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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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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양재윤
  • 작성일 : 04-08-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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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자 신문으로 그가 사망하였음을 알았습니다.
1908년 생이니, 향년,,,,96세. 이니 천수를 누리셨다 할 것입니다.
전 이미 고인인줄 알았는데 오늘 돌아가심을 알고 참 고인께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 신문 사회, 해외면에 그의 사망 소식이 있더군요. 카파와 함께 매그넘을 결성, 그리고 55년 유일하게 루브르박물관에서 작품전을 열었다는 사실에서 사진계의 큰 획, 그 이상을 남긴 그의 위대함을 단편적으로나마 느낄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단편적인 시각으로는 그를 제대로 말한다고 할수 없을 것입니다. 그의 사진이 "20세기의 사진을 열었다."는말도 있을 정도이고 보면말입니다.

사진으로 말년의 그가 사진찍는 모습이던데, m7 아니면 헥사인 것 같았습니다. 고수님들께서 보심 아시겠지만 아마 ae기능 때문에 나이들어서는 헥사를 사용한 것일수도 있다는 혼자생각을 하였습니다.

그의 죽음은 어쩌면 일상을 달리는 저에게는 그저 이정도의 일상일지도 모르나 전체 사진계로 볼때는 "큰별" 이 진것과도 같으니 만큼 그 의미가 있는것 같아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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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정말 크나큰 별이 진것이나 다름없을 것입니다.
저역시 저의 사진사를 재조명하게 만들어준 분이기때문에 그의 죽음은 개인적으로도 슬픈일입니다.
한가지 바램은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큰별이 탄생했으면하는 바램과 기대를 가져봅니다.
꼭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유명한 사진계에 큰 획을 남길 위인이 출현했으면 합니다.
그분의 명복을 빌며.......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휴가 기간중에 별세 소식을 접했습니다.
좋아하는 사진가인데 소식을 접하는 순간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하지만 천수를 누렸으니 가는 길이 행복했으리라 생각하였습니다.

데이빗 더글라스 던컨도 그렇고 대개 사진가들은 전장터에서 총을 맞거나 지뢰를 밟아 폭사하지
않는 이상 오래 사는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발로 뛰고, 손으로 카메라를 조작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휘자, 피아니스트, 사진가 등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은 대개 장수한다더군요.

H C-B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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