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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진가 21. - 세바스티앙 살가도 -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도웅회
  • 작성일 : 02-05-13 16:27

본문

▽ No, 246
▽ 이름:도웅회 (redelmar@hanmail.net)
▽ 분류:기타
▽ 2002/4/19(금) 21:10 (MSIE5.5,Windows98,Win9x4.90) 211.234.192.79 1152x864
▽ 조회:518

위대한 사진가 21. - 세바스티앙 살가도 -


1944년 브라질의 어느 한적한 시골에서 태어난 살가도는 사웅 파울로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전공한 뒤 우익군사정권에 반대하다 프랑스로 망명을 갔다. 그곳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뒤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커피협회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에서 일을 했다. 그곳에서 일하면서 아프리카의 커피 재배를 돕기 위해 방문했다가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인들 모습을 보았다. 건축을 전공한 아내가 아파트를 찍기 위해 산 사진기를 빌려 가지고 간 살가도는 경제학자로 보고서를 써서 그들의 참상을 알리는 것 보다는 사진을 이용 세상과 의사 소통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1973년부터 직업을 아예 사진가로 전환하고 파리에 본부를 둔 시그마 대행사에서 일을 했다. 1979년 매그넘 사진 대행사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진 저널리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의 최초 사진 집은 라틴 아메리카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또 다른 아메리카Other Americas로 1977년부터 83년까지 작업한 결과를 책으로 펴냈다. 세계최고의 부를 누리는 북아메리카에 있는 미국과 가난에 찌든 농민들이 대부분 살고 있는 남아메리카는 너무나 다른 세상이었다. 이 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고 유진 스미드 기금으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 이것은 그가 받은 수많은 상의 시작에 불과 했다. 프랑스, 미국, 영국, 스페인 등 각국으로부터 50여 개의 상을 받았던 것이다.

1984년부터 1985년 아프리카의 사헬Sahel 에서 찍은 사진을 모아 책으로 낸곤경에 처한 인류사진 집은 더욱더 저널리스트로서 그의 지위를 확고히 해주었다. 그곳에서 살가도는 국경 없는 의사회회원들과 더불어 가뭄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나 내전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인을 취재하면서 그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유엔이나 세계의 유수의 자선단체에서 아프리카인들을 돕기 위해 원조금이 나오지만 온전히 그들을 위해 쓰이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나 기타 다른 잘 사는 나라로 다시 흘러 가는 것이 현실이었다. 예를 들어 국제기구에서 나온 기금 2천만 달러 중 1천2백만 달러는 미국의 농부에게 곡물 값으로 가고, 4백만 달러는 미국공군에게 운송비조로 가게 되어 결국 미국 경제만 도움이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굶주린 사람들에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장기적 해결책을 마련해 주는 것이 아니고 땅에 떨어진 곡물을 주워 먹게 하여 일시적인 배고픔만 면하게 해주고, 그 생활에 익숙한 아프리카인의 자존심을 잃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살가도의 사진에 드러나는 피사체의 존엄성은 그의 작업 태도에 기인한다. 다른 매체들이 아프리카의 사헬의 기아를 취재하기 위해 짧게는 두시간에서 길게는 2틀 정도 머물렀던 것에 비해 그는 몇 주씩 그곳에 살면서 현지 사람들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단 한 순간의 보도나 잡지 몇쪽을 장식하는 기사거리 용도로 생각하고 작업에 임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의 힘든 삶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좋은 사진이 나왔던 것이다.

가령 자동차를 갖고 다니면 일이 훨씬 수월하지만 그는 현지인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에 언제나 버스를 타고 다녔고 사진을 다 찍은 다음에도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 열 여섯 시간씩 인화에 전념했다.

살가도의 작업방식 중 특이한 점은 장기간에 걸쳐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 .....................................
 

*** 롤링 스톤 인터뷰 ;by Jonathan Cott 1991년12월12-26일판 Rolling Stone

언제 당신은 당신의 첫번째 사진들을 찍었는가?

1970년,내가 26살 때 였다.

당신의 어린시절에 관해 말해달라?

