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사진 읽기> 신수진/ 중앙 Book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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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승현
- 작성일 : 14-06-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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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진의 <마음으로 사진 읽기>를 소개합니다.
이 게시판의 명칭은 '추천도서'이지만
이 책을 추천할 자신은 없어서 그냥 소개합니다.
다른 분들도 사진관련 책들을 많이 소개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 책은 심리학과 사진학을 모두 공부한 저자의 책이라고
나름 소개가 많이된것 같았습니다.
(*저자는 사진이론 심리학과 시각연구실에서 사진이론관련 최초의 국내 박사입니다.)
저도 신문에 소개된 글을 보고 이 책을 구입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어차피 여러사람들에게 읽히는 것이고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은
사진을 어떻게 읽을까 궁굼했었기 때문입니다.
기대한 것은 사진을 읽을때 작용하는 어떤 심리적인 원칙이 체계적으로
소개된것이 아닐까하는 것이었지만,
이책은 사진을 감상한 지식인의 후기정도로 생각이되었습니다.
기대가 너무컸던 탓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작가의 작품을 여러 주제로 다루면서 감상문을 적어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프롤로그의 명제는 '아름다움은 보는이의 눈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이란 것이 있는대로 보여주는 것인지 보는대로 있게 만드는 것인지
논쟁이 될수 있지만, 저자는 '있는대로 보는것'이 아니라 '보는대로 있다'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사진의 아름다움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심리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의 목차는 '기억' '관계' '꿈' '떠남' '즐거움' '감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 큰 주제 아래에 또 작은 주제들을 소제목으로 나열하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서 작가 이갑철은 '기운과 생명의 시'란 제목하에
그의 작품 몇점을 소개하고있습니다.
이갑철은 한국적 정신을 찾는 작가라고 소개합니다. 한국정신 정체성, 직관으로 잡아내는
우리의 전통적 모습...
사진을 읽는 심리적인 원칙을 제공한다기 보다는 저자의 감상문을
적어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자칫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저자의 내공이 좀더 깊어진다면 그의 이야기가 더 깊이있고,
심오해져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자가 제시한 작가들이며, 사진들은 다양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책에 대한 평가는 다양할것같습니다.
그래서 이책을 소개합니다.
저자의 다른 책은 어떨까 궁굼합니다.^
더워지는 여름 사진과 함께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판의 명칭은 '추천도서'이지만
이 책을 추천할 자신은 없어서 그냥 소개합니다.
다른 분들도 사진관련 책들을 많이 소개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 책은 심리학과 사진학을 모두 공부한 저자의 책이라고
나름 소개가 많이된것 같았습니다.
(*저자는 사진이론 심리학과 시각연구실에서 사진이론관련 최초의 국내 박사입니다.)
저도 신문에 소개된 글을 보고 이 책을 구입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어차피 여러사람들에게 읽히는 것이고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은
사진을 어떻게 읽을까 궁굼했었기 때문입니다.
기대한 것은 사진을 읽을때 작용하는 어떤 심리적인 원칙이 체계적으로
소개된것이 아닐까하는 것이었지만,
이책은 사진을 감상한 지식인의 후기정도로 생각이되었습니다.
기대가 너무컸던 탓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작가의 작품을 여러 주제로 다루면서 감상문을 적어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프롤로그의 명제는 '아름다움은 보는이의 눈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이란 것이 있는대로 보여주는 것인지 보는대로 있게 만드는 것인지
논쟁이 될수 있지만, 저자는 '있는대로 보는것'이 아니라 '보는대로 있다'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사진의 아름다움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심리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의 목차는 '기억' '관계' '꿈' '떠남' '즐거움' '감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 큰 주제 아래에 또 작은 주제들을 소제목으로 나열하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서 작가 이갑철은 '기운과 생명의 시'란 제목하에
그의 작품 몇점을 소개하고있습니다.
이갑철은 한국적 정신을 찾는 작가라고 소개합니다. 한국정신 정체성, 직관으로 잡아내는
우리의 전통적 모습...
사진을 읽는 심리적인 원칙을 제공한다기 보다는 저자의 감상문을
적어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자칫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저자의 내공이 좀더 깊어진다면 그의 이야기가 더 깊이있고,
심오해져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자가 제시한 작가들이며, 사진들은 다양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책에 대한 평가는 다양할것같습니다.
그래서 이책을 소개합니다.
저자의 다른 책은 어떨까 궁굼합니다.^
더워지는 여름 사진과 함께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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