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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사용 3주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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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클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

M8로 라이카 입문한지 3주된 초보입니다.

단순히 가볍다는 이유 하나로

그리고 "라이카"라는 브랜드 믿음 하나로 반 충동적으로 넘어온지 3주가 되었네요.



대학원생이다 보니 시간이 여유롭지는 못해 아직 많은 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만 3주간의 느낌과 함께 짧은 고찰을 해볼까 합니다. 또한 선배님들의 정성어린 코멘트도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광각에 표준에 망원에 스트로보 등등을 어깨에 올리고 다니던 예전시절에서...
어느순간 내가 사진취미를 하는지 장비취미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회의감에
하나의 화각에 내 표현력을 갖추기 위하여 근 1년간 SLR에 50mm만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DSLR입니다 ^^)
그러나 어느순간 그마져 무겁고..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며 카메라가 보기 싫어지더군요

비유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어린애기를 데리고 어딘가를 가려면
기저귀, 젖병, 옷가지 기타등등 애기용 가방만 한짐..
사진을 찍으러 나가면
바디에 렌즈에 스트로보에 잡다구리 아이템이면 부담이 되기 시작해서

결과적으로 M8에..
크롭바디인것을 고려하여 40mm summicron을 영입 했습니다.


솔찍하게 말씀드리면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가벼워서, 매일 들고다닐 수 있어서 좋습니다 ^^

특유의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디자인도 좋습니다 ^^

다른사람이 신경쓰지 않아서도 좋습니다 ^^

많은분들이 필름M에 비하여 셔터소리가 맘에 들어하지 않으시는듯 하던데

충분히 기계스럽고 충분히 디지털스러운 셔터소리도 맘에 듭니다

'불만이 딱 하나 있다면 메모리를 꺼내기 위해 매번 열어야 하는 하판의 구조정도? ^^'





라이카클럽을 통해서 선배님들, 회원님들의 다양한 정보와 토론을 보며

많은것을 배우고 있고, 또 많은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냥 이렇게 인사드리고~

라이카 입문에 관하여 작은 말씀 드리고 싶어

청명한 오전에 글 남기고 갑니다 ^^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M8 사용자가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M8 사용자, 아니, 예찬론자 입니다.

그런데 라이카 카메라
아주 컴팩트하고 손아귀에 쏙 들어오는 탄탄한 바디는 카메라 최고의 걸작이라
고 누구나 칭찬을 마지 않지만,
라이카 카메라에 렌즈 제대로 장착할 경우, 절대로 가벼운 카메라가 아닌데요-
렌즈(특히 크롬 바디 렌즈) 무게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90mm Summicron 렌즈를 장착하고 다니는데,
M8 body + 90mm Summicron 하면 그거, 하루 종일 메고다니면
목덜미가 뻐 - - 근 해질 정도지요.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허재민님의 댓글

허재민

저같은 경우는 하판열기가 귀찮아서 Eye-Fi라는 SD메모리를 사용합니다.
무선랜 환경이면 사진을 찍자마자 PC로 전송되고, 외부에서 찍은 사진도 집에서 전원만 켜면 전송이 되어서 여러모로 편합니다.
하지만 배터리때문에 하판을 열어야 하는 건 마찬가지더군요.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인용:
원 작성회원 : 허재민
저같은 경우는 하판열기가 귀찮아서 Eye-Fi라는 SD메모리를 사용합니다.
무선랜 환경이면 사진을 찍자마자 PC로 전송되고, 외부에서 찍은 사진도 집에서 전원만 켜면 전송이 되어서 여러모로 편합니다.
하지만 배터리때문에 하판을 열어야 하는 건 마찬가지더군요.


그렇습니다.
사실 밖에나가 사진 찍을 때
밑판 열 일이라곤 배터리 방전되어 교체 해야 할 순간 뿐이더군요
요즘에는 SD 카드 용량이 8GB- 16GB 정도 되니 하루 종일 열심히 찍어도
메모리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졌지요 ?
점점 더 편한 세상이 되어갑니다 - ^^

백종하님의 댓글

백종하

축하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였습니다.

Shin Dong il님의 댓글

Shin Dong il

저도 이제 라이카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이라 가볍게 M6, M7을 생각했는데 지금은 귀차니즘 때문에
필름을 망설이게 되네요. 큰아들 처음 사진 많이 찍어 줄때에는 F6에 큰 렌즈 달고 이리 저리 다니면서 찍기도 했는데.. 아뭏든 M8 저도 눈독 드리고 있습니다... 부러워요~

윤창근님의 댓글

윤창근

저도 요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M8로 가고싶은데... 여유가....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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