내가 어렸을때 나는 전혀 카메라가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모든 물질 문명[everything]과 정말 너무 멀리 떨어진 Aimores라고 불리는 브라질의 중부에 있는 조그만 마을에서 살았다. 그곳엔 심지어 TV조차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내가 기억하기로는 치과의사인 나의 매형이 카메라를 가지고 그 마을에 나타났다. 그러나 그가 촬영한 사진들은 현상하기가 매우 곤란했다. 그래서 그는 사진촬영을 중단하고 말았다.

후에 내가 20살때, 나의 아내인 레리아[Lelia]를 만났던 빅토리아[Vitoria]시에서 경제학을 공부할때, 많은 나의 친구들이 사진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때 사진은 나의 관심사 중의 하나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후 내가 1970년 파리로 왔을때까지도 사실 사진에 관심이 없었다.

나는 당신의 아내가 너의 첫번째 카메라를 주었다고 들었다; 그녀는 건축가였고 ,그해 그녀는 건축사진을 찍기위해서 아사이 펜탁스 스포트마틱2[Pentax Spotmatic2] 카메라를 샀다. 나는 그것을 결코 잊을수 없을 것이다. 그후 어느날, 내가 카메라 속을 들여다 보았을때, 나는 새로운 세상[the word]을 발견했다!.

당신의 첫번째 사진은 무엇이었나?

1970년 7월, 레리아와 나는 프랑스의 Haute-Savoie지역에 휴가를 보내러 갔다. 나는 약간의 칼라 필림을 샀고, 레리아와 몇몇의 그 지역 사람들을 찍었다. 그것은 환상적 이었다! 만약 그 사진들이 잘 나오지 않았다면 사진촬영이 그렇게 큰 기쁨을 나에게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내가 파리로 돌아 왔을때 매우 행복했고, 나는 지금까지 쓰고 있는 Durst Laborator 1000 작은 확대기를 샀고, 암실을 만들고 동료 학생들을 위해 현상 인화를 시작했다. 이것은 나에게 보다 많은 필림과 렌즈들을 사게 했다.그때 나는 사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것은 일종의 침입[invasion]과 같은 것 이었다.

An invansion[침입]?

어떤 의미로는, 약2년 후에 나는 나의 경제학 연구들을 밖으로 버리고 프로 사진가가되려는 소망을 갖게 되었다.

아직도 당신의 최초의 카메라를 갖고 있는가?

1971년 4월 Holland에 있었고 그때 거기서 그 카메라는 도둑 맞았다. 그것은 매우 훌륭한 카메라 였다. -그것은 내가 잊어버린 유일한 카메라 였고 내 인생에 꿈을 가져왔고 그후에 떠나버렸다. 그래서 레리아와 나는 우리의 많은 소유물을 팔았고 그 당시 매우 비싼 니콘F를 샀다. 그러나 카메라는 나에게 필수품이였고 내 삶의 일부분[part of life]이 되었다.

사회과학자의 위치[remove]에서 경제적인 보고서들을 쓰는 것 보다 훨씬 뛰어난 당신의 상황들[states]에 관한 하나의 자서전적인 노트[biographical note]에서, 당신은 차라리 당신이 맞난 실제 사람들을 촬영하는 것을 택했다. "super tourist 같은 사진가"라는 말을 10번 중 한번을 듣는 것처럼, 이제는, 사진이 사진가를 그의 주제로 부터 분리시키거나[detache] 혹은 격리시킨다[remove]라고 하는 말은 더이상 진부한 말이다

"카메라 앞에 있는 사람은 당신에게 사진의 주인공이 되어 준다""The persons in front of the camera give you the photos".

사진을 촬영할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manner]에 있어서, 사실은 촬영하는 한 요령이 있다. 올해 4월에 내가 했던 것 처럼, 만약 당신이 알고 있는 것처럼, 타고있는 기름 우물들과 혹은 땀을 흘리는 몇몇 노동자들 혹은 군인들이 순찰하는 것에 관해 당신이 단지 약간의 스냅장면들[snaps]을 얻기 위해서 쿠웨이트에 간다면, 당신은 당신 앞에서 사진이 될만할 장면 ["photograph phenomenon"]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현명하다면, 당신은 최고의 빛과 최고의 구도을 얻도록 노력해라. 그리고 당신이 높은 관점[highest point]에서 그 사진이 될만한 장면 [phenomenon]을 상상할때, 당신은 당신의 사진을 얻게된다. 혹은 당신이 그 현상[phenomenon]의 조그마한 요소들에 집중 하게 된다면, 한장의 사진을 찍고 또다른 사진을 찍기위해 다시 그곳에 가게 되면 그때마다 매번 어떤 것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그리고 그방법 안에서 당신은 당신이 찾아오던 것을 얻게 된다.

