벨비아 50, 벨비아 100F및 160nc를 몇롤 샀습니다. 이기회에 각각의 특성을 확실하게 알아보기 위함 입니다. 코닥 E100VS 와 프로비아 100F는 늘상 써 오던거라 대강의 특성은 이해 합니다.

이정도에서 조연갑 선생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생각 납니다.
내공이 우선이라고.....ㅎㅎㅎ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사진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전 포지티브를 포기한지 4~5년 되었거든요.
네거티브의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특성이 제 막눈엔 훨씬 나아 보여서요.
슬라이드의 쨍한 사진은 눈에 너무 거슬러서 쳐다보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요즘 코닥 ektar 100을 쓰고 있는데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네가가 관용도가 있다고는 하지만
노출이 정확하지 않으면 색감 자체가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슬라이드 보다 훨씬
찍기 어렵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할거예요. 네가라고 적당히 찍으시면 안된답니다.
슬라이드 보다 훨씬 신경 쓰셔야 해요~~

선배님께 이런 말씀드리니 제가 다 민망합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그리고 네가가 관용도가 있다고는 하지만
노출이 정확하지 않으면 색감 자체가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슬라이드 보다 훨씬
찍기 어렵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할거예요. 네가라고 적당히 찍으시면 안된답니다.
슬라이드 보다 훨씬 신경 쓰셔야 해요~~

선배님께 이런 말씀드리니 제가 다 민망합니다.***


아이쿠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무엇보다 우선되야 할께 정확한 노출 이겟지요.

제가 포샵이래야 극히 기초적인것 외에는 다룰줄 몰라서인지 우선은 원본이 좋아야 한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간단한 노출 보정과 콘트라스트 샤프니스정도 만지고 있는데,
노출이 잘맞은 사진은 손볼것이 없더군요.

한가지 경험에 의하면 칼라의 경우 노출 부족보다는 노출 오바쪽이 나중에 손보기가 좋더군요.

EKTAR 100의 경우 스라이드 비슷하게 야생마적인 기질이 보여서 피했는데, 다시 몇롤 시험해 보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제 생각엔 이미 손에 익숙해진 RDPIII (Provia 100f)를 사용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120 & 135 모두 다..

선배님 내공이면 (많이 외람된 말씀이지만 ^^) 이젠 이미, 필름의 종류나 색감을 따지시지 않으셔도 될것 같고, 특성을 잘 아는 손에 익숙한 필름을 사용해, 차라리 작품의 내용으로 승부를 거시는게 가하지 않을까요 ? 알찬 계획 수립해서 좋은 사진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중요한 촬영 여행이시라면 903에 디지탈 백을 한번 고려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남극 용으로 필름 좀 준비하시고
슬라이드 네가 모두 집에서 현상을 하는 저는 핫셀의 디지탈과 항시 비교를 하게되는 데
컬러만큼은 핫셀 디지탈에 손을 들어줍니다.
뉴욕 경유하시면 빌려드릴께요.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노출문제와 관련해서 공부의 필요성을 부쩍많이 느낍니다.
아직은 이해가 안되는 것이 많군요.
좋은 사진 많이 찍어오셔서 올려주시면 공부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장재민
중요한 촬영 여행이시라면 903에 디지탈 백을 한번 고려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남극 용으로 필름 좀 준비하시고
슬라이드 네가 모두 집에서 현상을 하는 저는 핫셀의 디지탈과 항시 비교를 하게되는 데
컬러만큼은 핫셀 디지탈에 손을 들어줍니다.
뉴욕 경유하시면 빌려드릴께요.



말씀은 무지 고맙지만,
디지탈은 일단 포샵에 어느정도 숙달이 되야 한다는 생각에........
포샵을 배울 자신이 없어서 m8 마져도 처분 해 버렸습니다.

돌아오는길에 9월 26일 뉴욕도착하여 2-3일 뉴욕에 머무르고
필라델피아에서 3일체류하고 10월 1일 서울로 떠날 예정 입니다.

순전히 장선생님땜시 뉴욕 가는것이니 책임 지셔야 합니다.ㅋㅋㅋ

자세한 것은 족지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최성호
제 생각엔 이미 손에 익숙해진 RDPIII (Provia 100f)를 사용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120 & 135 모두 다..

선배님 내공이면 (많이 외람된 말씀이지만 ^^) 이젠 이미, 필름의 종류나 색감을 따지시지 않으셔도 될것 같고, 특성을 잘 아는 손에 익숙한 필름을 사용해, 차라리 작품의 내용으로 승부를 거시는게 가하지 않을까요 ? 알찬 계획 수립해서 좋은 사진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잘나온 RVP50 몇장보고 욕심 부려보았는데 아무래도 순한 놈으로 Provia 100F 나
항상 그랬듯이 E100VS 를 가져가는게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지난 사진들 검토 해 보니 코닥 EKTAR 100 도 좋더군요.

소문이 나버려서 걱정이 앞섭니다.
좋은사진 찍어야 할텐데.........ㅎㅎ

정용철님의 댓글

정용철

알기쉽게 정리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Yun Sun Byon님의 댓글

Yun Sun Byon

SWC Film Back 여러개 가져가실줄 압니다.
RVP50도 준비해 가시면
반드시 Chance가 올 줄 압니다.
좋은 사진 건지실 줄 압니다.

송춘광님의 댓글

송춘광

좋은 조언에는 참여 할수 없지만 ..
서선생님 남미 쪽이면 여기를 거처 갈성 싶은데, 시간 나시면.
여기 stop by 하시여 한 나운드 하시면 어떠 하신지요.
준비 철저히 해 놓겠읍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송춘광
좋은 조언에는 참여 할수 없지만 ..
서선생님 남미 쪽이면 여기를 거처 갈성 싶은데, 시간 나시면.
여기 stop by 하시여 한 나운드 하시면 어떠 하신지요.
준비 철저히 해 놓겠읍니다.




순서가 아닙니다.
선생님 먼저 한국 오셔서 한 나운드 하시고 그담에 그쪽에서 한 나운드가 맞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필라댈피아에 볼 일이 있어서 뉴욕 경유로 했습니다.
엘에이는 내년으로 마루었습니다.
어머니가 8월에 한쿡 오셔서 한달 쉬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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