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진가 10. - 도로디 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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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도웅회
- 작성일 : 02-05-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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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218
▽ 이름:도웅회 (redelmar@hanmail.net)
▽ 분류:기타
▽ 2002/2/5(화) 16:02 (MSIE5.5,Windows98,Win9x4.90) 211.234.192.176 1152x864
▽ 조회:323
위대한 사진가 10. - 도로디 랭 -
도로디 랭(Dorothea Lange 1895-1965)
.................................................. ................
여류 다큐멘터리 사진가 도로디 랭
미국농업안정국 사진운동통해 '인간존엄성' 표현
도로디랭은 1930년대 미국 농업안정국 F. S. A 이 벌인 사진운동을 통해 미국의 다큐멘터리 사진의 전통을 한 단계 발전시킨 여류사진가이다. 그녀는 한 시대의 사건을 단순히 기록하는 데 머물지 않고 인간의 내면적인 진실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다큐멘터리 사진의 새로운 길은 터 놓았다.
1895년 미국 뉴지 주 호보켄에서 태어난 오로디 랭은 처음에 교사가 되기를 원했으나, 열일곱 살 때부터 사진을 익히기 시작했다. 그녀는 컬럼비아대학의 사진 강사이며, 알프래드 스티글리츠가 이끌었던 사진분리파의 창립멤버였던 클랜런스 화이트에게서 본격적으로 사진수업을 받았다. 그녀의 사진가로서의 생애는 농업안정국 사진운동에 집약되어 나타났다.
랭의 사진적인 특성은 미국의 다큐멘터리 사진의 전통이 라는 맥에서서 볼 때, 리스와 하인이 벌였던 사진운동과 이어지는 것이다. 리스는 일찍이 1870년대 부터 사회를 개혁하려는 입장에서 사진을 사회정의의 실현을 위한 도구로 삼았다. 그는 그 당시 신세계를 찾아서 몰려들었던 이주민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세상에 드러내어 정부 당국이나 사회가 서둘러 그들을 위한 대책을 세우게 하였다. 1900년대에 들어와 하인은 사회학자의 입장에서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사진을 통해 폭로함으로써 사회적인 양심을 일깨워 주었다. 랭이 참여한 농업 안정국의 사진운동도 그 당시 미국 사회가 안고 있는 긴박한 문제 해결을 위한 일의 하나였다. 사회의 그늘 속에 가려져 있는 사건을 파헤쳐서 세상에 드러내는 사진운동은, 리스의 경우에는 폭로와 여론의 환기라는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졌고, 하인의 경우에는 인도주의라는 사회적 윤리성을 강조한 것이었다. 랭은 이러한 단계를 딛고 넘어서 고난과 시련을 겪는 인간으로서의 아픔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사진 속에 담겨 있는 인물의 고통에 직면하게 하였다. 이 아픔은 비참하고 불쌍하다는 동정적인 의미보다는 인간이 누리고 있는 삶의 존엄성을 일깨워 주는 아픔이었다. 다시 말해 그녀의 사진의 주인공들의 아픔은 삶의 깊은 진실을 드러내게 하는 시련으로서의 아픔이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사진은 단순한 기록성에서 벗어나서 내용적으로 한층 깊어지고 무게를 띠게 되었다.
그녀는 1930년대 경제공항과 가뭄으로 시달리고 있는 현실적인 인물들을 하나의 기념비적인 인간상으로 상징화시키고 있다. 또한 심리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사진 속의 인물들이 당면하고 있는 가난과 가뭄의 고통을 단순히 육체적인 고통으로 보지 않고, 영혼과 육체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 직면한 고통으로 파악함으로써 구체적인 사실성을 근원적인 것으로 상징화시켰다. 이와 같이 양면의 조화로운 모색은 결과적으로 시진에 의한 캠페인을 상징의 차원으로 이끌어 올려 예술로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되었다. 그리하여 1930년대 농업안정국의 사진운동은 사진의 역사에 다큐멘터리 사진의 새로운 변모를 이룬 역사적인 사진운동으로 길이 기록되게 된 것이다
* 그의 작품 *
http://www.loc.gov/rr/print/128_migm.html
http://thecity.sfsu.edu/pacific.pix/...dorothea3.html
http://lcweb.loc.gov/exhibits/wcf/wcf089.jpg
http://lcweb.loc.gov/exhibits/wcf/wcf090a.jpg
http://memory.loc.gov/ammem/fsahtml/fachap03.html
▽ 이름:도웅회 (redelmar@hanmail.net)
▽ 분류:기타
▽ 2002/2/5(화) 16:02 (MSIE5.5,Windows98,Win9x4.90) 211.234.192.176 1152x864
▽ 조회:323
위대한 사진가 10. - 도로디 랭 -
도로디 랭(Dorothea Lange 1895-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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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다큐멘터리 사진가 도로디 랭
미국농업안정국 사진운동통해 '인간존엄성' 표현
도로디랭은 1930년대 미국 농업안정국 F. S. A 이 벌인 사진운동을 통해 미국의 다큐멘터리 사진의 전통을 한 단계 발전시킨 여류사진가이다. 그녀는 한 시대의 사건을 단순히 기록하는 데 머물지 않고 인간의 내면적인 진실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다큐멘터리 사진의 새로운 길은 터 놓았다.