그러나 거기에는 작업하는 전혀 다른 방법이 있다. 그것은, 당신앞에서 벌어지는 삶에 관한 선입견을 갖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아는 것은 단순히 automatic 한 것이다- 당신은 당신 손의 일부분이며 당신 눈의 일부분인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난 다음 당신은 어떤 판단(편견) 없이 그 속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당신은 그것이 좋다, 나쁘다 혹은 그것이 희다 검다와 같이 미리 상상 하기 위하여 미국문화 혹은 브라질 문화 혹은 그 어떤 문화도 갖고 가지 마라. 당신이 반드시 그곳에 가야만 하는 것이 당신의 삶(의 방식)이기 때문에, 당신은 그곳에 가야한다. 당신은 보고, 듣고, 경청하며, 그들을 이해하며, 조정하기 위하여 그곳에 있어야한다.

물론, 당신은 사진가이다. 그리고 당신은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당신은 아마 외부로 부터 어떤 것을 찍으려고 하는 친구들 처럼 같은 입장[same point]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신은 안쪽으로 부터 그것을 접촉한다[touch]. 그리고 그 사진들은 또다른 이유와 또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단지 최종 목적이 사진만을 만들기 위해서 그들을 소제로만 생각하고 찍는 사진가는 진정 잘못된 것이다. 그 사람들은 사진가들에게 사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카메라 앞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Sebastiao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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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따르려는 젊은 사진가에게 충고의 말을 해 달라? 그리고 당신이 설명한 것과 같은 사진가가 되기를 원하는 그 혹은 그녀를 위해서 당신은 무엇을 말해주겠는가 ?

만약 당신이 진정 사진가가 되기를 원한다고 믿는다면 말해주고싶다-그리고 내가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진실로 어려운 삶을 사는 다큐멘타리 사진가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하루 24시간 이러한 목표에 당신의 마음을 지킬 능력이 있다면, 그리고 만약 당신이 촬영하는 사람들을 존경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약 당신이 당신의 피사체들에서 고결함[nobility]와 존엄성[dignity]을 볼수 있다면, 그 때에는 당신의 사진들은 환상적[fantastic]일 것이다. 왜냐하면 테크닉한 면은 땅콩[peanuts]처럼 하찮은 것이다. 그것은 단지 어느 기간이 지나면 변하기 쉬운 종류의 하나다; 조금만 노력하면 당신은 빛, 렌즈, 카메라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다-그것은 자동적으로 된다.

진짜 중요한 문제는 사진이 사람들 사이에서 의사소통하기 위한 도구라는 것을 당신이 믿는 것을 발견하는 일이다. 많은 것을 흡수하고[absorb]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혼자 기꺼이 여행을 해야만하고 할수 있어야한다. 왜냐하면 한 그룹의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 들어 갔을때-심지어 단지 두사람-그 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것은 외부인으로 부터 자기를 방어하려는 본능적인 욕구[self-sufficient]이며 자기 보호적인 인간의 마음 [entity]때문이다. 그러나 당신이 먼저 스스로 그 사람들이 당신에게 말을 건네올때 당신의 음식을 주면서 친구과 되도록 노력해라. 당신이 계속 혼자라면 그들 속으로 들어갈 수 없다.

"인간은 서로 다르지 않다"[nothing human is alien]라고 말해왔다. 당신은 매번 그곳에 갈 때마다 카메라의 셔터로 스냅을 기꺼히 하겠는가? 아닌가?

