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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ing Photography (사진 강의 노트)> 필립 퍼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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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승현
  • 작성일 : 13-03-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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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 필립 퍼키스/ 박태희 옮김/출판사: 눈빛 2007년

필립 퍼키스는 (Philip Perkis)는 1957년 기관총 사수로 군 복무하면서
사진을 접하게되었다.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앤셀 아담스,
도로시아 랭, 존 골리에 주니어로부터 사진을 사사했다.
1962년 유욕으로와서 여러 학교에서 사진을 강의했고,
여러 나라에서 워크샤을 열었다. 프랫 인스티튜트 사진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뉴욕 대학 ,
스쿨오브 비쥬얼 아트 대학우너에서 사진강의를하고있다.

이 책은 그의 한국 제자들 덕분에 한국에 번역으로 소개되었다.
이책은 저자가 강의하면서 틈틈이 모아둔 짧은 강의 노트를 묶어서
책으로 만든것이다.
짧은 글들은 설명적인 글이
아니라 핵심을 지적하는 날카로운 경귀와 같은 것으로
자꾸 읽어볼 필요가 있다.
책의 구성은 두껍지 않으면서도 연습과 단상을 포함하고있다.
사진공부하기에 좋은책이라고생각한다.

연습1은 바라보기(Looking)다.

전시장에간다. 눈길을 끄는 사진앞에 선다.
그것을 5분동안 바라본다.
사진에서 눈을 떼지말아야한다.


다음 내용은 사진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이다.
퍼키스는 우선 보여지는 그자체에 집중하고...
먼저 대상의 표면에 떨어진 빛의 실체를 느끼기를 주장한다.
대상을 보면서 곧바로 문화적인 의미를 생각하고
그것을 사진기에 담으려고 하지 말라는것이다.
상징화는 대상을 집중하고난 후에 천천히 해도 괜찬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윌리암스의 "의미는없다. 오로지 사물만이 존재할 뿐이다"란
말을 인용한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본다는것, 그저 바라만 본다는것,
대상에 떨어지는 빛의 실체를 탐구한다는 것....힘든 일이다.
우리는 대상물을 보자마자 이건 무슨 의미가...문화적인 특성이....
그걸 자꾸 미리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 다음 내용은 추상적인 것과 사실적인 것의 조화를 주장한다.
그건 별개의 두개가 아니라는 것이다.

두껍지 않은 이 책은 사진에 대한 두꺼운 이야기를 전해준다.
다시한번 사진에 대한 기본을 씹어보고 싶은 사람은
여러번 보고 싶을 것이다. #

*사진은 '바라보기'에 부분에 실린 것과 텔레비젼부분에 실린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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