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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 드럼스켄 구조 이해하기(ISOMET405)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성용1
  • 작성일 : 14-01-16 21:24

본문

디지탈 카메라가 아닌 라이카 M3 정도의 완전 수동의 느낌인 고해상 드럼 스켄의 작동원리를 소개합니다
(전 M6 바디에 21,28,50,90미리 렌즈를 보유중이고 M3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ISOMET405 고해상 드럼스케너는 독일에서 생산되었고 미국의 심볼릭 사이언스의 레이져 빔이 장착 되었습니다
필름출력기 파이어 1000(코닥 롤필름 11-14인치까지 출력)과 라이트젯 프린터기(180-300CM까지 인화출력)의
한 셋트로 캐나다에서 판매되었습니다

독일에서 생산된 만큼 내구성과 스켄의 완성도가 좋아 아직도 전세계의 사진 프로세스중 스켄의 중요한 위치를 찾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90년대만해도 세 업체에서 운영하였으나 현재는 한곳에서만 운영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쇄용 드럼스케너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사진전용 드럼스케너이며 드럼스켄을 경험했던 작가들이
실망을 많이 했다는 내용을 들은적이 있는데 아마도 인쇄용 드럼스케너을 경험하고
판단한것 같아 보충설명을 합니다

인쇄용 드럼스케너는 잉크팔레트 CMYK를 기반으로 운영되기때문에 먹(k)이 들어가서
형광색이 사라진 탁한 느낌이고또한 콘트라스트가 강해서 라이트나 쉐도우쪽이 날라가거나 묻히는 원인이 되고
입자가 굵습니다
이러한 설계구성은 거친종이에 최상의 인쇄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반면에 사진용 드럼스케너는 빛을 기반으로 하는 RGB의 색 팔레트로 운영되기 때문에 색조나 채도 형성이 좋고
입자가 고운 인화지에 맞도록 고운 입자를 가진 알고리즘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용 드럼스케너의 입자가 밀가루정도라면 인쇄용은 자갈정도의 입자입니다)

양쪽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는 최고의 기계임에는 확실하지만 서로의 쓰임새가 다르다고 봐야겠지요
마치 승용차와 화물용 덤프트럭의 쓰임새가 다르듯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드럼스케너는 M3 카메라처럼 바디(본체와 서버 그리고 칼라 컨트럴 박스)와
단렌즈가 장착되어 있고 렌즈 조리개는 10단계가 있으며 타임은 아쉽게도 2단계만 존재합니다
카메라 렌즈는 태양빛에 반응하지만 스케너 렌즈는 레이져 빔이 필름을 통과하여
오목거울에 반사되어 되돌아 오는 빛에 반응합니다
(참고로 평판스케너는 형광등이나 할로겐램프의 빛으로 운영되고
반드럼방식의 이마콘은 디지탈카메라가 장착되어 필름을 찍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같은 피사체를 누가 촬영 하느냐에 따라 사진이 달라지듯이 스케너또한 오퍼레이터의 작품필름 인식에 따라
품질의 큰 차이가 납니다
평판스케너나 반드럼 방식의 이마콘처럼 자동으로 제어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모든 과정을 오페레이터의
판단에 따라 구동되는 완전 수동카메라 개념이기 때문이지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자 스켄을 받아봅시다

스켄원고 시이즈는 35미리에서 부터 11-14인치 필름까지 가능하고(요즘도 11-14인치 카메라로 촬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ㅎㅎ) 원고종류는 슬라이드,칼라네가필름(흑백포함),반
추천 0

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첫 포스팅이시군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저에게는 좀 어렵네요 ^^ 하지만 열심히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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