내가 최근에 쿠웨이트에 있을 때 그곳에 65세인 노인이 불타는 유전중의 한 곳에서 일하고 있었다. 타는 기름이 갑자기 그의 몸을 덮쳤다. 그를 사진 찍는 것이 불가능 했다. 왜냐하면 나는 그가 좋은 상황이 되었을 때 그에 관한 사진을 분명히 찍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남자였다. 그를 축소 시킨 관점에서 찍혀진 어떤 사진, 그리고 내가 그 장면을 찍었다면, 나는 그와의 관계과 깨졌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셔터를 누르는 것은 불가능했다. 왜냐하면, 만약 사진이 그를 실제 만큼 더 크게 만들지 않았다면, 그것은 사진을 못 찍은 것 보다 훨씬 낮다라고 믿었다. 내가 촬영한 기아로 부터 고통 받는 사람들은, 그들의 존엄성과 살아 남기 위한 그들의 싸움 안에서 부터 폭로된다. 나는 사진이 인간의 질[quality]을 감소 시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거기에는 내머리에 남아 있는 장면이 있다. 그것은 내가 잃었던 가장 강한 장면 중에 하나다. 나는 브라지리아에서 멀지 않은 브라질의 들에서 일한 적이 있다. 그때 내가 간 곳에 서, 개처럼 나무에 쇠사슬에 매여 있는 한 남자를 보았다. 그 남자는 웃도리를 벋고 있었고, 그리고 그는 미쳤다. 그 나무는 환상적으로 생겼고 광선도 굉장히 아름다웠다. 그리고 나는 나에게 몹시 무섭게 보여진 그 친구의 사진을 찍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의 창피스러운 상황[humiliated position]을 이용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내가 그사진을 찍는 것은 그것을 훔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하지 않았다.

미국의 사진가인 다이안 아버스가 언젠가 말했다. "당신이 거리에서 누군가 만난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당신이 그들에 관하여 알아차린것[notice]은 그들의 결점[flaw]이다. 반면에, 당신의 사진에서 당신은 그 반대의 것을 알아차리는 것 같다."

나는 당신에게 말하겠다:나의 에이전시인 매그넘에는 40명의 멤버가 있다. 다이안 아버스는 그녀가 했던 그 방법으로 작업에 접근 할수 밖에 없는 개인적으로 -그녀를 위한 이유-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었음에 틀림 없다. 왜냐하면 마침내, 그녀는 그녀의 어머니, 그의 아버지, 그의 자녀들, 그녀의 학교, 그녀의 친구들, 그녀의 머리에 떨어지는 비----와 같은 그녀에 관한 모든 것을 찍는다. 그것은 그녀가 존재하는 삶의 방식[what you are]에 의존한다. 그리고 그것이 전부다. 나는 사회적인 문제가 매우 심각한 후진국에서 왔다. 그래서 그것은 나의 사진들이 그것을 반영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인간적인 관계가 상막한 [human relations are hard] 그리고, 궁국적으로 정신적으로 빈곤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사회로 부터 왔다면, 그때 당신은 다이안 아버스와 같은 관점을 이해 할 수 있음에 틀림 없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다. 각각의 사람을 이해하는데는 그 혹은 그녀의 가치관과 관련이 있다[concerned with].

당신의 사진들은 때때로 그리스 신화의 비극적인 분위기와 그리스도의 고난과 같은 성경의 이야기 같은 dramatic quality를 갖고 있다.

나는 Judeo-Christian society[--예수회]출신이며, 그리고 마침내 우리가 종교로 부터 배운 것은 다른이들을 사랑하는 것[care]이다. 그리고 우리가 한 문제 속으로 우리를 데리고 가는 어떤것을 볼때, 그것은 아마 우리가 어렸을때 종교에서 배운것과 관련이 있다.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나는 종교와 아무 상관없이 되었다. 나의 사진들은 아마 내 머리속에 있는 상상의 세계[imaginative universe]에 의한 결과이다. 내가 어렸을때 , 예를들면, 주위 모든곳에 큰 회오리 바람을 가진 볼리비아의 거대한 산에 관한 큰 꿈을 꾸었다. 그후 어느 해 내가 마침내 볼리비아에 갔을때, 나는 내 꿈들에 나타난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것은 나에게 정치적인 것[political]이 아니라 관념적인 것[Ideology]이었다; 그것은 상상으로만 존재하는 것 이었다.--당신의 세포속에 있는 것 ,당신의 신경 속에 있는 것이었다.

물론, 나는 내속에 많은 드라마[dramatism]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리고 나는 내 사진들이 때때로 연극[theater]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미리 준비하지 않은 연극[theater]이다; 그것은 내 머리속에 있는 연극이다.

당신의 사진들에 있는 환상적인 빛은 무엇인가?

나는 빛을 가지고 작업하는 것을-빛앞에 사람들을 위치시키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의 도전이다. 그리고 그것은 내작업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요소들 중의 하나이다.

