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안내] 제1회 클래식카메라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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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용준
- 작성일 : 06-04-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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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클래식카메라 사진전
느림
주최 : 클래식 포토 http://classicphoto.co.kr
장소 : 갤러리 까페 브레송 02-2269-2613
기간 : 2006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오프닝 : 2006년 5월 12일 오후 6시
클래식 카메라를 사랑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래된 카메라로 담은 우리의 일상으로 모아 사진전을 연다.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충무로의 갤러리까페 브레송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 유일의 클래식카메라 인터넷 동호회인 클래식 포토 http://classicphoto.co.kr의 주최로 프로와 아마추어를 다양하게 망라하는 자리이다. 이번 사진전에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라이카와 콘탁스 구형 카메라뿐 아니라 프랑스의 앙제뉴 렌즈로 촬영한 작품과 영국의 엔싸인 등 흔치 않은 카메라도 등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된 클래식 카메라를 콜렉션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 사진전은 이 클래식 카메라가 여전히 훌륭한 이미지를 창출하는 기계임을 증명한다. 요즘 사진계에 넘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처럼 첨단의 기능을 보유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러한 단순함을 장점으로 삼아 광선을 충분히 읽고 피사체를 분석한 후에 느리게 찍는 것이 이 클래식 카메라의 장점인 것이다.
평론가 수잔 손택은 “카메라가 정밀해지고 자동화되며 정확해 질수록, 사진가는 스스로를 무장해제 시키거나 자신은 사실상(온갖 카메라장비로) 무장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려는 충동에 빠지게 되며, 근대 이전의 카메라 기술이 낳은 제약에 스스로 복종하고 싶어 한다. 훨씬 투박하고 성능도 덜한 기계가 훨씬 흥미롭고 표현력도 풍부한 결과를 가져오고, 창조적인 우발성이 일어날 여지를 더 많이 남겨준다고 믿으며 말이다”고 했다. 디지털 카메라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요즘 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오래된 카메라를 손에 드는지를 명쾌하게 지적한 말이다.
참여작가
권남우, 길태호, 김용준, 김원남, 김진환, 김철회, 박순민, 박한욱, 안동균, 양번행, 오승렬, 우종원, 이갑진, 이상엽, 이승우, 이응주, 이정록, 이현재, 장흥석, 정유진
클래식 포토 http://classicphoto.co.kr
2003년 오픈 한 국내 유일의 클래식 카메라 인터넷 동호회이다. 회장 길태호씨가 특정한 브랜드의 카메라 보다는 폭넓은 클래식 카메라의 역사와 성능 등을 연구하고 직접 촬영하기 위해 몇몇의 동호인들과 창립했다. 현재 약 40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클래식카메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초대의 글
어느 날 우연히 발을 들여놓은 클래식카메라의 세계에 중독 되어 하염없이 헤매다 2002년에 원대한 포부(?)를 안고 출범시킨 클래식포토가 이제 5살이 되었습니다. 클래식카메라를 좋아하는 소수의 동호인들만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라는 책을 통해 소개된 후 나홀로 클래식카메라 환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이제는 사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동호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수많은 메이커들이 생산해낸 보석 같은 클래식카메라들이 세월의 뒤안길로 묻혀버리고 지금은 디지털의 위세에 눌려 겨우 명맥만 유지해 나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앞으로 클래식카메라의 부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세 차례의 <클래식카메라 사진 공모전>을 시행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이번에 처음으로 <클래식카메라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생각하며 천천히 찍는 낡은 카메라가 요즘의 현대식 카메라 못지않게 보기 좋고 편안한 사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일반인들에게 보여주고픈 마음이 이번 사진전을 열게 된 가장 큰 동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어느 특정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낡은 카메라들이 만들어낸 <제 1회 클래식카메라 사진전>은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의 향수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자부하오니 부디 참석해 주시어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클래식포토 회장 길태호
느림
주최 : 클래식 포토 http://classicphoto.co.kr
장소 : 갤러리 까페 브레송 02-2269-2613
기간 : 2006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오프닝 : 2006년 5월 12일 오후 6시
클래식 카메라를 사랑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래된 카메라로 담은 우리의 일상으로 모아 사진전을 연다.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충무로의 갤러리까페 브레송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 유일의 클래식카메라 인터넷 동호회인 클래식 포토 http://classicphoto.co.kr의 주최로 프로와 아마추어를 다양하게 망라하는 자리이다. 이번 사진전에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라이카와 콘탁스 구형 카메라뿐 아니라 프랑스의 앙제뉴 렌즈로 촬영한 작품과 영국의 엔싸인 등 흔치 않은 카메라도 등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된 클래식 카메라를 콜렉션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 사진전은 이 클래식 카메라가 여전히 훌륭한 이미지를 창출하는 기계임을 증명한다. 요즘 사진계에 넘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처럼 첨단의 기능을 보유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러한 단순함을 장점으로 삼아 광선을 충분히 읽고 피사체를 분석한 후에 느리게 찍는 것이 이 클래식 카메라의 장점인 것이다.
