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전에 Flickr.com 서울사는 사람들 (주로 외국인) 모임에 나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아주 앙증맞은, 버스표 (이거 모르는 분들 있겠고요)나 오리지날 전철표 사이즈 만한
사진 명함을 개인 명함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라이카클럽에서 저와 처음 인사한 분들께는 이 개인명함을 드렸습니다.

사진취미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되는 분들께
비지니스 명함을 건네기가 좀 마땅치 않아서
개인 명함을 사용해야하겠다고 생각해오던 차에

한번 이 사진 명함을 주문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moo.com 이라는 곳에서 만드는데요
당시에는 영국에서 우송되었는데,
최근에 다른 명함을 만들려고 들어가 보았더니
미국에서도 사이트가 하나 개설되었기에
이번에는 미국에 발주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건
흔히 사용하는 신용카드 정도의 사이즈인 명함입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종이가 상당히 두꺼워서 느낌이 좋습니다.


우송료가 좀 쎄기에
사진엽서 크기로 20장의 사진을 추가 발주했는데요
이 또한 종이가 아주 두꺼워서 접혀질 우려가 거의 없습니다.

미니카드라는 전철표 사이즈의 것은
100 장에 $20 쯤하구요

비즈니스 카드라는 건, 50 장에 $20 쯤..
사진엽서는 20 장에 $20 쯤..
우송료는 주문량에 따라 다르고.. 기본이 대략 $20-30 쯤 하나봅니다.

발주요령은
인터넷 사진인화소에 하는 것과 대동소이합니다.
자기 컴에서 사진을 업로드시키고
텍스트를 만들고.. (한글 폰트는 없지만, 한/영 변환키로 하면
당연히 한글 글자가
만들어지고, 모니터 스크린에 보이는대로 인쇄되어 나옵니다.
단 漢字는 어찌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주문하여 사용하는
mini card 와 business card (제품명이 그렇다는 것이지, 저는 개인카드임), post card 를
보여드립니다.

자세한 것은, moo.com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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