나는 Glauber Rocha의 영화 속에서 그라고 Garcia Marquez의 전설 속에 나오는 빛[the light]을 사랑한다.멕시컨 사진가인 Manuel Alvarez Bravo와Graciela Iturbide의 사진들을 가만히 살펴 보아라.그들은 둘다 이와같은 종류의 빛을 가지고 있다.우리는 같은 가족이다. 나는 그것은 라틴 아메리카인이 세상을 보는 방법 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그것은 당신에게ㅡ 가리칠수 없는 어떤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지 그들 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내가 최근에 큐웨이트에서 찍은 사진들에서, 나는 나에게 새로운 어떤 것을 보여주었다.-하나의 절대적으로 놀랄만한 빛[incredible light]----한 계시적인 빛[apocalyptic light]. 하늘이 빛보다 어두웠던 동안 ,별도 없고, 달도 없고, 오직 어두운 안개만 있었다. 때때로 안개가 떠올랐고 태양의 줄무늬가 나타났다.-때때로 단지 한사람에게 섬광이 비쳤고 그리고 사라졌다.빛은 밤을 몰아낸다. 그것은 결말과 같다.

TV에 몇번이고 되풀이 하여 보여진 큐웨이트 기름 벌판이 의 대화재를 현재 아직 당신의 사진에서는 거의 볼수 없다.

텔레비젼을 통해 나는 큰 놀라움을 갖았다., 그것은 많은 것을 나에게 가르쳤고 설명했다. 그러나Tv는 새로운 뉴스사건을 선사한다; 그다음 1주일 후에 거기에는 또다른 새로운 뉴스사건이 있었다.새로운 뉴스들은 적어도 2-3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매일 세상를 돌며 분위기[atmosphere]를 전하고[entering] 있는 텔레비젼의 Top뉴스[the read]는 재앙[disaster]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한 재앙에서 다른 재앙으로 빠르게 간다면, 당신은 본질적인[essential] 감각[sense]을 잃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르포르타지[reportage],다큐멘타리작업[documentaries]을 하는데는, 심지어 무슨 내용인지를 사람들게 전달하는 것을 강요하는 사진 전시[show]와 사진 책도 반드시 긴 기간[long-term]이 필요함에 틀림 없다고 믿는다.

당신은 아프리카에서 기아로 굶어 죽어 가는 사람들에 관한 단호한[unflinching],비참한 사진을 찍었다.그리고 매년 기아들[famines]은 보다 악화 되고 수습할수 없는것 처럼 보인다.

나는 우리가 단지 발전되어지는 한 순간에 있고 어느날 우리는 보다 발전된 시대에 도착할 것이라고 진정으로 믿는다. 그리고 그 시대는 모든 인류가 전체 인류에 관하여, 모든 사람들이 다른 모든 사람들과 함께-관심을 갖게 될때 올것이다. 동정심(사랑)이 인간이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발견 할때 그 날은 올것이다.

Sebastiao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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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우리 지구상의 거의 60억의 사람들이 동정심[compasssion]에 의존 할수 있는가?

그것은 믿을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교육, 경제발전, 인구의 성장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당신이 북한을 가보면, 출생율이 2.5이다; 큰 자본을 일으킨 남한에서는 단지 일본의 출생률 보다 약간 높은 출생율이 1.5이다. 그것은 경제적인 문제이다. 거기에는 지구상의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한 국가의 총수입[revenue]의 거대한 이동[transfer]이 있다. 커피,코코아,구리 철의 가격이 매년 저하하고 있다. 반면에 세련된 ,공업 물건들의 가격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그래서 가장 거대한 인구집단은 세상의 그밖의 사람들[the rest]에게로 돈을 이동시키려고 일하고 있다.;제3세계는 부유한 나라에서 돈을 융자한다 [finance], 그리고 이것은 계속 될수 없다. 우리는 여기서 아주 잘 살고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것을 다시 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나라에서 직업과 식량을 갖는 그날, 그들은 잘사는 선진국으로 이민가기를 원하지 않게 될것이다. 그리고 인구 비율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생각해봐라: 미그 23 비행기 혹은 F16 비행기 한대의 가격은 최소한 10혹은 15개의 잘 설비된 병원들과 1200트렉터를 살 수 있을 것이다. 상상해봐라: 1000대의 전쟁 비행기, 1억대의 농업용 트렉터. 그리고 1억대의 트렉터로 당신은 전체 인구를 먹일 수 있는 식량을 생산 할 수 있다! 현재 인류[humanity]의 상황[state]에는 무언가 잘못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진화론[evolution;발전]은 어떤 종류의 자동 교정 장치["auto-correction"]를 갖고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것은 분명히 그 자신을 수리할[repair]것이다.