평론가 수잔 손택은 “카메라가 정밀해지고 자동화되며 정확해 질수록, 사진가는 스스로를 무장해제 시키거나 자신은 사실상(온갖 카메라장비로) 무장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려는 충동에 빠지게 되며, 근대 이전의 카메라 기술이 낳은 제약에 스스로 복종하고 싶어 한다. 훨씬 투박하고 성능도 덜한 기계가 훨씬 흥미롭고 표현력도 풍부한 결과를 가져오고, 창조적인 우발성이 일어날 여지를 더 많이 남겨준다고 믿으며 말이다”고 했다. 디지털 카메라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요즘 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오래된 카메라를 손에 드는지를 명쾌하게 지적한 말이다.
참여작가
권남우, 길태호, 김용준, 김원남, 김진환, 김철회, 박순민, 박한욱, 안동균, 양번행, 오승렬, 우종원, 이갑진, 이상엽, 이승우, 이응주, 이정록, 이현재, 장흥석, 정유진
클래식 포토 http://classicphoto.co.kr
2003년 오픈 한 국내 유일의 클래식 카메라 인터넷 동호회이다. 회장 길태호씨가 특정한 브랜드의 카메라 보다는 폭넓은 클래식 카메라의 역사와 성능 등을 연구하고 직접 촬영하기 위해 몇몇의 동호인들과 창립했다. 현재 약 40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클래식카메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초대의 글
어느 날 우연히 발을 들여놓은 클래식카메라의 세계에 중독 되어 하염없이 헤매다 2002년에 원대한 포부(?)를 안고 출범시킨 클래식포토가 이제 5살이 되었습니다. 클래식카메라를 좋아하는 소수의 동호인들만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라는 책을 통해 소개된 후 나홀로 클래식카메라 환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이제는 사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동호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수많은 메이커들이 생산해낸 보석 같은 클래식카메라들이 세월의 뒤안길로 묻혀버리고 지금은 디지털의 위세에 눌려 겨우 명맥만 유지해 나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앞으로 클래식카메라의 부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세 차례의 <클래식카메라 사진 공모전>을 시행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이번에 처음으로 <클래식카메라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생각하며 천천히 찍는 낡은 카메라가 요즘의 현대식 카메라 못지않게 보기 좋고 편안한 사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일반인들에게 보여주고픈 마음이 이번 사진전을 열게 된 가장 큰 동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어느 특정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낡은 카메라들이 만들어낸 <제 1회 클래식카메라 사진전>은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의 향수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자부하오니 부디 참석해 주시어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클래식포토 회장 길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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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순원님의 댓글
김순원5월 12일이 기다려집니다... 좋은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Classic camera 전시회, 축하드립니다.
기대가 큽니다.
꼭 가봐야겠네요!
이성재Rol님의 댓글
이성재Rol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재옥님의 댓글
이재옥오랜만에 눈이 즐거워지겠습니다 ~ ^^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지나던 길에 장소까지 다 확인해 두었는데....아흑, 꼭 밤에만 한다니까.....
밤무대에 서야하는 저는 '너의 밤보다 아름다운' 낮에 찾아뵙겠슴당.
라영범님의 댓글
라영범저도 우연한 기회에 짜이즈이콘을 한대 장만하게 되어 클라식카메라의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70년이 훨씬 지난 세월에도 현역못지않은 색감과 날카로운 해상도를 보여주는 클라식에 점차 매료되어 갑니다. 12일은 마침 근무를 하지 않는 날이니 집사람과 함께 참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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