1895년 미국 뉴지 주 호보켄에서 태어난 오로디 랭은 처음에 교사가 되기를 원했으나, 열일곱 살 때부터 사진을 익히기 시작했다. 그녀는 컬럼비아대학의 사진 강사이며, 알프래드 스티글리츠가 이끌었던 사진분리파의 창립멤버였던 클랜런스 화이트에게서 본격적으로 사진수업을 받았다. 그녀의 사진가로서의 생애는 농업안정국 사진운동에 집약되어 나타났다.
랭의 사진적인 특성은 미국의 다큐멘터리 사진의 전통이 라는 맥에서서 볼 때, 리스와 하인이 벌였던 사진운동과 이어지는 것이다. 리스는 일찍이 1870년대 부터 사회를 개혁하려는 입장에서 사진을 사회정의의 실현을 위한 도구로 삼았다. 그는 그 당시 신세계를 찾아서 몰려들었던 이주민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세상에 드러내어 정부 당국이나 사회가 서둘러 그들을 위한 대책을 세우게 하였다. 1900년대에 들어와 하인은 사회학자의 입장에서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사진을 통해 폭로함으로써 사회적인 양심을 일깨워 주었다. 랭이 참여한 농업 안정국의 사진운동도 그 당시 미국 사회가 안고 있는 긴박한 문제 해결을 위한 일의 하나였다. 사회의 그늘 속에 가려져 있는 사건을 파헤쳐서 세상에 드러내는 사진운동은, 리스의 경우에는 폭로와 여론의 환기라는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졌고, 하인의 경우에는 인도주의라는 사회적 윤리성을 강조한 것이었다. 랭은 이러한 단계를 딛고 넘어서 고난과 시련을 겪는 인간으로서의 아픔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사진 속에 담겨 있는 인물의 고통에 직면하게 하였다. 이 아픔은 비참하고 불쌍하다는 동정적인 의미보다는 인간이 누리고 있는 삶의 존엄성을 일깨워 주는 아픔이었다. 다시 말해 그녀의 사진의 주인공들의 아픔은 삶의 깊은 진실을 드러내게 하는 시련으로서의 아픔이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사진은 단순한 기록성에서 벗어나서 내용적으로 한층 깊어지고 무게를 띠게 되었다.
그녀는 1930년대 경제공항과 가뭄으로 시달리고 있는 현실적인 인물들을 하나의 기념비적인 인간상으로 상징화시키고 있다. 또한 심리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사진 속의 인물들이 당면하고 있는 가난과 가뭄의 고통을 단순히 육체적인 고통으로 보지 않고, 영혼과 육체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 직면한 고통으로 파악함으로써 구체적인 사실성을 근원적인 것으로 상징화시켰다. 이와 같이 양면의 조화로운 모색은 결과적으로 시진에 의한 캠페인을 상징의 차원으로 이끌어 올려 예술로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되었다. 그리하여 1930년대 농업안정국의 사진운동은 사진의 역사에 다큐멘터리 사진의 새로운 변모를 이룬 역사적인 사진운동으로 길이 기록되게 된 것이다
* 그의 작품 *
http://www.loc.gov/rr/print/128_migm.html
http://thecity.sfsu.edu/pacific.pix/...dorothea3.html
http://lcweb.loc.gov/exhibits/wcf/wcf089.jpg
http://lcweb.loc.gov/exhibits/wcf/wcf090a.jpg
http://memory.loc.gov/ammem/fsahtml/fachap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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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현석5님의 댓글
최현석5
링크들이 많이 죽어 있네요.
저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이주민 어머니" 유명한 사진이죠.
링크하나
http://windshoes.new21.org/gallery-lang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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