1973년 내가 처음으로 아프리카에 여행했을 때에 관해 말하겠다. 그곳에는 우리와 함께, 그들 앞에서 죽어가는 남녀 보다 신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고 있는 약간의 기독교인과 카톨릭 신자들이 있었다. 우리에게는 또한 적은 수의 의사들이 있었다. 그러나 매우 부족했다. 그 다음 내가 1984-1985년에 기아에 관한 사진을 발표했을 때, 미국과 유럽의 전세계로 부터 2달에서 4달동안 그들의 직업을 버리고 이디오피아와 수단으로 먼 여행을 거쳐 도착한 젊은 의사와 간호원들의 수가 수백명, 심지어 수천으로 증가했다.나는 알라스카로 부터 수단의 EI Fau라 불리는 피난민 캠프로 먼길을 찾아 온 여성의사와의 만남을 기억한다. 이때는 1985년 2월 이었다. 그녀는 아침에 도착했고 다음날 아침 수없이 죽어가는 어린이들이 있는 캠프로 가기 위해 이동했다. 40도의 날씨에 상황이 너무 어렵고 (difficult) 지치기[exhausting] 때문에 문에서 일하다가 울고있는 그 여성의사를 처음으로 내가 만났다. 이틀 후 나는 그녀를 다시 보았다, 그리고 현재 그일은 그녀의 삶의 전부가 되었다. 그 일은 놀랄만하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그것은 이미 인류애[humanity]가 실현되어지는 어떤 일이 시작되고 있다는 하나의 징표[sign]로 생각되었다.

당신이 촬영한 아프리카에서 죽음에 다다른 기아 희생자들에 관한 어떤 사진들은 포즈를 취한 것 처럼 의문스럽게 보인다. 무엇이 "어떤 사람이 더이상 사람이 아니라는 기준[line]인가?"

내가 촬영한 사람들은 그 기준[line] 밑에 있지 않다. 그것 밑으로 가는데는 훨씬 많은 것이 있다! 내가 촬영한 할당될 식량을 결정하기 위해서 그의 무게를 달고있는 쇠약한 작은 아프리카의 소년의 사진을 유의해서 보라; 만약 당신이 그 어린이에게 1주일간 음식을 준다면, 당신은 그가 같은 사람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3주간 음식을 준다면 그는 당신 자신의 아이들처럼 강해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사람들을 보았다. 뉴욕시의 지하철에서 나는 그들 사이를 지나가는 수천 승개객들의 동정심도 받지 못하고, 어떤 희망도 없이 플렛폼에 누어있는 집었는 homeless People을 보았다. 그와같은 사람들은 진실로 외롭다[alone]; 그들은 규모에 있어서 [in scales] 그 아프리카 소년 보다 10배는 나쁜 상태에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너의 사진은 비참하다[misery]". 그리고 나는 대답한다; "나는 비참 그자체를 찍지 않았다. 단지 물질적인 것과 식량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 일 뿐이다. 그러나 그들은 희망을 가지고 있고 어떤 것이 보다 좋아질 수 있도록 싸우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비참[misery]이란 정신적인 것[spiritual]이다. 내가 촬영한 사람들은 제외하고.. (인터넷 자료)



* 그의 작품 *

http://www.pdn-pix.com/legends/legends10/
http://www.pdn-pix.com/legends/legends10/
http://www.pdn-pix.com/legends/legends10/
http://www.temple.edu/photo/photogra...o/salgad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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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찬진님의 댓글

신찬진

오늘에서야 올리신 글들을 읽습니다.

그 동안 자기본위에 빠져 말만 많았지, 좋은 글이 있는데도 여전히 귀 기울이지 않았던 자신을 반성합니다.
저도 몇년전 살가도의 사진과 그의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 생각이 저에게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글 올려 주심에 그저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릴뿐입니다.

