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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안 제프리 지음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승현
  • 작성일 : 13-06-30 21:09

본문

번역: 조대연/ 출판: 월간사진 2010년 초판.

원문이 나오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지만, 읽다는 단어는 아마도 영어로 Read 일
것입니다.
문학이론에서 '읽다'는 뜻은 '이해하다' '해석하다'와 동일어로 사용됩니다.
많은 문화연구자들은 Reading 과 Decoding (*해독)을 동일시합니다.
사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사진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할 것인가와 비슷한 말입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Symptomatic Reading (* 증후발견적 해독=읽기)은 저자가
무의식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평론자나 독자가 독자적으로 해석하는것을 말합니다.
저자를 무시한다기 보다는 저자도 의식하지 못한채 서술한 내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도 해당되겠습니다.

이 책은 하드 카버로 되어있고, 사진도 비교적 특수한 종이에 인쇄되어있습니다.
이 책의 부제는 세계적인 사진가의 사진을 이해, 해석하고 즐기는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자 이안 제프리(Ian Jeffrey)는 미술비평가이자 사진역사학자입니다.
영국 골드스미스대학과 프라하등 중앙 유럽의 여러 대학에서 사진을
가르키고있습니다.

이책은 1차대전(1914-1918)이전의 초기 사진가들을 12명 서술하고,
1차대전과 2차대전사이의 여러작가들(32명)을 소개하고있으며,
마지막으로 2차대전 이후의 작가들(25명)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읽히알고있는 유명사진가들은 물론 처음 듣게되는 사진가들도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책의 소개처럼 각 자가마다 그간 소개되지않았던
많은 사진들이 설명과함께 자세히 풍부하게 소개됩니다.
저도 띄엄띄엄 작가들에 대하여 읽어 보면서 많은 사진들이 소개되었다는
점을 느끼게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쉬임없이 사진촬영 작업을 하는것도 필요하지만,
쉬원한 곳에서 이런 사진책을 읽어보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수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 좋은 여름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너무 더워서 추운 겨울사진 올려보았습니다. 저의 졸작입니다. ^^)
추천 0

댓글목록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좋은 책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번역이 되어 있었군요.
원제목은 How To Read A Photograph -Lessons from Master Photographers 입니다.
이 책 덕에 지난 방문길 비행시간 내내 지루하지 않고 올 수가 있었습니다.

대가들의 사진을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된 듯하고
읽고 나니 사진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진화님의 댓글

정진화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 책으로 무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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