신찬진드림.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지난해 이곳의 사진 동아리에서 강릉의 이종만 선생을 초빙하여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작품에 대한 슬라이드 쇼를 보았습니다. 이전에 약간의 이력을 아는 정도 였고 다큐사진을 보며 빛의 처리와 화면 구성이 대단히 좋은 사진가 임을 느끼고 해서 아쉬웠는데 그에 대한 자세한 사진세계를 저 역시 클럽의 Forums 란에 올려진 것을 신찬진님과 같이 뒤늦게 보게 되었네요.@#$%!

하나의 작품을 위해 장기간의 롱타임을 적용하여 작품의 질과 완성도를 높이고인간을 최종목적인 사진을 위한 소재로만 보지 않는다는 의식과 ,타인의 불행을 사진화 하지않는 그의 행동은 우리와 같이 무엇인가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강박의 관념에 사로잡힌 사진-즉 '내가 사진을 끌고 가는 사진'-을 뛰어너머 ' 사진이 나를 인도해 가는 사진' 의 단계에 있는 큰 자 임을 느낍니다. 예술은 표현의 자유 아래 보호 받습니다.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도 자유 일 것입니다.그러나 오늘날 자유방임적 문화의 홍수속에 유명함FAMOUS과 위대함GREAT은 분명 다른 어조임을 도웅회님의 작가소개 글 속에서 음미하고 갑니다.
*요즈음은 이상하게 살가도,마르케스, 체 게바라등 남미쪽 사람들이 하나 둘 연결 됩니다.^^~*

최의배님의 댓글

최의배

역시 잘 읽고 감니다.

임준영님의 댓글

임준영

장문의 내용을 번역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남이 대신 고생하신 결과물을 편하게 읽어서 미안한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 원문도 함께 올라와있었다면 더욱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원문 좀 보내주실 수 있겠습니까? 쪽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임준영님,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김원석님의 댓글

김원석

살가도의 사진에 드러나는 피사체의 존엄성...

전시회가 있다고 들었는데 가 보아야겠군요.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임성식님의 댓글

임성식

전시회 다녀왔는데 이 글을 읽으니 다시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박영길님의 댓글

박영길

저도 살가도 사진중 노동자들이란 작품을 보게되었는데 정말 지옥을 보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한장의 사진이주는 느낌이 이렇게 강렬한걸까요???

함순섭님의 댓글

함순섭

전시회에서 판매하는 한글판 사진집은 별로였습니다. 잘못 선택한 지질 때문에 사진이 죽었습니다.
차라리 같이 판매하던 일본판 사진집이 훨씬 좋았습니다. 가격도 더 저렴했습니다.

차정환님의 댓글

차정환

지난 토요일.. 저도 프레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살가도의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보는 내내..가슴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뒤쪽 작품들은 제대로 보지도 못한채 서둘러 전시장을 나왔습니다..
사진의 힘이란 정말이지..

대방!이정환님의 댓글

대방!이정환

살가도...너무 좋아요
오픈식 날 취재하면서 쭉 둘러봤지만 그 후 몇번이나 더 갔었죠.

전웅기님의 댓글

전웅기

장문의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살가도의 작품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 었는데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더욱 많은 생각들이 깊이 스며 듬니다......

송양헌님의 댓글

송양헌

님께서 올려주신 글 모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글 좀 퍼가겠습니다. 물론 출처는 남기고요~
님의 수고스러움이 당황스럽지 않게 잘 보존하겠습니다.

한수길님의 댓글

한수길

" 세바스티앙 살가도" 저는 가보지 못했는데 위 글을 읽으며 살가도의 남을 배려하는
점 정말 자신의 욕구를 자제하고 남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자신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작가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윤병룡님의 댓글

윤병룡

함부로 담지 않는다... 그러나 oooo 담는다...
감사드립니다. 철학이란 아무래도 익는 것이 아니라 익히는 것인듯 합니다.
oooo이라 표현한 것은 그것이 정말 무엇인지 아직은
표현할 방법을 알지 못해서 입니다.

이인국님의 댓글

이인국

역시 '대가'에게는 기술을 뛰어 넘는 사상과 인품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귀한 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진섭님의 댓글

신진섭

내 인생의 두번째 사진집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을 기다려 멀리 미국에서 오게 된 살가도의 노동자(workers), 표지 사진부터 전율을 느끼게 되고 함부로 책장을 넘기기가 두렵군요. 살가도의 눈으로 본 노동자들의 모습을 전혀 인연이 닿지 않은 한국의 내가 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긴 호흡을 가지고 전세계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은 살가도를 존경합니다. 그리고 어설프지만 존경을 가지고 피사체를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훈태님의 댓글

이훈태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늦게나마 읽게 되었습니다.
살가도의 Workers 와 나츠웨이의 Inferno를 보면서 서로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지 최종 목적이 사진만을 만들기 위해서 그들을 소제로만 생각하고
찍는 사진가는 진정 잘못된 것이다.

많은것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김정열@님의 댓글

김정열@

좋은 내용의 글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박상현pshyun님의 댓글

박상현pshyun

인용:
원 작성회원 : 신진섭
내 인생의 두번째 사진집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을 기다려 멀리 미국에서 오게 된 살가도의 노동자(workers), 표지 사진부터 전율을 느끼게 되고 함부로 책장을 넘기기가 두렵군요. 살가도의 눈으로 본 노동자들의 모습을 전혀 인연이 닿지 않은 한국의 내가 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긴 호흡을 가지고 전세계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은 살가도를 존경합니다. 그리고 어설프지만 존경을 가지고 피사체를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을 읽고 늦게 나마 사진집을 구해보려고 여기저기 뒤적이곤 있는데,

쉽게 보이질 않네요. ^^;;

국내에선 구할 수가 없는 것인지..

지충구님의 댓글

지충구

잘 읽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하준완님의 댓글

하준완

살가도의 사진에서 받은 충격은,, 기술 너머의 철학과 인격에서 나온 것이었군요..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승우열님의 댓글

승우열

어제 안양예술회관에서 Sebastiao Salgado 사진전을 보고 왔습니다.

노동자, 이주민, 난민 등을 보면서 인간이란 존재의 위대함과 존엄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위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거나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살가도의 사진을 보니

자연스럽게 떠오르더군요.

1월 20일까지 하니 다시 한 번 가보려 합니다.

참고로 관계자분 말로는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전시회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현재님의 댓글

유현재

잘봤습니다. 사진 정말 멋지네요

김서천님의 댓글

김서천

예전에 죽어가는 사람을 찍은 것 때문에 큰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가 살가도 였다면 분명 찍지 않았겠군요.

아무 데서나 카메라 들이대어서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는데,
인물사진 찍을 때는 좀 더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대한 작가란 피사체들을 고결하고 존엄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인격에서 나온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비단 사진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더라도 궁극의 목표를 인격의 완성이라는 것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본보기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범식님의 댓글

이범식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고결한 작가의 혼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성시님의 댓글

정성시

덕분에 요즘 그의 사진책 AFRICA를 필두로 아프리카의 비극적인 현실과 희망을 담은 서적, 다큐멘타리 dvd 영상자료, 여행정보를 탐색하느라 바쁘게 보낼 수 있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특히 아프리카 사진과 관련하여 실제 남부 수단의 딩카족(dinka tribe) 역경의 삶을 담은 'God grew tired of us'는 큰 울림을 줍니다.

유재홍/백만님의 댓글

유재홍/백만

살가도에 대해서 여러모로 알게된 글이었습니다.

소중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김응훈님의 댓글

김응훈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김윤호m님의 댓글

김윤호m

세바스치앙 살가도... 일산 아람누리에서 전시회를 보고 관심갖게 된 작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이화성님의 댓글

이화성

나의 사진을 보고 단지 동정심만을 느꼈다면,,,, 나는 실패한 것이다....
사진에 대한 저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살가도의 말입니다.....

송창은님의 댓글

송창은

귀한 자료 잘 읽었습니다. 잘 정리된 배경지식 덕에 살가도의 사진들을 바라볼 때 다른 시각을 견지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정연님의 댓글

황정연

궁금했던 내용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살바도의 사진은 정말 가슴속에 파고드는 느낌이었는데
역시 철학이 있는 사진은 다른것같습니다.

이혁진님의 댓글

이혁진

"단지 최종 목적이 사진만을 만들기 위해서 그들을 소제로만 생각하고 찍는 사진가는 진정 잘못된 것이다. 그 사람들은 사진가들에게 사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카메라 앞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간결하고 당연한 말이네요. 여행 사진을 찍으며 종종 생각했던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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